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안전 포럼은 전국 각지에서 환경·안전 정책에 헌신한 인사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지방 도시인 포항에서 개최됐다. 포항시는 도시 녹지축을 연결하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포럼은 환경과 안전의 통합적 실천을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과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손 의원을 비롯해 서형윤·이경훈(환경부장관상), 이영순(인천시장 표창), 김형균·유경연·김성일(경기도지사상) 등 총 1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단체 부문에서는 손형배 파주시의원을 비롯해 이한국 경기도의원, 김혁성 신안군의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 의원은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물 절약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6일 일산동구보건소와 장애인의 재활운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내부협력 간담회 및 물품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체육·보건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장애인의 재활운동 및 심신 건강증진 ▲장애인 체육 서포터즈로서 보건소 직원 및 관계자의 자원봉사 참여 ▲장애인 체육 및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의했다. 이날 내부협력 간담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디자인칼라스가 지난 4월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높이조절 전동 모션데스크를 일산동구보건소에 기증했다. 또한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일산동구보건소에 살균소독 물티슈를 기증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내부협력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회복과 사회참여를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 재활과 건강증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28곳에서 열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상권 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이나 사은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내 28개 상권이 동시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가 전년 9000만 원 대비 3억 7000만 원으로 늘어나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일부 상권의 경우 환급을 받으려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사은품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회 관계자는 "통큰세일 기간 내내 평소보다 북적이는 거리에 활기가 넘치고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회복의 시작점이 되어 지역 상권이 더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통큰세일 행사는 단순한 페이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경제 회복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26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7명과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해, 관내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진행된 제259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협약 시 시공사에 관내업체 참여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관내업체 이용률이 다소 낮아 개선이 요구된다" 등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는 "법적 강제는 어렵지만, 민간 사업자 계약에 참여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질적인 개선 여부는 미지수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관급공사에서도 관내 업체의 발주율과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루버를 개발한 관내 전문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에서 관외업체가 선정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내업체 참여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 대상으로 총 13개교를 선정하고, 총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안전한 학교만들기 사업은 학교당 5000만 원 이하, 2개 이내의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보수,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는 노후시설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5월 신청학교를 대으로 현장 확인 및 사업의 적정성 검토를 실시했다. 이후 소위원회 심사 순위에 따라 13개 학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내용은 ▲노후 전기 및 소방시설 개선 ▲노후 담장 교체 ▲누수방지를 위한 보수공사 ▲체육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 현장의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첨단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청사진을 완성하고 총 4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화정, 일산 등 주요 권역을 연결해 교통·안전·환경·행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 8개 스마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미 이달부터 시민이 직접 실증을 참형하는 리빙랩(시민해결단)이 운영을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이끌 이노베이션센터가 문을 연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 전역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AI, 디지털트윈 등 혁신 기술과 연결하는 고양형 스마트도시를 실현할 것"이라며 "수도권과 해외로 확대되는 S자형 스마트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부터 기업지원까지…이노베이션센터, 9월 성사혁신지구에 개소 오는 9월,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의 거점 역할을 맡을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가 성사혁신지구에 정식 개소한다. 이 센터는 2016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치된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확장·개편한 것으로, 스마트서비스 실증과 기업 지원,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로 출범한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병전 의장은 "시민의 행복과 부천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어떤 현장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늘 함께하며, 소통으로 하나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생 중심 입법과 내실있는 의정활동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는 그 출발이 순조롭지 못했지만 김병전 의장의 대화와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 그 후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5회 등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19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조례안 111건(의원 발의 39건) ▲예산·결산안 8건 ▲의견·동의안 21건 ▲기타 59건 등으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 중심의 성과를 거뒀다. 기간 중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부천시 노동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지하시설물 증가에 따른 지반침하(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제25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하시설물 확대로 인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지반침하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민간 측정 시 시가 측정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대표발의자인 손성익 의원은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싱크홀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전국 싱크홀 사고의 약 20%가 경기도에서 발생하고 있어 파주시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다 촘촘한 점검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오는 7월 1일자로 정보통신과 산하에 인공지능(AI)기반팀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꾸려지는 AI기반팀은 인공지능 관련 법과 제도 마련은 물론, 산업 육성 및 시민 대상 교육·서비스 지원 등 AI 정책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분야"라며 "AI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 기반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민 모두의 AI를 구호로 내세우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생활에 밀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실질적 목표로 설정했다. AI기반팀은 총 4명으로 구성된다. 