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 '찾아가는 희망가득 공연상자' 진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장애인식개선 사업으로 관내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인형극 공연 '2022년 찾아가는 희망가득 공연상자'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식의 교육의 효과가 큰 저학년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에게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위해 2018년부터 5년간 공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별도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총 20개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매회 공연 전 '고양시TV 장애인식개선교육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며 영상 상영 후 극단'멋진 친구들'의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출연자 전원이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인형극 공연 후 출연자들이 직접 무대 위로 나와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장애당사자들의 상황과 특성 등을 얘기 나누며 직접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식 향상을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