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와 취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18~39세 청년이며, 완주군민의 경우 45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뉜다. 단기 과정에는 30명, 중기 과정에는 60명, 장기 과정에는 30명을 선발한다. 운영은 삼례읍 완충지대와 이서면 이서나루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건강, 상담, 금융, 법률 등 생활력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멘토링과 또래 서포터즈 활동 등 새롭게 보완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유형과 달성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고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며, 청년들의 사회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공공의 영역에서도 힘을 합쳐 헤쳐 나갈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시가 올해 연중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골목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 사업으로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지역 상생 프로젝트이다. 시 소속 공직자들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그리고 명절 전 2일 동안 관내 골목상권을 체험하고 건전한 소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강수현 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선을 끊었다. 이날 강 시장은 관내 백석 복지리 상권을 방문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고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에게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31개소, 의원 264개소, 약국 3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심야 시간대에는 해열 진통제, 감기약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근처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 상황실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며 소방서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설 연휴에 가까운 응급실이나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확인하려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응급의료포털 E-gen, 의정부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명절 연휴에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을 관리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서울시와 민간협력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기회 제공 사업인 2024년 '설렘 in 한강'에 이은 2025년 '설렘, 아트나잇' 진행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해당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혼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 성공적인 사례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본 사업이 청년 세대와 미혼 시민에게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024년 '설렘 in 한강'이 33:1이라는 높은 경쟁률만큼 많은 미혼 남녀가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을 알게 되었다"라며 "남성과 여성 지원 비율이 51:49로 고르게 분포되고, 프로필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와 한강 배경의 적절한 프로그램의 폭발적 호응 요인을 확인한 만큼 서울시의회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며, 2025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공식 개시한 가운데, 김경일 시장이 지원금 신청 창구를 방문해 전담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현장 실무 담당 직원들에게 시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원금 신청 첫날인 21일에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이틀째인 22일에는 운정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전담 창구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접수 시스템이 원활하게 구동이 되고 있는지 여부는 물론, 창구 위치 안내와 동선 구조 등 시민 편의를 돕기 위한 준비 상태, 창구에서 이뤄지는 상담과 소통 과정까지 하나하나까지도 세심히 살폈고, 현장 신청을 위해 지원금 전담 창구를 찾는 시민들 대부분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약자들인 만큼, 이들에 대한 배려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파주시의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은 뜨거웠다.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의 신청 기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개시 첫날 하루에만 지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강수변공원을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녹지공간 확대·편의시설확충 등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고양대덕생태공원 방화대교 하부 쉼터 조성에 더해 보안등과 CCTV를 확충했고 자전거길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연결했다. 상반기에는 고양한강공원과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도합 5만 7971㎡ 규모의 잔디광장 조성 공사를 완료한다. 대덕생태공원 육갑문 앞 자투리공간에는 암석원, 잔디공원, 억새원으로 구성된 포켓쉼터를 조성해 여가공간으로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동시에 누리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수변공원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며 "한강과 맞닿은 고양시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진정한 '한강라이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변 외래종 군락지역, 나대지 등 유휴지 정비...잔디광장·피크닉 공간 조성 고양시 행주대교 인근 고양한강공원 유휴지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만 7189㎡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당초 사업부지 내 수목제거 방향으로 설계했으나 자연보존을 위해 상태가 양호한 수목 41주를 이식해 조경에 활용했다. 잔디와 나무를 이용해 자연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0일 시장 주재 회의를 열고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및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3년 연속 2등급 이상 달성에 대한 격려와 함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지시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들을 점검하고 소통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존 세대가 당연시하는 것들이 후배 공무원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는지, 직무상 갑질이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상호존중하고 세대차 극복을 위해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여 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의 부당 수령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달라"고 말했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자체 청렴 시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요 청렴 시책을 개선 및 강화해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고 올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지역의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리겠다"고 강조하며, 대시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올해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통행시장실 운영, 시정설명회, 통통야행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읍면동 신년인사회를 시작했다. 