팀장을 중심으로 ▲AI 정책 및 산업 육성 ▲공공데이터 관리 및 개방 ▲데이터 기반 행정 등을 전담하게 된다. 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다음달 21일부터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범 운영에 나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민락2지구 내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는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사전 교통량 조사를 통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오후 7시 이후 차량 통행량이 감소하는 구간을 선별해 ▲천보로 일부 구간(월드Ⅱ타워~해동타워Ⅱ) 양방향 약 110m ▲오목로 205번길 일부 구간(뉴욕프라자~골든프라자) 양방향 약 200m를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했다. 현행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해당 구역은 오후 7시 이후 단속이 유예된다. 단, 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비롯해 이중주차 및 차량 출입구를 가리는 경우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약 87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차장 수급률 개선과 해당 지역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특수교육 대상학생 정보화 능력 향상과 여가 생활 지원 위한 '2025 경기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목별 참가 신청 학생 96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정보경진대회 부문' 11개 종목과 'e스포츠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체장애유형 소프트웨어 코딩 ▲시각장애유형 엑셀(ITQ) ▲게임(폴 가이즈, FC 온라인)을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종목 다양화와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서 학생이 선호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동심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정보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 참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현존하는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가 26일 현장 공개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가들은 범위와 의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를 계기로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국가유산으로 지정 필요성이 거론되는 만큼 신석기 유적지 관리 논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첨단과학 자족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 가까이에서 삶의 변화를 만들어낸 10가지 성과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기업 유치 ▲과학고 유치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도시의 발전 기반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에 더해 ▲행정혁신 ▲공간복지 ▲경제활력 ▲기본사회 ▲여가문화 ▲녹색환경 ▲교통개선 ▲주차편의 등 민생 전반을 두루 챙기며 시민 생활 속 실질적인 변화도 만들어냈다. ▶첨단과학 도시 기반 탄탄하게…행정 접근성도 높여 부천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 입주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첨단과학 기업도시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총 2조 4400억 원 규모의 투지 유치 성과다. 특히 대한항공과 함께 만들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 안전 연구개발 단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앵커기업과 동반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매출 1000억 이상의 내실 있는 우량 중견기업을 유치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시민의 염원이었던 부천 과학고 유치를 확정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경기도교육청의 심층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ON 입문 패키지'를 오는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팀의 성장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특성과 기업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모집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 분야 5개 팀, 로컬브랜드창업 분야 10개 팀, 총 15개 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창업에 대한 의지 및 기술 역량 등을 갖추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벤처스타트업 창업 분야는 기술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며, 로컬브랜드 창업 분야는 지역자원 기반 브랜드화 및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창업 기초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IR데이, 벤처기업 인증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지원뿐만 아니라 브랜딩 및 마케팅 실전 전략, 온라인 판매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3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5월, 2025년도 세출예산 중 신규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안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63건을 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성별영향평가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성별영향평가의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한 기본 강의에 이어, 각 사업담당자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소속 전문 컨설턴트 6명이 1:1 매칭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이 성별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성차별 발생의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지를 함께 분석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정책을 수립하거나 예산을 편성할 때 성인지적 관점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1일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환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지자체의 우수한 환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경대상은 1차 정량지표 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반영해 선정했다. 파주시는 1차 평가에서 폐기물 감량, 재활용률, 탄소중립 정책 등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2차 평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시스템 개선 사례를 통해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참가자격 완화 ▲입찰 전 적격심사 도입 ▲경쟁입찰제 시행 ▲담합 방지 대책 마련 ▲협상 계약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경쟁체계를 구축해 2년간 약 70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분야에서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환경정책을 통해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치유농업을 통해 공동체와 환경, 미래세대가 함께 회복되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커피박을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로 학교 텃밭을 조성하고, 여러 유관 기관과 협업해 치유농업을 본격 확대한다. 