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현장 조사를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는 교육환경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내용과 권고사항을 사업시행자가 적절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사업을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현장 상담을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한 교육환경 피해 예방에 노력해 왔다. 이어 지난달 19일에는 효율적인 사후관리 업무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 강화방안을 25개 권역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 ▲집중관리 사업장 시범운영 ▲사후관리 제도 홍보 강화 등으로 사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담당자가 현장에서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실무 안내 책자를 작성해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협력국장은 앞서 지난 2일 오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전국 30만 이상 시 29개 중 3위를 달성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안전하다는 뜻으로 파주시는 2021년 E등급에서 2023년 A등급으로 대폭 개선됐다. 그간 파주시는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교통안전 업무협약 체결(파주시-파주시의회-파주경찰서-파주교육청-대한노인회) ▲교통안전 협의체(7개 기관, 8개 단체, 9개 사) 구성 및 대책 회의 ▲교통안전 유튜브 영상(절대지켜!) 제작 및 홍보물 배포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 시스템, 보행자 바닥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교통안전지수를 개선해왔다. 김경일 파주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취업부터 자립, 정착까지 적극 지원한다. 하반기 개관하는 내일꿈제작소를 기점으로 청년 거점 공간 운영을 강화하고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 권리 5개 분야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년주인공의 꿈을 주제로 한 영화에‘세상의 모든 좋은 일은 꿈에서 시작된다. 그러니 꿈을 잃지마’라는 대사가 있다"며 "청년들이 고양시를 무대로 주인공이 되어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일꿈제작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 거점 공간 될 내일꿈제작소…하반기 개관 준비 지난 1일 청년 취·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될 생활 SOC복합시설 내일꿈제작소가 화정동에 준공했다. 고양시 미래산업을 위한 청년인재들을 육성할 내일꿈제작소는 임시 운영을 거쳐 하반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2019년 4월 착공한 내일꿈제작소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화정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들어선다. 연면적 약 6854㎡로 2개동으로 구성돼 A동에는 내일꿈제작소, B동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이 지난달 31일 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돼 우리나라 골프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과 골프 대중화에 기여했다. 2023년 최초로 진행한 골프장학사업으로 장학생 8명이 주요대회 입상, 프로 전향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둬 2024년도 장학생 모집에 지원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클럽에서는 대한민국 골프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모집인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해 장학생 12명을 선발하게 됐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1000만 원, 한양파인CC 연습장 1년 이용권, 서울·한양CC 회원제 정규홀 라운드 이용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물질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골프 기량을 지속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단일 골프장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원사업이며, 특히 주니어골퍼들이 기량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전 라운드를 상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장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학생 및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자치 기구다. 최근 학교 자율성 확대 등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장이 주관하는 학운위 위원 의무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에는 ▲학교 자체 연수 활용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회 바로 알기' ▲운영위원의 기본사항을 다룬 짧은 영상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이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학운위 기본부터 심의사항,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2024 학교운영위원회 핸드북' 등이 있다. 핸드북은 각급학교 학운위 위원에게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자료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경기학부모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박춘섭)가 '함께하는 힘, 사회복지사의 마법'을 주제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경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과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시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6명, 시의장 표창 1명 등 12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정미영 시의원과 윤연희 장암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춘섭 회장은 "의정부시가 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집인 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이 공간에서 함께 협력하고 전문성을 발휘해 마법같은 사회복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정 김용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고발인 장영동 대외협력본부장에 따르면 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지난 31일 송포농협 가좌지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가좌동 현안 토론회'에서 법곳동 대형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김영환 후보가 "소 400마리 대형 축사 허가를 이동환 시장이 내줬다"며 주민 다수가 모인 토론회에서 김용태 후보에게 따져물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영동 대외협력본부장은 "관련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는 2022년 3월 16일로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 후 의결했고 일산서구청에서 확인한 신축 허가 일자는 4월 11일로 확인됐다"라며 "이동환 고양시장의 임기 시작일은 22년 7월 1일로 당기 관련 허가권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선관위 위반내용 신고문에서 "김영환 후보는 이 지역 재선 도의원으로서 이러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거나 알 수 있었음이 명확한 것으로 간주되는 바 민주당 이재준 시장이 허가를 내어 주었던 사실을 호도하여 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시가 2024년 1월부터 75세미만 국가유공자 2,082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3만 원 추가지원 한다. 