신년인사회는 지역 단체장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 및 여론 수렴으로 현안 해소의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병수 시장이 총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는 등 깊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 인사회의 첫 방문지로 월곶면을 찾아 2025년 소통 행보를 시작했으며, 시장과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월곶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강안 도로 1단계 사업(보구곶리~용강리)의 추진 상황과 2단계 개통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제281회 임시회 회기 중인 17일, 기후변화체험관과 자원순환센터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체험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자원순환센터의 안전한 관리와 현대화 사업 신속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 방문한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은 2013년 최초로 개관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쳐 11월에 재개관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방문한 의원은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 중심의 운영 방식을 높이 평가하고 기후 위기의 중요성 체득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의 대표적인 환경 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는 2000년에 처음 조성돼 25년째 운영 중으로 부천시 전역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선별해 처리하고 있다. 자원순환센터에 있는 소각시설은 하루 3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나, 내구연한이 다가오고 있어 소각로와 재활용 선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전면 재시공하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내부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대입 개혁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도교육청은 대입 전문가(대학교수, 교원, 입학사정관 등)로 구성한 특별 전담기구를 조직해 좌담회, 워크숍, 토론회 등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정책 연구 등을 집중 추진했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 이뤄진 대입 연구 결과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경기도교육청의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종합적으로 발표, 제안한 것이다. 임 교육감은 대학입시 개혁 방안 발표 자리에서 "저를 포함해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분은 교육 본질의 회복을 소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이 교육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대입'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감이 학생의 미래교육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대학입시에 앞장서지 않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오늘 제시하는 방안은 대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종목 중심의 '경기북체고(가칭 경기미래체고)'를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를 향한 시의 발걸음에 속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김금숙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과 만나 경기북체고 건립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경기북체고는 정책연구를 통해 동계스포츠 엘리트 학생 선수 양성뿐만 아닌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 발전의 종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관내 광사동 699번지 외 2개 필지 학교 부지(면적 4만6544㎡)에 경기북체고 건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날 회의 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건립 예정지를 사전에 방문해 점검하는 등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성공적인 ‘경기북체고’의 설립을 위해 도 교육청은 오는 2월 TF팀을 구성한 후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의 이행을 완료할 계획이며 27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30년 3월 준공 및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1일 시장실에서 '제16차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열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2023년 7월 시작된 기업유치 전략회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체계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캠프 잭슨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 및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지침을 개정했으며, 문화재 반경 내 고도제한 완화로 용현산업단지 내 기업 입지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용현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가 작년 7월 건축허가를 받았고,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지난해 6월 의정부로 이전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약 5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과밀억제권역 중첩규제 해소 방안 마련 ▲기업 맞춤형 온사이트(On-Site) 설명회 개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추진 ▲행복로 상권 보행친화거리 조성 등을 목표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유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최대 1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에게 월세의 일부(월 최대 10만 원)를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지원 인원은 60명으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287만 1천 원)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월세 5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3월 31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4월부터 분기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 청년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1일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활력·매력을 높이는 사업들을 핵심동력으로 삼아 부천의 대전환을 앞당기겠다"며 '기본사회'와 '핵심동력'을 시정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돌봄, 교육, 교통, 주거, 소득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펼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혁신적 공간 재구조화,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계절 즐길 거리 등 부천을 변화시킬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은 5대 혁신과제 중 행정혁신 분야 '종이 없는 회의 운영' 정책에 따라 종이 사용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다. ▶최소한의 삶 아닌 기본적 삶 보장하도록 …부천형 기본사회 조 시장은 "지역 밀착형 복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부천형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구성하는 온스토어, 스마트온 부천 앱 등 세부 사업들을 꾸준히 발전시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각종 후원금을 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장 임홍열)'가 20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고양시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업무 보고는 고양시 자치행정국, 도시혁신국, 신청사건립단 등 3개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 등에 대해 각 부서장들의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임홍열 위원장은 "시청사 이전사업은 고양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막대한 시예산이 소요되는 중요 사업인 만큼 합법적·합리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며, 이에 걸맞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조사를 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현재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31일까지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긴 연휴가 오히려 서글픈 