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국도77호선과 국도37호선의 병목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국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고 추진하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년~2027년)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파주에서는 국도 77호선 당동나들목 서울 방면 램프 구간 650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계획과 국도 37호선 당동리 방면 900m 구간을 확장개선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당초 알려지기로는 이번 국토부 기본계획에 포함된 파주시 관내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사업은 국도 77호선 당동나들목 서울 방문 램프 구간 650m에 대한 확장계획만 반영돼 총 예산이 20억 원이 책정된 것이 국도 37호선 확장 개선까지 포함된 총예산 13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변경 결정된 배경에는 파주시의 강력한 요청과 설득 노력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국도 77호선은 물론, 자유로(국도77호선)에서 양주, 동두천 등 경기북부와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국도37호선의 구간 역시 교통‧물동량 급증과 문산읍 시가지 주변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 대표캐릭터 부천핸썹이 10월 시 주요행사 현장에서 부천시민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부천핸썹, 치얼업!(BUCHEON HANDS-UP, CHEER-UP!)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부천의 다양한 행사 중 ▲제18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제16회 부천기업한마당 ▲제24회 부천북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부천핸썹, 치얼업!(BUCHEON HANDS-UP, CHEER-UP!)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부천핸썹이 부천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로 핸썹한 퍼펙트매치는 룰렛을 돌려 부천핸썹의 그림 이미지를 맞추고 그림에 연관된 정책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핸써버한 퍼펙트매치에 참여한 시민은 응원핸썹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서는 참여자가 부천시 SNS를 팔로우하고 부스 이벤트에 참여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부천을 직접 알리고 시민들을 응원할 것"이라며 "부천핸썹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8일 김지현(16세)양을 제3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 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교육·청소년과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교하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도서관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서비스, 도서를 통한 지식접목 실천 교육, 파주시민 각종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지현 학생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이동해 청소년 상담에 참여해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있던 파주시 교육과 청소년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앞으로 청소년들도 파주시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상하반기 공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대표축제 '2024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오는 12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불꽃쇼, 수상 버스킹, 퍼레이드, 인기가수 공연이 준비됐다. 시는 시민들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인파 밀집 등 비상·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300여 명을 배치하고 종합안내소와 의료부스를 별도 운영하는 한편, 통신장애 예방과 합동상황 운영 마련 등 다방면의 안전대책을 수립해둔 상태다. 시민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장기역에서부터 한강중앙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축제 종료시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도 실시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게 시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도 안전관리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거리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빛수로 불꽃쇼가 온다" 온 가족이 즐기는 2024 김포 라베니체축제 이번 2024 김포 라베니체축제는 온 가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의 건전한 성 가치관 향상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4월부터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3개소가 폭력 예방 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인공지능기반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이용 전자(디지털) 성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김민자‧김정주 강사의 인공지능기반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을 이용한 전자(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난으로 했던 행동들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한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시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각종 성범죄 예방 및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국내연수를 통해 관광문화 및 복지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소속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길호)와의 정책 교류, 민간박물관인 본태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의 정책 교류 간담회에서, 제주도의 연령대별 인구분포, 보건의료 및 복지인프라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길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제주도민의 고령화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분야 예산 편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고양시민 인구분포도 제주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제주도의회가 관심있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했고 현길호 위원장은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고양시가 관내 시립박물관 건립추진과 관련하여 제주의 대표적 민간박물관 중 하나인 본태박물관을 방문했다. 본태박물관은 지난 2012년 유명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고 현대그룹이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40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시는 반려견순찰대 활동 중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준수사항(목줄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순찰대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등록을 한 부천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며,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선발은 지역 방범활동과 반려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선발되면 평상시 반려견과 산책 시 생활불편 신고를 겸함으로써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교사 선발인원은 ▲중등 1674명 ▲보건 8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45명 ▲영양 58명 ▲특수(중등) 70명으로 총 1933명이다. 이와 함께 국립학교 교사 4명,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 212명을 포함해 총 2149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차와 2차로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 능력 평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과목만 해당)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실기평가)과 21~22일에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28일 중앙공원에서 '소중한 물! 아끼고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제16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부천시 주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추진됐다. 