또 산학 공동연구로 고령층, 암환자 등 특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치유농업은 단순 체험을 넘어 농업이 가진 환경적, 교육적, 사회적 가치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 일상에 뿌리 내리는 지역 기반 치유농업 모델이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커피박 토양개량제 ‘리코소일’ 163톤… 학교 텃밭부터 도심 전역으로 넓혀 고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학교 치유텃밭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재 11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총 1100㎡ 규모 치유텃밭에서는 학생들이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학교 치유텃밭은 '리코소일(RE:CO Soil)'로 조성하면서 새로운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리코소일은 커피박과 제지펄프를 재활용해 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물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025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옥외작업 근로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상 사업장과 부서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실시됐으며,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 폭염 시 작업 수칙 등이다. 교육과 함께 넥밴드 선풍기와 포도당정 등 실효성 있는 예방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각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게시하고 자율점검표 작성을 병행해 자율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했고 교육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 피드백을 향후 예방대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현업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권 보호를 우선 과제로 삼고, 앞으로도 계절별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 감사담당관이 지난 5월 한 달간 부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감사담당관 소속 13명의 직원이 2~3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며 스스로 떠올린 청렴 문구를 포스트잇에 직접 작성해 자유롭게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율성과 참여 중심의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은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감사담당관 소속의 한 직원은 "형식적인 문구가 아니라 내가 느끼는 청렴을 직접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작은 포스트잇 한 장이지만 매일 지켜보고 생각하게 되는 힘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형 감사담당관은 "이번 릴레이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딱딱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양주시의 청렴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향후 직원 중심의 자율적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3.4.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3·4·5중 역세권인 소사역·대장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공간 혁신과 원미·소사·오정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제활력을 끌어올리는 중장기 사업 계획이다. 조 시장은 프로젝트 소개에 앞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확정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고, 대한항공·DN솔루션즈 등 경제도약을 이끌 우수기업도 유치했다"며 지난 3년간 시민의 마음을 정책에 담아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간략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현안 등 국정 전 분야가 빠르게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 "부천시도 이 흐름에 발맞춰 경제도약과 도시공간 재구성, 균형발전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부천의 가치와 경쟁력을 크게 높일 '부천 3.4.5 프로젝트'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3중 역세권 소사역 KTX 시대, 경인선 지하화 추진…거주환경·삶의 질 개선 첫 번째 과제로 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를 추진하고, 경인선 지하화 및 지상부지 통합개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잇따른 지하철 점거 시위와 관련해 "양대 노조(민주노총·한국노총)가 침묵하는 것은 존재 이유를 의심케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전장연의 무분별한 역사 점거로 피해를 보는 지하철 보안관들이 엄연한 노조원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이들의 피해에 대해 일언반구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질의하는 자리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76개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정상 운행 중이며, 단지 3개 역만 플랫폼 직결이 안 되고 개찰구 층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어 "전장연 측이 주장하는 '1역사 1엘리베이터' 요구는 이미 충족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장연은 과거 지하철 역사 내 추락사 사례를 내세워 정치적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에게 사실 관계를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적극적인 홍보전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백 사장도 “"장연 점거 명분이 사실상 상실된 만큼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특히 전장연 점거로 인한 시민 교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0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제7기 부천시 보행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보행안전 실현을 위한 '총력 선언'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시장과 제7기 보행지킴이, 원미·소사·오정경찰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보행 도시' 조성에 뜻을 모았다. '제7기 부천시 보행지킴이'는 제6기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총 113명으로 편성됐다. 이 중 신규 위촉된 27명은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2024년 기준 캠페인 18회, 초등학교 및 유치원 대상 보행교통 지도 69회 등 제6기 보행지킴이의 주요 활동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발대식 이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안 하기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안 하기 ▲신호준수하기 ▲서다·보다·걷다 방어보행 하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보행 도시 조성에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변화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보행지킴이, 경찰서, 그리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할 때 비로소 안전한 보행 도시가 완성된다. 모두가 안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0일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Białystok)와 우호도시 제휴에 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파주시 대표단이 비아위스토크시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년 비아위스토크시의 날(Dni Białegostoku 2025)' 행사에 공식 초청돼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된 것으로,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체결식에는 타데우시 트루스콜라스키(Tadeusz Truskolaski) 비아위스토크시장, 파주시 재정경제실장(단장)을 비롯한 파주시 대표단 7명, 비아위스토크시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향서에는 접경지역 관광을 포함해 ▲문화교류 ▲교육교류 ▲스포츠교류 ▲경제교류 ▲행정교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 도시가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포들라스키에 주 총리인 우카쉬 프로코림을 비롯한 주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문화·교육·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춘 파주시 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김포시장을 대상으로 시정 질문을 진행하며 회기를 마쳤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개선 요구사항을 정리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남)는 처리요구 1건과 건의사항 5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는 시정요구 2건과 처리요구 53건, 건의사항 93건을 제안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매희)는 시정요구 6건, 처리요구 33건, 건의사항 121건을 제안하며 다각적인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강현)에서는 ▲정확한 세입예산 추계와 세입증감액 적기 반영 ▲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한 원인 분석 ▲추계를 통한 세출예산 편성과 불용액 최소화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설정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9일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도시정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1기 신도시 중 부천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것으로, 중동 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계획안에는 중동 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축, 친환경 물길축, 보행 녹지축, 공원축, 생활 SOC(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와 삶의 기본전제가 되는 시설)축, 통경·바람길축, 고층 유도축, 적정 건축밀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공간 구조가 포함된다. 