아이들은 없을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결식 우려 아동 식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살피기 위해 20일 서울꿈나무카드 사용 현장에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편의점에서 실제 결식 우려 아동이 이용하는 것처럼 9500원 한도 내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시식하며, 편의점 점주로부터 아이들의 이용 사례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최 의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한창 자라야 하는 아이들이 영양적으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끼 식사도 중요하지만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할 때 사회로부터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 부분까지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아동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20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조기완수 추진 의지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총 112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이행률을 면밀히 분석했다. 2024년 4분기 기준 공약이행률은 61.6%이며, 이중 완료 12개, 이행 후 계속추진 57개, 정상추진 41개 등으로 나타났다. 유 군수는 "공약 조정 등을 통해 달성가능한 지표를 설정하고 부진 공약에 대해서는 면밀한 원인분석을 실시 후 해결 방안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중에 조기 완수한다는 각오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정부와 전북특자도 정책에 부합하는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적극 발굴을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작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에 대한 실천의지와 동력의 우수성을 확인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은림 서울시의원이 17일 '서울특별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소방대원의 열악한 급식환경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제327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소방기관 근무자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급식환경 실태조사 ▲구내식당 운영 지원 및 시설 개선 ▲부식비 지원 등 소방대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소방대원들에게 지원되는 한 끼 평균 급식비는 4608원으로, 체력 유지에 필요한 기본 영양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급식비 증액과 품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자치구별로 최대 2000원 이상 차이 나는 급식비 격차 해소를 강조하며 "모든 소방대원이 동등한 급식 복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조례 발의를 통해 "소방대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본연의 임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물이 발생하는 노후 수도관을 개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 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으로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공사를 각각 지원하며,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기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자녀가 도내 각급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이력이 있는 20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은 30명 이내로 구성할 방침이다.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공약 이행 계획 변경 심의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 팩스(FAX), 방문, 우편 등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고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공약 이행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수적"이라면서 "도민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사회적가치 실현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개 업체를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 김포시 관내에 주소를 둔 창업 5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은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계획 지속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을 비롯해 공유회의실, 인터넷 및 공용복합기 등 사무환경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창업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및 판로개척 지원, 창업우수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시 가점 등 혜택이 지원된다. 창업보육실 공간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따라 임대료를 납부해야 하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 평가 및 심사를 통해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흔지 지역경제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세사기피해자 주거안정을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2024년 5월,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도내 최초로 제정했다. 해당 시행규칙은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전세사기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총 62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신청을 받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전세사기피해자(특별법 적용)와 전세피해자(HUG 피해확인서 발급자)로, 지원 내용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최대 30만 원) ▲월세(최대 12개월까지/ 월 20만 원) ▲소송수행경비(최대 100만 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주택과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보다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설 연휴 맞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재난 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1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상수도(동파) 관리 ▲주정차 지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9개 반 306명의 합동 근무 반을 구성하고, 각 구(區)에서도 생활 쓰레기 수거, 도로파손 등 시민 밀접 불편 사항에 대해 기동 처리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중이용시설(대형 판매시설) 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사건·사고 및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부천시보건소는 의료공백 방지하기 위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실을 운영하고,‘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비상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첨단산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 규제에서도 기업 유치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포함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기업의 편의성을 고려한 입주환경을 조성해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시 역점산업단지와 연계 시너지가 큰 업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지식산업센터에도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전역 지식산업센터 25개 연면적 179만㎡…벤처기업 밀집 시너지 효과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과도한 인구와 산업시설의 집중을 막기 위해 제정된 과밀억제권역은 현재 고양시를 포함해 성남, 부천, 의정부 등 16개 지자체가 지정돼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공장, 학교 등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신증설, 공업지역 지정 등이 금지되고 법인 설립·이전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3배 중과가 적용된다. 