대회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부천시 수돗물인 복사골맑은물 음용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 사랑을 위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해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직접 그린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제출된 그림 중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은 부천시 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랑 그림그리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물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고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10월 4일 제24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조례안은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의 건이 상정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과 기타안 4건이 심의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8일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활기 넘치는 자리에 초대해주신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박종현 의장님, 그리고 함께해주신 노동가족 여러분과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 의회는 부천시 여러 조례에서 사용하는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일괄 정비했다"며 "사용자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의미를 분명히 해 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노동계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일하는 보람이 있고 정당한 보상이 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혜정)가 지난 26일~27일 수원시에 소재하는 기후변화체험 교육관 두드림과 광교 생태환경체험 교육관, 광주시 화담숲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의원은 시설 내·외부 및 운영 중인 프로그램, 시설 건립과 운영 등 전반적인 시스템 현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대표 의원은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에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파주시에 사회환경교육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확고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우수시설 벤치마킹 및 파주시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의 가을풍경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과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 구역에서 '2024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 재단은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한 가을 주제정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으로 연출한 가을 꽃밭을 조성해 가을꽃을 감상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재단은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을 테마의 감성 포토존을 마련했다. 일산호수공원 내 벽체 전시 공간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액자형의 포토존이 조성됐다. 이 외에도 꼬마기차, 미니바이킹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한다. 축제 야외 구역에는 고양플라워마켓을 조성했다. 관엽 분화, 선인장 다육 등 다채롭고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24개소가 운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가을꽃축제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가을꽃을 재배하는 다양한 화훼 농가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가 화훼 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7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열린 부천시 직원 대상 완강기 사용법 교육에 참여하고 긴급상황 대처 안전교육 확대와 철저한 숙박시설 종합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완강기 사용법 영상 시청 및 이론교육, 실제 완강기를 사용한 화재 대피 체험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조 시장을 비롯해 송재환 부시장, 국장급 공무원 10여 명 등이 참여했다. 완강기 사용법 교육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부천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8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후 전 직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조 시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176개 숙박시설 전체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건축·소방·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건축사, 소방·전기 관련 기술사) 및 위생 분야 공무원 59명으로 5개 책임 점검반을 구성했다. 분야별 유지관리 실태와 위법·부적합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 시정 요구 및 전문가 컨설팅 연계도 진행한다. 조 시장은 "최근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반영해 기존 재난 체험 교육에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추가했다"며 "부천시 공직자부터 체험 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2024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에서 공공 부문(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는 행안부-환경부 부처 합동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자체에 공유하고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공공)와 민관 협의체(민관, 지자체-민간 단체 협업) 부문으로 개최됐다. 지난 4월 9일 대회 개최가 공지된 이후 총 17개 기관에서 사례를 제출해, 8월 22일까지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파주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을 위한 여러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잇따라 추진하며 정책추진의 확고한 의지를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에 있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파주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본보기로 삼을 만한 다양한 시책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파주시가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자원순환 관련 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현수막 친환경 소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계신 홍사우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지만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역사를 만들어갈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 주관으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동영상 시청과 토론을 한 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5일 용현산업단지 내 정문부 장군묘(경기도 지정 문화재)에서 열린 런치콘서트를 관람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콘서트는 산단 근로자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그 첫 회로 국악앙상블 '오빛나래'팀의 경쾌하고 밝은 선율이 문화재 안에 가득 울려 퍼졌으며, 근로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장에는 산단 내 기업인 ㈜진양코퍼레이션(대표 한상현)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커피차를 후원했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인)에서도 매회 공연마다 커피차를 후원할 예정이다. 10월 2일에는 유스필 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품은 산업단지답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번 런치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으로 기업 애로사항과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끌어낸 성과 창출 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로 예선심사를 거쳐 발굴된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행안부와 시도 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해진 최종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이중 파주시는 장려상과 함께 행안부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부족, 원거리 통학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제한적인 한정면허 제도를 확대 