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K푸드 선도할 '조리제과제빵과' 신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한류 한 분야인 K푸드(Food)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조리제과제빵과를 신설했다. 이 대학교는 외식산업의 핵심 인력인 전문조리사와 메뉴개발자, 제과제빵사 등 K푸드를 이끌 프로페셔널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조리제과제빵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이 학과는 2022학년도 신입생 70명을 선발한다. 외식산업은 2000년대에 100조가 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더해 커피, 베이커리카페 등의 전문점이 매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외식산업은 이러한 양적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세로 거듭나며 전문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영진전문대는 이러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지난 2017년 국제관광조리계열에 ‘글로벌조리반’을 신설, 운영해 온 가운데, 조리전문가 양성에 더욱 집중하고 제과제빵 분야로 교육을 확대하고자 계열서 분리한 조리제과제빵과를 개설했다. 이 대학교는 조리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서 이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졸업생 대부분은 서울, 부산, 제주 지역 특급호텔 조리부서에 취업했다. 특히 올해는 조리직 9급 공무원 시험에 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