작년부터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기존 월 7만 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명예수당도 2023년 8월부터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월 31일까지 '2024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전면 재개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63회, 216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민방위 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운영된다. 만 4~7세 어린이들은 화재진압, 교통안전체험, 버스안전체험, 지진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재난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신청서와 안전공제보험증명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해 보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1일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프로농구 2023-2024시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최종전에 참석해 시투를 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즌 최종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를 진행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응원 말에서 마이클 조던의 말을 인용해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모두가 무언가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 말처럼 올 시즌 소노가 시작은 부족했지만, 멋진 도전을 시도했기에 다음 시즌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체육정책과는 이번 경기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구단의 협조를 얻어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경기장 밖에서 꽃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및 현장 티켓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고영 소노 스카이거너스 인스타그램 홍보 및 고양국제 꽃 박람회 이벤트 문제를 출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와 수원 KT 소닉 붐의 경기는 95:91의 점수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희 서울시의회 의원이 1일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유기동물의 안락사 제로화, 입양 100%실현을 위해 유기동물의 치료부터 입양, 교육을 전담하는 동물보호 전문시설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의 가정 내 임시보호와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양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동물 복지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서울에서 한해 발생하는 유기동물 중 약 15%가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정희 의원은 "서울에서 한 해 동안 유기 및 안락사되는 동물의 수치를 보고,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조례에 유기동물 임시보호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 의원은 "유기동물의 경우 질병 등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크므로, 임시보호자가 느끼는 의료비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지 못해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의 임시 보호자가 되어 평생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봉사하는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 분야 변호사 인력풀을 구축하면서 아동학대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수사·소송 시 개인법률대리인 선임 등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와 수사 대응, 증빙자료 및 소장(의견서) 작성을 돕고, 심리적 압박감 해소를 위해 개인이 신속하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핵심이다. 특히 도교육청 교직원만을 위한 세부 협약 사항으로 정당한 교육활동 및 직무수행 과정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사건 수임을 전제로 한 법률상담 무료 ▲법률상담 및 선임 시 심급당 수임료 최대 상한가 제한 ▲경찰(검찰, 지자체) 조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상한가 제한 ▲경찰(검찰 등) 조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건수별 금액 및 최대 상한가 제한 ▲전문적 법률 관련 연수를 지원한다. 윤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4월 월례 조회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5명은 ▲이권일(사회복지과) ▲장동원(안전건설과) ▲박수진(기획예산과) ▲김현진(사회복지과) ▲최성필(옥정 2동)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문조사기관의 미스터리쇼퍼 방식을 도입해 매월 친절도 평가를 진행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반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청렴도 취약 분야 민원인 설문 항목'중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친절 교육 확대 실시가 개선 방안으로 도출돼 이에 친절 교육 확대 및 다양한 친절도 향상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자체 친절 컨텐츠를 제작해 직원이 사용하는 내부행정망(새올행정시스템)에 접속하면 바로 볼 수 있는 '새올컨텐츠 교육(새올 로그인으로 친절효과 업)'은 전 직원이 매일 민원 응대 요령을 자동으로 숙지할 수 있는 친절 교육 방식이다. 또한,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 민원 접수 시 문자시스템을 활용해 처리결과를 신속히 알려주는 '민원처리 문자서비스'를 시행해 적극행정 실시는 물론 전화민원 불편사항을 보완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1월 시민, 운수종사자, 시청 직원 등 총 447명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 직원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민원다발지점 등의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문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태평로 75-3 일원)이 교통혼잡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민원, 상습정체 항목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 꼬리물기, 이륜차 소음 등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의정부역 주변, 만가대교차로, 버스터미널 인근, 성모병원교차로, 경찰서 앞 등 주요축의 결절점(통행량이 집중되는 지점)의 경우,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가장 집중되는 첨두시간에 혼잡과 정체, 사고와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산업 선점의 유리한 고지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시는 지난 29일, 김병수 시장과 KTL 김세종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지역 특화 기반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 기업의 업종전환, 성장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양측의 보유자원을 활용하고, 공동연구과제를 개발·운영하는 등 행정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2022년 UAM 도입의 자체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초 지자체 최초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UAM 노선 설계 및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며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는 지역내 분소를 두고 있는 KTL과 기업 기술 지원을 위해 협력해오며, 미래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 필요성에 