특히 고양시는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정부 주도 택지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주택이 공급돼 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7일 서울시교육청 주최 '제10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 황철규‧전병주 부위원장, 김경훈‧정지웅‧이효원‧이소라 위원 등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민옥, 유정희, 박수빈 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에 누구보다 진심"이라며 "무엇보다 서울시의회는 단순히 구호만 외치기보다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장은 지난 8일,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함께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로 방학 중 등하교에 불편을 겪는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및 수업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시의회는 바로 다음 날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통학로 안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제작해 걸기도 했다. 최 의장은 "내 권리만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학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2025년도 경기도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어르신안전하우징 ▲햇살하우징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등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총 3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어르신안전하우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의 주거 안정성 향상을 위해 문턱 낮춤, 미끄럼방지 바닥재 시공, 경사로, 안전 손잡이 시공 등 주택 내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 지원한다. '햇살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304만 원 이하)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전기료 절감 등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 지원하며 지원 항목은 창호·문 교체, 벽체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이다. 복권 기금과 함께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은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개선을 위한 것으로 소독 방역, 도배·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 등 클린 서비스 항목과 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미래교육청으로 거듭나는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인사·복무담당자의 업무 수행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교육공무직원 전보·교류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효율적인 인사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신설하는 '늘봄행정실무사' 직종의 신규 채용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 업무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 인사 담당자 대상 집중 상담제도(멘토링)를 운영하고, 교육공무직원 복무 지침서를 자체 제작·배포하는 등 저경력 업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노사관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이하 청년센터)의 2025년 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청년취업 1:1 상담소, 면접 이미지 컨설팅‧퍼스널 컬러 진단, 영어 회화, 나만의 주식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취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필라테스, 바이올린, 왁스 카빙 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또 하나의 언어, 수어'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청년정신건강상담, 기질 및 성격 검사(TCI)와 상담은 올해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해, 의정부시 청년센터가 청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16일 고양 YMCA에서 진행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주한인회 협력을 요청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8개 광역연합회, 180여 개 지역한인회 등 270만 명의 한인 동포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주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 중인 단체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인사회의 영향력에 발맞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해외 유수의 첨단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에 미주 한인사회의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를 개최하며, 회원도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대성 의장을 비롯한 파주시의회 의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준비된 고품질의 파주쌀과 라면, 김 등의 생필품은 19개 읍면동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파주시의원 일동은 "모든 파주시민께서 넉넉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는 민생과 지역경제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성 의장은 "가족·친지·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문제와 어린이집 운영 환경 변화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박미영 회장님의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시는 현유순 신임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어린이집의 처우 개선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도 보육교사와 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보육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전 의장은 보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어린이집연합회의 복지 증진과 권익 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구직 단념 청년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를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파주시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1:1상담, 면접상담, 지역 연계, 자율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각종 취업지원제도와의 연계도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과 성과급(인센티브)이 지급된다. 참여 수당은 단기 과정 50만 원, 중기 과정 150만 원, 장기 과정 250만 원이며, 중기와 장기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는 추가 성과급이 지급돼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19~39세) 등이며, 파주시는 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前IOC 선수위원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3월 말에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심사 결과, 전환 지정으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신설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결과 발표 이후 대학교수,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2단계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에서 4개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등을 심사한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학교 전환의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이,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IT)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 안정적 과학고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4일 2025년 제1회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회의’는 관내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위기청소년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계획 및 방향 등을 수립하는 자리다. 