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0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4개 분야로 나뉘며 총 45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대상은 공익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 만 65세 이상인 자(단, 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 참여 가능)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당사자 간 근로계약서로 정한 규정에 따른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권자 및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등은 이번 사업 참여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및 7개 수행기관(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등)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