공감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1만 4633개의 일자리를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민선 8기 파주시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파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연차별 일자리 세부 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으로, 올해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파주시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70.1%, 취업자 수 24만 9700명으로 지난해 대비 고용률은 0.4%p, 취업자 수는 3.2% 높인 수치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시는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 창출 ▲건강한 창업가 육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 기반시설 조성 등 5개 분야, 152개 일자리 사업에 8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4633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삶을 안정화하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은 바로 일자리 창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13회에 걸쳐(3408명 규모) 고양시 어린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종사자 대상 안전실습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밝혔다. 2016년 4살 아이가 어린이집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어린이집의 응급조치가 지연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를 계기로 2020년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종사자는 매년 1회 4시간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런 법적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시설의 교육비 부담과 가까운 전문교육기관 부족 등의 문제로 대상자들이 교육 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의무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온라인 이론교육 사이트를 개설하고 전문 실습교육 강사 4명을 위촉하는 등 어린이안전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어린이안전교육 대상자가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리 ▲소아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 2시간과 실습교육 2시간 총 4시간으로 구성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승불교양우종 삼방사가 28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의 불법 시위와 허위 주장에 따른 피해를 호소했다. 삼방사는 완주자연지킴이연대가 환경운동을 핑계로 지난 3년간 매주 삼방사 앞에서 공갈미수, 특수폭력, 불법 시위 등 다양한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지난 4일에는 완자킴 전 대표 신보연이 공갈미수로 기소됐고 지난달 26일에는 완자킴 회원이 삼방사 경내에 침입하여 여신도를 폭행한 사건으로 특수폭행죄로 기소됐고, 지난 13일에는 완자킴 시위가 불법 시위라고 밝혀져 집시법위반으로 기소됐다고 지적했다. 대승불교양우종 삼방사의 심정욱 대표는 완자킴이 삼방사에 대해 무분별한 비난과 거짓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완자킴이 제기한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수차례 조사와 검증을 통해 그 주장이 근거 없음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자킴은 주장을 바꾸며 시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정주하의 사회적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주하는 교수채용 당시 백제예술대학에 허위 이력서를 제출한 혐의로 면직되었으며, 경천면 가천리 구재마을의 전 이장으로서 부정 선거로 면장에 의해 임명이 거부된 전력이 있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버스운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버스를 '공공관리제(준공영제)'로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운영체계는 크게 민영제, 공공관리제(준공영제), 공영제로 구분된다. 분류 기준은 노선권, 노선계획권, 운영권 등 3가지로 공공관리제의 경우, 이 같은 권리를 민간과 공공이 나눠 갖는다. 시는 올해 시내버스 21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영을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 이와 연계해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버스 개혁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버스의 공공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시의 2024년 버스 관련 예산 부담이 408억 원인 상황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추가 비용 44억 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시는 경기도의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재정자립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적용,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비 분담 비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와 친선결연을 맺은 지자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포문은 울릉군에서 열었다. 김포시와-울릉군의 친선 결연 협약식을 위해 지난 28일 김포시를 찾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체육회 인사들은 협약식을 마치고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며 현수막과 피켓을 들었다. 또한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는 오는 4월 1일 열리는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는 서한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이 김포시에 유치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를 위한 우리시 친선결연 도시의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화답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4일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일에는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염원을 표출하는 시민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제출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반영됨에 따라 걷기 편리한 대형보도블록을 보도정비에 전면 적용한다.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도 거리 곳곳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 폭과 턱낮춤을 확대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건의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올해 국토부 표준품셈 반영 고양시는 올해부터 시가 한국건설연구원에 개정을 요청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신규 반영되면서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도정비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소형블록에서 탈피해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있다. 