적용해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적용, 환승체계 도입 등으로 학생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파주시의 우수사례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1위) 및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천시는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밀접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이성을 높인 온라인 사업공모, 주민투표 기능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온라인 11건과 동별 지역회의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42건, 총 53건을 접수해 8월까지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제안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은 부적격 사업 2건을 제외한 51건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표는 부천시민 또는 시 소재 사업체 종사자, 관내 학교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의 선호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제안사업은 주민투표(40%)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분과위원회) 심사(60%)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10억 원 규모)에서 선정되며, 12월 중 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조용익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관심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4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에 위치한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 최초 수소충전소로 24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하루 최대 20대 차량에 대해 무료 충전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돌입하며, 수소충전 가격은 수소버스의 경우 kg당 1만 1500원, 수소승용차(넥소)의 경우 kg당 1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 대비 12배 이상의 충전 용량을 자랑한다. 충전기는 총 3대가 운영되며, 1대당 5분 이내에 충전이 완료돼 완충 시 수소차는 약 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으로 수소 충전을 위해 고양시나 양주시 등 인근 도시까지 가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파주시 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한 충전소가 될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 수업을 잘하는 교원이 우대받고, 교원의 자발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2022년부터 수석교사 선발을 재개해 2024년 3월 신규 수석교사 34명을 임용 배치해 9월1일 현재까지 모두 178명의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의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 임용 수석교사 선발을 위해 1차 심사(서류 및 동료교원 평가)와 2차 심사(역량평가 및 심층면접)를 거쳐 최종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 인원은 ▲유치원 7명 ▲초등 16명(공립 15명 사립 1명) ▲중등 18명(공립 15명, 사립 3명) ▲특수 4명(공립 2명, 사립 2명)으로 모두 45명이다. 지원 자격은 1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진 교원으로, 1차 심사에서는 ▲수업 전문성 ▲학생지도 역량 ▲교육활동 실적 ▲관계 형성 능력(동료교원 만족도 평가) 등을 서류심사와 온라인 평가를 합산해 1.5배수 이내로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수업 역량 ▲동료교사 지원역량 ▲학생지도 역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8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아 야간 특별문화행사 '달빛노담 애기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아름다움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전시와 상영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방문객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고급스러운 클래식 성악을 선보이는 노빌레앙상블과, 감미로운 악기와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하는 미지니의 무대가 진행된다. 애기봉의 황금빛 노을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가을의 낭만을 한 층 더해줄 것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평화생태전시관 로비에서 조강 자개 키트 체험이 준비돼 자연과 전통을 담은 자개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 상영 및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을밤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채워 줄 예정이다. 특히, 평화생태전시관 영상관에서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 상영 '연대의 시선들'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영화감독과 예술가들이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한열정, Boost-Up!!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함께하며 축제를 즐겼다. 시민들은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스탬프 투어로 진행된 양궁과 축구 등 스포츠 게임, 페이스 페인팅, 느린 엽서 쓰기, 배리어 프리 존의 장벽 넘기 챌린지 등에 참여했다. 부천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장애인인권센터, 주거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정책 부스들도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시는 이날 청년을 위한 마음 건강 진단·퍼스널 컬러 진단·취업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해 청춘들을 응원했다. 또한 부천대 응원단 별하의 열정 넘치는 치어리딩, 엠에이 댄스팀의 파워풀한 코레오 댄스, 청년 예술가들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버스킹 공연은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청년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이 많아 재미있었다"며 "부천시에 청년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다는 점이 시민으로서 뿌듯하다. 앞으로 아이가 부천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 학생 세금 숏폼 영상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스터, 표어(슬로건) 공모전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자(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숏폼 영상 공모로 마련했다. 신청 학생이 직접 영상에 참여한 우수응모작을 우선 선정하고, 시민들의 인터넷 반응 결과로 최종 선발해 세무행정과 성실납세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성실한 세금 납부를 주제로 의정부시 거주 및 관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 인터넷 반응 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초중고 학생을 구분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9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세정 업무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세정과 세입관리팀이나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호주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 찰튼 브라운, 명문 사립학교 존 폴 칼리지와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학교 설립과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나선다. 이 시장은 23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이자 명문 직업교육학교인 '찰튼 브라운(Charlton Brow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발전특구의 큰 틀인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을 구축했다. 찰튼 브라운은 보육교직원 양성분야에 강점을 가진 NIET그룹 산하 직업교육학교이며 영유아교육·노인돌봄·IT·비즈니스 등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5개 학부를 운영 중이며 호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샌디베이 등 6곳에 캠퍼스가 있다. 