이를통해 정비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기본 설계이자,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비전과 4대 목표, 12개 핵심전략의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동시민의강과 심곡천을 연결하는 친환경 물길 조성, 중·상동 일대를 아우르는 문화생활권 형성, 통경축 및 바람길을 고려한 건축 배치, 고층 유도 구간 설정, 조망·일조 등을 반영한 용적률 확보, 친환경 장수명 주택 계획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고회에서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병갑 부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과 19일 양일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돌발성 강우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여름철 3대 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과거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 수해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부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정비 현장,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체계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파주시는 올여름 강수량이 예년 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예찰과 정비를 통해 재난에 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단지내 전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기 안산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입주민 및 예비 입주자, 지역구성원 간의 교류 증대 및 커뮤니티시설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썸머 인 커뮤니티’ 이벤트가 지난 14일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썸머 인 커뮤니티’는 안산시 단원구 일원에 위치한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인피니티 풀과 수영장을 개방해 진행되는 행사로, 6월 14~28일, 3주간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되며 이번이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피티니 풀과 수영장을 개방해 참석자들이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푸드트럭과 마술 및 버스킹 공연,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행사장에 방문한 예비 입주자 A씨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보낼 곳을 찾던 중 예비 입주자도 참석 가능한 이벤트라고 해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다른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고, 미리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 의미 있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정책을 펼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돌봄 강화에 나선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 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결과로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살기좋은 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선8기 시작부터 가족·양육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책임있게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산지원금 확대 등 맞춤형 출산정책 추진… 다자녀 출산가구 표창 정례화 실시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주택 출산가구 대상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 총 1331가구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고양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7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 추진한 이번 행사는 장마철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배달라이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를 통해 사전 신청한 배달라이더 12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 안전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5월 위촉된 부천지역 안전 라이더 10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도 안 좋아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상으로 점검도 받고 필요한 부품도 교체해주니 훨씬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고 없는 폭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벨리댄스협회가 지난 14일 일산서구청에서 협회장배 벨리댄스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 150개 팀 3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대회에서 10개 부문 최고점수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국회의원상과 경기도지사 상이 수여됐다. 신지수 우수지도사 부문, 루케테이리스 공로상 부문, 김하은 즉흥배틀부문, 안정우 퍼포먼스1 부문, 금쪽2 퍼포먼스2 부문 이상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조혜경 아카데미 부문, 유이안 아마추어 부문, 오예은 준프로 부문 김하은 프로 부문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민선 고양시벨리댄스협회장은 "벨리댄스를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벨리댄스인들이 더 많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와 간담회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벨리댄스협회는 오는 11월 8일 시장배 대회 개최를 예고하고 준비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를 3대 축으로 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개편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시행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전환을 통해 파주시는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기본사회팀'은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복지·경제·교통 등 각 분야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통합 기획·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책의 실행력과 연계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파주시 기본사회 정책의 대표 사례로는 지역화폐 전국최대 규모 확대가 있다. 2024년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다수의 지자체가 발행을 축소하거나 중단했지만, 파주시는 오히려 인센티브 상시 10%와 연간 충전한도 최대 1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의 파주페이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월 최대 10만 원의 실질적인 기본소득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 또한 소비 활성화로 혜택을 보고 있다.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3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접견하고, 관내 뷰티기업과 함께 경제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이다 대사 방문은 지난해 1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부천시와 신뢰와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다. 