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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종합 3위 달성!

26팀 참가, 금상 11, 은상 8, 동상 7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종합성적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288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충북은 지역예선대회 대상을 차지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의 청진기 분임조 등 16개 기업, 26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금상 11, 은상 8, 동상 7을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인 23일부터 ▲SK하이닉스(주)의 랜드마크 ▲코스모신소재(주)의 불광불급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하며 순조로운 출발로 대회에 청신호를 알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SK하이닉스(주) Voice 분임조가 금상을 추가해 금상 11개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2019년 5위, 2020년 5위에 이어 올해는 두 단계 도약한 종합 3위로 전국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는 도내 기업들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 기업들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무대가 됐다.


한편,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해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분임조를 발굴·육성하고, 우수분임조의 개선사례 공유 및 전파를 통해 기업의 품질혁신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이다.


지난 6월 지역예선을 거쳐 26개조가 참가한 충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SK하이닉스(주) 랜드마크, QDD, Voice ▲코스모신소재(주) 불광불급 ▲(주)LG에너지솔루션 사이언스, 솔루션 ▲(주)LX하우시스 개미 ▲한일시멘트(주) 21세기 ▲아세아시멘트(주) 청진기 ▲성신양회(주) 페가수스 ▲(주)오리온 Only 오리온 등 11개팀이 금상, ▲(주)LG화학 PLAN 등 8개팀이 은상, ▲(주)금진 등불 등 7개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강성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우리 도에서는 품질분임조 활성화를 위해 매년 5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그 중 올해 지원받은 3개 기업이 금상을 수상했다.”라며, “우리 도의 소중한 자산인 품질분임조의 우수활동을 전파·공유해 도내 기업의 품질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