고양특례시와 찰튼 브라운은 ▲교육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 채널 구축 ▲어린이집 교원 연수 프로그램 등 인적교류 사업 추진으로 벤치마킹과 우호 증진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내 찰튼 브라운 한국지사 설립 지원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한 온라인 영어학습 컨텐츠 제공을 위한 협력 등 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트로이 유(Troy Yue) 찰튼 브라운 대표이사는 "고양시에 찰튼 브라운의 지점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23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광명·안산·안양·시흥·군포 등 5개 의회 의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회의에 앞선 열린 개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학환 부의장,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회의를 소통으로 하나되는 부천시의회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2년간 중부권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우리 협의회가 경기도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7개 시의회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신임 협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가 20일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안전한 주민생활 환경을 확보하고 공동체 공간을 제공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파주시 법원읍 금곡1리 일대를 방문해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해당 장소를 방문하여 시설 소개 및 제반 사항 설명을 듣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며, 유휴공간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공동체 공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주민들이 기울인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공간활용연구회 회장 최성원 의원은 우수현장을 방문한 뒤 "이번 답사는 고양특례시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함께 고양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공간활용연구회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만의 특성있는 도시 공간활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 중인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대해 고양시민 대다수가 필요성에 공감하며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염원했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100여 명의 고양시민이 토지이용계획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열람했고 50여 건의 주민의견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제출된 주민 의견 중 보상,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일부를 제외하면, 의견을 낸 대부분의 시민들은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고양시민들은 고양특례시가 중첩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의 한계와 산업기반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베드타운에 머무르고 있는 고양특례시가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양특례시는 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의 중첩규제와 베드타운을 극복하고, 글로벌 자족도시를 나아가기 위해 고양 JDS지구 약 17.66㎢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2022년 11월 경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심사와 후보자 검증 과정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년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던 부천시는 최우수기관 연속 참여 제한 완화로 올해 참여하게 됐다. 부천시는 상시적인 부패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의계약 상한제 확대 운영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제13회 청렴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청렴대상 최다 수상(6회)의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는 수의계약을 20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 계약에서도 적용하도록 개선해 공정한 계약기회를 제공해 청렴도를 향상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수의계약 상한제를 확대 운영했다. 이는 기존의 2000만 원 이하 계약에 대해서만 업체별 수의계약 횟수 제한을 두었던 것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이행실태 특정감사를 통해 수의계약 시 업체쏠림 현상 등 위반사례를 발견해 착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이하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성장 과정에서 학생의 기초학력을 높이고, 교원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학생 기초학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집중주간은 이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일제히 진행한다. 집중주간에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소외계층 통합지원방안 마련 ▲학교 맞춤 선택제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 발전 방향 논의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 ▲교육기술(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멘토링 등 6대 주제를 중심으로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포럼' 외 1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집중주간 기간을 활용해 학교·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현장 기반 기초학력 보장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기초학력 진단에 이은 보정 지도와 학생 학습결손 예방에도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집중주간은 경기 기초학력 보장 정책 방향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기간"이라면서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학교와 힘을 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소재 우수기업의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기업 간 상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21일~22일 임진각 광장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박종찬 상공회의소 회장 등 파주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라는 주제로 파주에서 생산되는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150개의 기업이 참여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 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형텐트를 활용하여 전시관을 구성하고, 가구, 화장품 등 B2C 제품과 첨단 기술 등 B2B 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또한 냉동 만두, 김치, 장류 등 파주에서 생산된 식자재와 함께 사회적 기업 제품, 수공예품 등이 전시 및 판매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파주세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코트라 등 분야별 기업경영 상담과 박람회 참여기업들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역대 최대 규모 내한공연으로 고양시를 찾는다. 고양특례시가 내년 4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BC의 주최로 콜드플레이의 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16일(수), 18일(금), 19일(토), 22일(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대급 규모다.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밴드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처음 내한해 감동의 무대를 남겼다. 2022년에 시작된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천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는 등 역대 그룹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 기간 동안 우리 시 전역은 전 세계에서 모인 열정적인 팬덤으로 가득 찰 것"이라며 "역사적인 공연 유치로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네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서울에만 집중됐던 대형 공연을 유치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12일 고양특례시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적 스타 내한공연 등 대형 공연의 고양시 개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00원으로 결정하고 지난 13일 고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210원보다 1.7%(190원)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만 30원보다는 13.7%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주 소정근로 40시간 기준)하면 238만260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8만 6000원이 더 많다. 