이번 만남은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중앙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뷰티기업의 판로개척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간담회에는 우신화장품, 보보화장품, 세리화장품, 스위트플래넷, 빅파이씨앤티, 에이치앤와이상사, 홈케어 등 관내 유망 뷰티기업 7개사가 참여해 각사의 주요 제품과 수출 전략을 소개하고, 현지 유통 구조 및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간담회에는 대사관 관계자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현지 스킨클리닉 운영사 JC그룹의 이재창 대표도 참석해, 현지 수요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이다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부천 뷰티기업의 품질과 기술력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뷰티산업과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화재 사고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노후주택을 개선하는 '안전 환경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환경 지원사업은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주택의 전기시설 개선과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안전취약계층이 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전기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와 협업해 실질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록 가구 ▲한부모 가정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이며,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또는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지난달 26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표창은 손 의원이 민생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간 소통과 협력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활성화 및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손 의원은 제8대 파주시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며 총 27건의 조례를 단독 또는 대표 발의해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의회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파주시 재정 정책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며, 재정 건전성 확보와 감시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총 71건의 민원 해결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손 의원은 "시의원 한 사람이 지닌 권한과 책임의 무게에 대해 늘 깊이 고민해왔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것이 공익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다수의 이름 아래 소수가 피해를 입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소수의 목소리가 다수의 뜻처럼 왜곡되는 상황은 아닌지를 항상 경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언제나 옳은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영역이지만, 이번 표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시 등록된 차량 대상으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건에 156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억 원(3%)이 증가한 금액으로, 등록 차량 수가 약 8000여 대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현수막 및 공동주택 안내문 부착 등 일상 속 홍보와 공공알림 문자 등을 통해 납기 내 세금 납부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취임 1000일을 맞아 6월 25일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2층 소공연장에서 경청지혜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시민의 일상 이야기를 경청하고 행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무대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직접 올라 자신의 삶과 내가 바라는 부천의 모습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누구나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나온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만큼, 시민의 지혜를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소통담당관 시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4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본 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관상은 이들 우수기관 중에서도 광역시·도, 시, 군, 구 등 4개 그룹별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에 대비해 26일부터 약 2주간 하천 차단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대상 하천 차단시설은 하천 진입로와 징검다리 등 주요 지점에 설치돼, 호우특보 발효 시 시민의 하천 진입을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작동 이상 유무 ▲고정 상태 ▲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즉시 보수했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총 221개소의 하천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차단시설은 83개소, 인력이 직접 운영하는 수동차단시설은 138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우기 이전에 정비를 마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하천 차단시설을 가동해 시민의 하천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천 시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시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대회이다. 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여 받으며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1, 2차 예선을 최종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석한 본선에서 양주시는 'SOFA 개정을 통한 공여구역 경계 재조정으로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부담금 경감과 지역개발 활성화 유도'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2017년 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 안전구역 기준이 불합리하게 설정된 것을 확인하고 국방부와 미군에 경계 재측량 및 SOFA 과제 반영을 공식 건의하는 등 장장 7년여 기간 동안 시가 선도적으로 주도해 규제 개선을 이뤄낸 성과이다. 이러한 성과로 현재 양주2동은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시는 지하철 7호선, 신도시 개발 등과 맞물려 지역개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6월 한 달간 방탄소년단 초대형 이벤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팬콘서트까지, 고양시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브랜딩에서 결정적 순간을 맞고 있다. 제이홉은 6월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로 솔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 이번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고양시로 결정되면서, K-POP 공연 도시로서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고양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고양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와 그 확장 가능성을 대변하는 사례로, 공연은 물론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 전역에 2025 BTS F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화재와 침수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공건축물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을 추진 하면서,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화재와·집중호우에 따른 우수(침수)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을 '평화애 문산도서관(가칭)'에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데 대한 사회적 우려와 더불어 과거 호우와 침수에 취약성을 드러낸 바 있는 파주시의 지역적 우려를 감안한 재난 예방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기존 주차장 CCTV가 주로 시설 보안 및 차량 출입 통제 용도로 사용된 것과 달리, 이번에 새로 도입한 것은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화재와 우수에 따른 주변 환경의 변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관제 시스템에 긴급 알림창을 표출하고 경보를 전송해줌으로써 재난 징후에 대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이런 실시간 대응체계는 