광주시, 청년·노인·문화가 한자리에… ‘스트릿컬처 페스타’와 함께 여름을 물들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6월 한 달 동안 청년, 노인,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물들인다.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필두로,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과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까지, 광주는 세대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1290명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힙합, 왁킹, 팝핑, 락킹 등 5개 종목의 1대1 배틀을 벌이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유스 배틀’에서는 4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댄스 대결에 나서며 젊은 에너지를 더한다. 길거리 농구, 플리마켓, 디제잉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도심이 활기찬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3차 참여자를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들은 7월부터 6개월간 매월 5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진로설정과 기업탐방 등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