대형보도블록은 인조화강블록(200×200mm)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8일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 협력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이애미 대학교 내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 스티븐 니머 실베스터암센터 원장, 박종배 국립암센터 교수 및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분야의 상호협력을 증진할 것을 공동의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초기 기업 지원 ▲공공관리 등 체계 수립 ▲공공보건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2년 7월 파주시가 마이애미 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만큼, 이번 협약이 마이애미 대학교를 포함하여 향후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의 초청으로 마이애미를 방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햇살이 봄을 밝게 비춘 오후 2시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은평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국민의힘 은평구갑 홍인정 후보를 만났다. 그는 호탕한 인사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반겨주었다. ▶넘치는 열정과 애정으로, 홍인정의 간절한 진심 홍인정 후보는 전라남도 나주 출신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 저출산을 전공한 여성으로 주목 받으며 정치를 시작했다. 이후 국무총리실과 대통령비서실에서 여성 가족 정책과장과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2004년부터 한나라당-새누리당을 거쳐 현 국민의힘까지 보수정당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다. "자부해요. 저는 뒤를 봐주는 사람이 없어요. 선배들은 어땠을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정치를 시작하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늘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한 계단씩 올라왔어요. 누구에게도 정치적 빚을 진 적이 없습니다. 이번 선거도 그렇게 후회 없이 치를 생각이에요. 간절함으로" 2018년 지방 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의 연이은 패배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더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보였다. '홍인정 OK'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그동안의 정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5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악성 민원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공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서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의무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SNS 등 이용 시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해 운행 중인 서울동행버스와 관련해 현재 시민들의 수요가 많으므로 시민 편의를 위해 추가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4월 14일 개최되는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약 5000여 명이 참가하는 큰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시 타 시군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반영하고, 그늘막 등이 부족하면 추가로 구축하여 무더위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벌써 민선8기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더 나은 김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다 함께 협조해 주시기 바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7일 '2024년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무료입장 ▲양주시립도서관 대출 두배로데이 ▲미술관옆 캠핑장 사용료 할인 ▲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기존에 제공하던 혜택에 더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및 양주시립미술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방문 인증사진(박물관 및 유적지)을 SNS에 게시하는 입장객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미술관 SNS 팔로워 방문객 등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부터는 조명박물관에서도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 혜택을 제공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수업에서 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키우기 위한 초·중등 인공지능(AI)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해 하반기 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등 급격한 디지털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윤리교육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10대 요건의 연계성 분석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 함양 수업 사례 ▲인공지능 윤리 가치와 태도를 내면화할 수 있는 교과별 논·서술형 평가 문항 예시 등을 담는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윤리기준 연계성을 분석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지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원, 교수, 연구자 등 교과 교육 및 인공지능 윤리 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과 26일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개발 연구진, 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글로벌 동향 및 필요성 ▲생성형 인공지능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 3대 원칙과 10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첫째 자녀 출생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파주시는 2006년 30만 원, 2011년 60만 원, 2012년 이후 80만 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국가 차원의 저출생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주시 또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한몫했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차원의 정책 반영이라는 의미도 있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의 완료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 누구나 협력예매처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송파구 끝자락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한 마천1구역 재개발 조합이 2기 조합 구성을 앞두고 집행부와 선관위의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사업 면적 14만 8489㎡의 마천1구역 조합은 당초 마천삼익아파트를 사업에서 제외하고 진행했다. 하지만 용적률 상향을 위해 삼익아파트를 포함하며 구청에 종 상향과 용적률 상향을 요구하고 있다. 종 상향과 용적률 상향 업무를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와 2기 집행부를 구성하는 5월 총회를 앞두고 'OS를 쓸 필요 없다'라는 집행부와 'OS를 써야 한다'라고 선관위가 홍보요원(OS) 활용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남관우 마천1구역 조합장은 "선관위는 말 그대로 선거를 관리하고 감시하는 역할이지 홍보할 필요는 없는데 OS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정비 역사에서 처음인데 주장하는 의도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평행선을 달리는 집행부와 선관위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재개발 업계 전문가는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업체 선정에 관여하는 기구가 아니다"라며 "마천1구역의 경우 선관위가 통상 말하는 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이 추천한 이법주 도로보수2팀장(도로관리사업소)을 선정했다. 