초기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화재 및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7일, 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에 참석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 GREEN 부천' 주제로 시민 시상,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약속나무심기,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거나 전기 절약같이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부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부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및 '부천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의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있으며, 자체 인쇄물 감축 등 의회 차원의 실천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총면적 약 300만㎡, 91만 평)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편의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50점, 효율성 18.25점, 편의성 16.00점, 지속가능성 27.00점)을 기록하며, 동두천·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평화·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 수립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BF, Barrier-Free) 시설 확충 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오는 2026년 진흥계획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일상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뻗은 5개 광역철도 노선은 31개 역을 거치며 고양시 전역을 '펜타 역세권'으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에 환승주차장 조성과 도로망 구축, 보행환경 정비까지 더해지며 고양시는 빠르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뻗어나가며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신분당선 일산 연장 사업이 올해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GTX-A 등 광역철도 속속 개통…서울 도심 10분대 진입 현실화 지난해 12월 개통한 GTX-A 노선(운정중앙~서울역)은 개통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60만 명을 돌파했다.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50분 넘게 걸리던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단축되며 출퇴근길 교통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킨텍스 행사 관람객이 몰리며 예측 대비 160%를 초과한 이용률을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 지하화와 간이 IC(나들목) 신설을 한국도로공사에 공식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김포한강2지구 구간에 고속도로가 설치될 경우 도시 단절과 환경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방음벽 설치 등으로 인한 과도한 비용 투입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례처럼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위해 김포한강2지구 전 구간의 지하차도 조성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 내 주요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가 간이 IC 신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사장은 이에 대해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구간의 지하화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안전을 확보하면서 도로공사 차원에서 협조 가능한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제안은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개발전략의 일환이다. 김포시는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신도시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공공기관 이용객 개인정보 약1만건이 유출됐다. 고양시 산하기관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서 공영주차장 서비스 이용객 1만 399건이 해킹으로 정보 유출됐다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지난달 27일 통보 받았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공사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정기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2만 7000여 명에서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중복 유출도 있어 정확한 피해 인원은 조사 중이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킹된 관리자 계정을 차단했으며, 공사와 시스템 관리업체에서만 접속할 수 있게 조치해 추가 유출은 없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유출된 내용이 차량번호, 전화번호가 유출돼 스미싱과 피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서비스 이용자는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측에서는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해 시스템 관리 업체 실수로 추정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4일 부천시청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인천교통공사 7호선 운영사업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정 기간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중심 활동이다. 캠페인에서는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와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이 전기, 가스, 건물, 소방 분야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공간 침수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점검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율안전점검표 활용을 강조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안전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는 인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4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설치 구간은 지형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해당 구간에 보행자 전용 다리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노약자 등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사업 첫 단계로, 구조 안정성은 물론,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경사도 설계, 휴게공간 및 안내 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의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파주시는 2025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보행자 전용 다리 조성은 관광객의 안전뿐 아니라, 이동약자 누구나 접근 가능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설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고양재향경우회, 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와 합동 참배 및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아이스하키, 탁구 등 선수단을 비롯해 고양재향경우회 및 경찰유족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통해 깊은 존경과 조의를 표했으며, 이어 묘역 내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공공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스포츠 보급사업과 함께 지난해 고양재향경우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연대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제1차 서울특별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연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자치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6월4일부터 7월4일까지 정해진 양식에 따라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심사위원회,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8월 초에 선정될 예정이며 총 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입법기관의 특성을 살려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법령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긍심과 그런 자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