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의 대안인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2021년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는 매년 순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행사로, 매년 200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읍면동별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대회장으로 운반한 후 품목별 선별 작업과 계근 절차를 거쳐 읍면동별로 수거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읍면동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애쓰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농어촌에 버려지는 유해성 영농폐기물과 같은 숨은 자원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고, 재활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수확철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16일까지 마을별 영농현장에서 진행되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농기계 교관을 비롯한 전담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4주간 12개 읍․면을 돌며 22개 마을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의 농기계 점검․수리를 진행한다. 또한, 농기계의 사용이 늘어나는 농번기 전에 농기계 점검 및 정비요령, 관리 방법 등 농업인 안전교육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을 향상하고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월에서 9월까지 40회 75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회 56개 마을의 농기계 326대 점검하고 수리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 전 농기계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 관내 농업인은 지역 순회수리 일정을 확인 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