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뮤직 페스티벌, '음악과 여유의 완벽한 조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장성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카스텐,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등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5000여 명의 관객들이 황룡정원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음악에 몸을 맡겼다. 뮤지션들은 각각의 개성 있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국카스텐의 강렬한 록 사운드, 카더가든의 감성적인 보컬, 유다빈밴드의 독특한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하며, 황룡정원은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김모 씨(경기도)는 “수도권에서는 이런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기기 어렵다”며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5000여 명의 관객들은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총 인원은 약 2만 1000여 명에 달하며, 관객들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장성군은 축제가 끝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