이 팀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조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신속히 도로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집중호우 때 침수됐던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심학산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공사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교부받아 경의로 1차선 확장 공사 구간까지 시공해 해당 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은주 위원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처리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등 357개 농가 총 1만9670두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개체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률을 향상해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전액 무상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전업농가는 구제역 백신 구매비의 50%가 지원된다. 특히,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할 예정이며 돼지는 기존 백신접종 일정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실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5월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고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제 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주거환경이 불량한 노후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주민동의에 의한 뉴타운 사업 해제 후 방향을 잃은 정비사업이 주민들에 의해 다시 시작됐다. 시도 주민들의 의사에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또한, 정비계획 결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재산관리부서와 개별 협의하던 공유지 동의 절차를 시 도시재생과에서 총괄적으로 검토해 회신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 ▲관계부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도출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병행 추진했다. 아울러 주민지원 방안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에 안전진단비용 지원계획을 수립해 올해 2개 단지에 2억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난해 2개 정비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뉴타운 사업 해제지역인 가능동의 경우, 정비계획 입안 제안된 8건이 지난달까지 입안반영(결정) 통보됐다. 이에 올 상반기 중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첫 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이 시민의 폭발적인 반응에 3월부터 5월까지 특정 날짜에 야간 기행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 애기봉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5차례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은 연일 조기매진되며 화제가 됐다. 애기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한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다시 군과의 협의에 나섰고, 어렵게 3번의 기회를 더 이뤄낼 수 있었다. 30일에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인 벌룬 퍼포먼스(광대엽), 통기타(잼스), 전통마술(다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케리커쳐와 타일 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4월에는 봄맞이 특별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의 걷기행사와 다양한 문화 및 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국제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애기봉은 지난 야간기행 행사에서 세계인이 함께 한 정월대보름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해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을 조성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수소차 구입 시 보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2일 고양특례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북한의 경제 사회 실태 및 우리의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김 장관은 지난 2월 발간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6000명이 넘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축적해 온 조사결과를 집대성하여 통일부가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김 장관은 북한 이탈주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배급제의 붕괴, 멉취선 기업소, 간부의 수탈, 빈부격차 등 북한의 실태를 소개했다. 북한 주민 사이에서 널리 퍼진 3대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함께 사경제 의존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우리 국민들이 북한 주민들이 직면한 경제 사회 실상과 변화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유도하는 첫 걸음"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통일 및 대북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현직 장관으로서 고양특례시 공직자들을 향한 격려와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직면한 경제 사회적 실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35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한 도시정비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주거지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여건 분석, 도시정비 기본방향 설정 등 기본계획의 주요 안건에 대해 관련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논의했다. 시는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문가 자문을 거친다. 또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장소 중심의 정비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로, 파주시는 지난 14일 열린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47만 9000㎡에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는 2021년 민간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했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길 기대하며, 장기화된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1일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원당역 일대를 방문해 "신속한 원당 구도심의 근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세 번째 현장방문으로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연면적 9만9837㎡의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8월 준공을 앞둔 원당 4구역 현장을 찾아 주택재개발 현장 세대를 점검하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원당역 인근 구도심은 예전에는 지역 교통 중심지였으나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최근 재개발이 활발한 능곡에 비해 재건축, 재개발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원당4구역과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주교‧성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이신설선 연장사업의 설계·시공 일괄입찰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연장구간 개통계획이 