시는 최저임금을 비롯한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및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670여 명에게 적용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이 재활용을 실천하고 현금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30대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인회수기 설치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환경부 산하기관)의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설치 지역은 주민센터 10곳, 공원 9곳, 버스정류장 인근 6곳, 종합운동장 등 기타 장소 5곳 총 30곳으로, 인구밀집지역 및 유동인구 수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달까지 설치 공사를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의 비닐 상표(라벨)를 제거한 후 투입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기로 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해당 기기의 화면(디스플레이)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페트병을 하나씩 투입하면 현금 점수(포인트)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앱 수퍼빈을 설치하면 지도상 설치 장소를 알 수 있으며, 투입 가능 여부도 미리 확인해 불필요한 발걸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시민들의 경제적 수혜를 위해 투명페트병 1개당 10점(포인트)씩 적립, 2000점(포인트) 이상 적립 시 스마트폰 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개 읍·면·동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파주시의원들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필품 전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의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길을 내밀어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도 민생을 더욱 살피고, 지역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늘의 기쁜 소식은 공직자 그리고 우리 28만 양주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준 덕분" 11일 경기도에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에 따르면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 결과 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지는 옥정동 582-6번지 일원으로 옥정신도시 의료부지로 정해져 있어 보상과 협의 등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행정절차 없이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김포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총20명을 안전전세 관리단원으로 구성·위촉했으며, 김포시 안전 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와 김포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회 및 김포시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합동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계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공인중개사로 구성됐다. 김포시 안전전세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 및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하여 공인중개사 스스로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 1210명을 대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주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이번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스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추석 명절대비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댁에 응급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천시 관내 1543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78가구로 늘어나 35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댁에 설치되는 응급장비는 ICT 기반 태블릿PC 형태의 게이트웨이, 119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문 감지 센서로 구성된다. 응급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시스템에 전송된다. 이후 운영시스템에 전송된 어르신의 활동 상황, 장비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119 출동 및 현장 확인 등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부천시 지역센터(오정노인복지관)는 연휴 전 댁내 장비를 사전점검하고, 기간 내 응급관리요원 비상 체계를 운영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추석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양주시에서 주최한 양주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위로콘서트’의 참석해 생명 존중 실천을 강조했다. 양주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위로콘서트는 매년 9월 10일로 지정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주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들을 비롯한 양주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청년 직장인 밴드 23.5°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실천 유공자 5명이 양주시장, 양주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을 각각 수여받았으며 이어 뮤지컬 공연팀 뮤럽이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공연을 참석자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일일 강사로 초빙된 유품정리사 김석중 교수가 그리고 남겨진 것들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포토존 운영 ▲자살 예방 OX 퀴즈 ▲스트레스검사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및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9일 관내 대표 관광기업 '아일랜드캐슬'의 재개장 준비를 지원하고자 제14차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략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기획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아일랜드 캐슬 운영 재개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암동에 있는 아일랜드캐슬은 300여 명이 근무했던 도심형 온천 리조트로 2018년 7월 개장 이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관광 명소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다. 아일랜드캐슬은 9월 중순 호텔(101실)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사우나와 찜질방이 포함된 실내 물놀이공원(워터파크), 6월에는 실외 물놀이공원(워터파크)까지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아일랜드캐슬의 운영 재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도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은주 파주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식생활 교육지원 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파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이를 통해 파주시는 변화하는 식생활 트렌드와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의 식생활 교육 계획 수립 ▲식생활 교육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전문성을 갖춘 기관 및 단체의 식생활 교육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는 규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식생활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복지와도 밀접하게 연관된다"며 "이번 조례 시행으로 파주시민이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저경력 영어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2024 중등 영어교사 배움길 연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신규·저경력 교사가 많은 가평,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일부터 원격 연수와 대면 연수 4개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7일에는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에서 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수업 설계 ▲교육과정 설계 ▲변화대응 ▲소통과 협력 과정으로 운영하며 신규·저경력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공유한다. 특히 영어는 개인차가 큰 교과로, 신규·저경력 교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학력 지도를 강조한다. 