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대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모집 경쟁률을 발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299명을 크게 웃도는 459명이 몰리며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우선공급 3대 1 △신혼부부 6.3대 1 △여수시민(청년) 24.8대 1 △전입예정(청년)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가 올해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25호로 △우선공급 1명 △신혼부부 3명 △여수시민(청년) 16명 △전입예정(청년) 5명이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 유형을 신설하고 거주 중 출산한 가구는 소득과 상관없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내 결혼 예정인 가구도 예식장 계약서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유자격자에 한해 오는 5월 22일 여수문화홀에서 현장 공개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적극행정의 산물”이라며, “오는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을 늘려 200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여수시를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를 통해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여수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 인프라와 공항, 항만, 철도, 3대 SOC 기반시설이 잘 구축돼 국가 균형 발전 및 남해안 시대를 선도할 핵심산업도시”라며 “여수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 율촌산단을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대개조해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광양만권 산단에 오는 2023년까지 1조 2천 13억 원을 투입,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개조한다. 또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촉매개발 테스트베드, 소재부품 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 이날 김 지사는 진남관 일원의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 및 경관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전라좌수영성은 역사적 가치 증대 및 시민의 문화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길 찾기 통합안내 시스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선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통합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