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최근 일평균 20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상담사 연결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일부터 상담 인력을 20명에서 35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개소해 코로나19 통합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18일부터 3월 3일까지 2주간 콜센터 대표전화로 총 26만1천여 건의 통화 시도가 있었고 1인 평균 약 3.7회 통화 시도 후 연결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확인돼 신속하게 상담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콜센터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택치료, 자가격리 생활 안내 등 전반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코로나 통합콜센터 상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콜센터를 통합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자 행정처리 상담,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에게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상담도 급증하여 이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보건소의 코로나19 상담전화 체계를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상담 요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행정상담센터의 대표전화번호는 031-940-5577이며 24시간 운영한다. 최종환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확진자의 경우 개인방역, 보상 및 후속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를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민원 수요 및 관내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하여 전문상담인력 추가 증원 등 운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