파주시는 매월 2회씩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상황 등을 파악하고 개입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9개 기관, 300여 명의 실무자들의 회의에 참여해 122명의 위기청소년을 신속히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첫 회의에는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파주시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위기 청소년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기로 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위기 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김포시 대표 축제 육성 연구단체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이희성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배강민, 유영숙, 김현주 의원이 참여하며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김포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활동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다양한 축제를 개최했으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도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축제를 개발하고 육성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연구모임에서는 향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축제 실태 분석과 신규 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국내외 축제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김포시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희성 대표 의원은 "기존 축제들의 한계를 벗어나 김포시 문화, 관광,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박근태 LH양주사업본부장과 만나 관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된 현안 사업은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 조속 추진 ▲회천중앙로 조기 개통 ▲덕계천 경관 보행교 설치 요청 ▲회천지구 공원 내 편의시설 설치 요청 등 총 4건이다. '양주 광석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LH의 사업 청산이 결정돼 지역주민과 양주시, 경기도 등 지역 정가에서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주장해 2018년 LH에서 사업 재추진을 결정 및 추진 중이었으나 2023년 감사원 감사 결과에 의거 사업추진이 중단되며 현재 수요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강 시장은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면담에서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의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요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계획 재수립 및 착공과 사업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날 강 시장은 박 본부장과 대담하며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 장기간 방치로 지역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적극 피력했다. 이어, 회천지구 1단계 구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4일 출근길에 의정부경전철을 직접 이용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보는 시의 교통 문제를 고민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뤄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송산역에서 경전철에 탑승해 회룡역까지 이동하며, 차량 혼잡과 역사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동 중 경전철에 승차한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교통 문제와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얻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의정부시의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발전하는 의정부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5년 차를 맞이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이주·정착과정을 종합지원하고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문제는 안전한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공간 확보의 문제"라며 "다양한 주거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거취약계층 이주·정착과정 밀착지원…주거사다리 타고 주거상향 고양시는 2022년부터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주거사다리 지원사업 안내, 주택 물색, 이사, 입주 및 생필품 지원까지 이주·정착과정을 밀착지원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47만 9148가구, 고양시에는 6339가구가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 비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236가구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으로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4일 과학고 설립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인 경기도교육청의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가 과학고 설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한 결과다. 부천시는 신설이 아닌,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하고, 신설 대비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지역 로봇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공 트랙을 도입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문화와 첨단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문화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지역의 역량을 모으는 데도 힘써 왔다. 2023년 12월 부천시·부천시의회·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과학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관내 4개 대학, 지역 특화산업 5대 R&D 기관,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문화재단, 경기예술고등학교와 각각 교육과정에 필요한 과학·문화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 서명운동에는 부천시 인구의 약 10%인 7만 명 이상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정되게 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며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29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10건을 가결했고, 시정질문 39건과 5분 자유발언 29건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하며 고양특례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의장은 의회 노력보다 시와 갈등과 오점에만 집중된 일부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러한 비판적인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책임감을 표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의 GTX-A 노선이 개통되고, 20년 만에 교외선이 운행을 재개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는 고양시를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 2호선의 고양 연장, 서울 3호선의 파주 연장 등 광역철도망 확충이 고양시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운남 의장은 간담회에서 기쁜 성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각종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조속한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주 차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는 인구 1000명당 99.8명으로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또한 지난해 8월 유행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세가 지속됐지만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일부 국가에서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유행까지 보고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는 매년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5세 이하 소아의 호흡기 감염 중 2~3%를 차지한다. 