영어 교과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효과적이고 다양한 접근법을 안내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생활지도 등 미래교육 변화를 반영한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고색고등학교 교사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수업 설계와 운영에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 연구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수업역량을 키우고 변화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30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제8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청렴교육은 전체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선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갑질금지관련) 등 청렴 관련 제도와 법령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빠른 이해를 도왔다. 특히 교육 시작 전, 의원들은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교육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박대성 의장은 "의원은 시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청렴함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된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더욱 함양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시민 세미나'를 개최했다. 2050년 부천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세부사업을 공유하고, 시민,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해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비전 포럼을 구성·운영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국가 및 경기도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9월 용역을 착수해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2025~2034년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감축목표와 향후 세부사업에 대한 용역 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상위 기본계획과 연계된 감축목표 설정 ▲지역 여건을 반영한 부문별 세부이행계획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이다. 이후 시민 참여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김성재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 사무국장이 시민사회단체의 탄소중립 활동과 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수여 대상은 8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 전담사, 사서, 시설미화원, 시설당 직원, 특수교육지도사 등 총 515명이다. 유공 표창 수여자 중에는 ▲21년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 수업을 지원해 통합 교육 발전을 이끈 특수교육지도사 ▲23년간 급식 위생과 안전보건 관리에 솔선수범해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운영한 조리사 ▲19년간 학교 도서관 장서를 확충하고 독서교육과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한 사서 등이 있으며, 모두 경기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 덕분에 교육 현장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변화하는 공직 환경 및 사회변화에 대응할 공직관을 형성하기 위해 9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이러닝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번 콘텐츠는 세대간 조직문화 격차에 대한 갈등요인을 해소하고, 경직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스마트하게 일하기, open your mind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매주 1회 운영되며 내부 업무포털인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팝업 형태로 배포되고, 부천시 공직자 온라인 학습방에 게시돼 모든 직원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천시 공직자 온라인 학습방은 디지털 학습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부천시 공직자만을 위해 개설한 맞춤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올 상반기에는 공문서 작성 요령 과정을 자체 제작·게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러닝 콘텐츠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부천시는 조직 내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일하기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추석명절을 맞아 다가오는 9월 한 달간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조치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양주사랑카드 30만 원 충전시 3만 원의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관내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84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추석 준비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부담 완화와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민원상담챗봇'을 다음달 2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민원상담챗봇'을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챗봇은 ▲민원행정 ▲세정 ▲교통 ▲문화 ▲복지정책 ▲건축 ▲안전 등 15개 분야의 다빈도 민원 363개 항목에 대해 쉽고 빠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파주시청 등 행정기관 누리집, 분야별 카카오 채널 등 다양한 민원 창구를 하나의 챗봇으로 일원화해 행정정보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챗봇 시스템 안에서 주차요금 사전결제 시스템 등과 같은 다른 시스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연계해 이용의 편리함을 높였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추가 문의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민원콜센터 상담직원과 실시간으로 1:1 대화(채팅) 상담을 제공하며, 민원콜센터로 전화연결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챗봇 사용 만족도 평가 및 지속적인 자료관리를 통해 챗봇의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상담챗봇 운영으로 시민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8일 일본 도쿄에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와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와우는 한·일 양국의 콘텐츠산업 발전,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게임 등 콘텐츠산업 관련 정보 공유, 양국 문화·기업 교류 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와우는 1997년 설립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50여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시각적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독창적인 경험을 만들어 내며, 디지털 아트, 모션 그래픽,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에서 창의적 디자인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와우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이며 테이트 모던, 베네치아 비엔날레, 퐁피두 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독창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광고, 체험형 설치, 프로토타이핑, UI, 제품디자인 등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글로벌 콘텐츠기업으로 성장하는 ㈜와우와의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우수한 콘텐츠 파워를 갖춘 일본의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과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6일 '양주관아지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중간보고회는 양주관아지 활성화 관련 학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양주관아지 권역 일대 연계 활성화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전문가들과 단계별 계획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활성화 용역의 최종 수립계획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단기계획 실현을 시작으로 양주관아지 일대의 역사문화관광벨트화 구축과 지역의 명소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중·장기 계획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최종보고회에서 양주시에 특화된 최종 보고안을 도출하여 사람과 역사가 함께 살아 움직이는 양주관아지를 조성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