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푸른 삼암산과 짭짤한 병어로 여름을 맛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지도읍이 오는 6월 14일(토), ‘2025 지도읍 삼암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도읍의 대표 먹거리인 병어 축제와 함께 열려, 등산과 미식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등산대회는 지도읍 이장협의회(회장 홍은배)가 주최하고, 신안젓갈타운에서 진행된다. 삼암산(해발 197m)은 가파르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신안의 절경은 참가자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을 오르며 푸르른 자연을 만끽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도읍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지도읍사무소 총무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삼암산의 푸르름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과 행복을 함께 찾고, 병어 축제와 더불어 지도읍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섬 병어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