반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HMPV) 입원환자가 49주 차 3.2%에서 52주 차엔 5.3%로 2.1% 증가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평균보다 큰 유행 등 특이 동행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비말을 통한 직접 전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준기 부천시의원이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AI국 이수재 과장 및 김일기 팀장, 부천시 이종시 특화산업팀장, 부천산업진흥원 김길용 실장과 함께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주제로 한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의 주요 논점은 부천시 관내 AI 스타트업 지원 방안, 제조업의 AI 전환, 로봇과 AI를 접목한 산업 활성화 방안 등으로서, 부천시의 미래를 위한 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회의 후 삼보테크노타워(그라운드21)와 부천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대상지를 직접 점검하고, 각 지역의 가능성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삼보테크노파크는 지리적 이점과 교통의 편리성, 공간 활용성, 그리고 IoT 기업들과의 유기적 협력 가능성이 강점으로 평가됐으며, 부천테크노파크는 제조 인프라와 금형산업 및 정밀 가공산업이 주를 이루는 오정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현장 답사를 마친 후, 서영석 국회의원과 만나 대장동 도시첨단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부천 지역에 AI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손준기 의원은 "부천은 AI와 제조업, 첨단산업이 융합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9일 시의회 별관 6층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시니어클럽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노년 세대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니어클럽 인력 추가 지원과 관련해 회계 담당 전담 인력 배치 방안을 모색하고, 회계 관리강화와 함께 서울시 시니어클럽의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복자 의원을 비롯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 서울시니어클럽협회 박주형 회장, 광진시니어클럽 정인기 관장, 동대문시니어클럽 양동호 관장, 그리고 서울시 시니어클럽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니어클럽의 회계 전담 인력 배치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되고, 이를 기반으로 회계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시니어클럽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이 공유되었으며,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확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시민이 직접 부담해야 했던 산후조리비용 대부분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향점을 정하고, 2023년에 본인부담금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에 조건 등을 정비했다. 이로써 올해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게 돼, 김포시에서 180일 이상 거주한 김포시민의 경우 출산 시 산후조리비용의 10%만 부담하면 최소 5일부터 최대 40일까지 산후조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가사 활동지원, 정서 지원 등이 표준화된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산모 중, 신생아 출생일 기준 180일 전부터 본인부담금지원 신청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거나, 출생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중대재해·산업재해 예방 안전 보건 교육으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경기도교육청이 14일 남부청사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보건 관련 추진사항 공유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담당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와 관련해 ▲2025년 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 ▲위험성 평가 ▲학교 안전보건 관리지원 사업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및 지침 안내 등을 공유했다. 산업안전 보건 관련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2025년 도교육청 안전보건 관리계획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에 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위험성 평가와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통해 중대재해·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또한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등을 실시해 근로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마련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진성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교육 현장의 안전 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덕소3구역 조합장 선거에서 선관위원장이 직접 개입한 부정선거 의혹이 나오면서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남양주남부경찰서가 이에 관한 수사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2020년 3월경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조합원 배 모씨가 공인된 필적감정 기관에 의뢰한 당시 총회의 서면결의서에서 선관위원장을 자처한 A씨가 자필로 위조했다는 감정결과가 나왔으며, A씨는 덕소3구역의 브로커 김우식 사기 사건에도 깊이 개입한 정황이 나왔지만, 수사는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수사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남양주남부경찰서 측은 "기자라고 수사가 진행 중인지 아닌지 말해줄 수 없다"라며 "궁금하면 고소인에게 물어봐라"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고소인 측은 "현재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수사 의지가 있긴한가"라며 "서면결의서 위조 이외에도 조합 관련 고소(브로커 사기사건)가 진행중인데 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 합의를 명목으로 피의자를 풀어주어, 도주하고 말았다"며 "관련된 이들 사건이 과연 작은 사건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도주한 피의자를 다시 잡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참여, 소통, 나눔의 주민주도 공동체 활동 및 지속 가능한 주민 모임을 위한 공간개선 지원으로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유형은 ▲마을만들기(공동체 활동) ▲마을만들기(공간조성) 등 2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동(洞)과 주민 모임(공동체 등)이 협력해 함께 참여하는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해 지역 돌봄, 마을 관리와 같은 공익적인 주제로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공모사업의 지원 자격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5~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공동체 활동은 2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 공간조성은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부천시는 21일, 2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부천시 자치분권과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영 효율화와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의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수준과 경영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상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2025년은 상수도 평가)으로 진행된다. 2024년 경영평가에서는 전국 95개 기초하수도 지방공기업의 하수도 관리 및 운영 효율성과 고객만족도 등 2023년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분야에서 총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4개 지방공기업에는 2025년도 보통교부세가 증액 지급된다. 고현숙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재정 인센티브는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건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