9개월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19일(화)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입찰 방법 심의 결과, 우이신설선 연장사업의 시행방식이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구간에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총사업비 4267억 원)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쌍문2·4동과 방학3동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박석 서울시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지만 13년 가까이 답보상태였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수요예측재조사 이후 턴키 발주를 통한 조기 착공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온 것이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일각에서 서울시가 사업 의지가 없어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있었으나, 오히려 서울시는 설계-시공 분리발주보다 빠른 착공이 가능한 턴키 방식을 선정하고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하며 모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9년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폐렴구균이란 폐렴 및 균혈증,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의 원인이 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국내 사망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를 차지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60~80%까지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평생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다양한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 65세 미만의 나이에서 접종한 때도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 1회 재접종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195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출생자(만 65세)이며 폐렴구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된 병의원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9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월 1일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 내 총 55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주말․공휴일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는 주차장 개방 시간을 지키지 않는 차량은 견인 및 이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학교 및 종교․민간 시설 등 건물 소유주가 주차 공간을 개방하면, 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 및 주차장 이용 수입금 지급 등의 혜택을 지원해 준다. 김동근 시장은 "주차장 조성을 위한 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구도심 주택가의 경우,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을 통해 주차 수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완화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학교용지 주차장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5월 2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서류심사 등을 통해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모집 기간 내 참가신청서와 정책제안서 등 구비 서류를 해당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되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제안을 고도화한 후 본선에서 자료 작성과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수상팀에게는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2팀) 50만 원, 우수(2팀) 30만 원이 지급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제안을 적극 검토해 청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파주시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버스정책 사업에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400억 원 가량을 국토부 등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310억 원을 투입, 전기·저상버스 156대를 도입해 환경개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2024년도에는 수소버스(32대)를 포함한 123대의 친환경 버스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대화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기 10기를 3월초에 개통하고 액화 수소충전소 4기 설치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50억 원을 투입해 알뜰교통카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상반기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협의회를 열고 경기교육의 균형 있는 인사와 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9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함께 자리해 인사를 전하고 담당자의 노고를 일일이 격려했다. 주요 내용은 ▲초‧중등 인사업무 주요 사항 안내 ▲교육전문직원 인사 관련 안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소통과 공유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경기교육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균형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 간 소통 확대로 교육정책 협력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사는 여러분들이 중심을 잘 잡고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이뤄지면 가장 바람직한 인사"라면서 "납득할 수 없는 기준에 의해서 인사가 이뤄질 경우 조직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칠 것은 고치고, 새로 세울 건 세워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적임자 배치 및 역량 중심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공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는 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 중 양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은 151개소이다. 시 중대재해예방팀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안전 예산 및 인력 확보 현황, 시설물 점검 계획,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조치체계, 유해·위험요인 확인 계획 등을 적정여부 검토 후 최종 총괄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대상시설은 주로 교량, 상하수도, 복합건축물인 청사시설, 지하차도, 옹벽, 노유자 시설, 비상급수시설 등이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재해로서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10명 이상 발생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 10명 이상 발생한 결과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경영책임자는 처벌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는 중대시민재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해 25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상수관로 3.62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가능로98번길, 가능로151번길, 경의로145번길, 태평로 가구거리 일원 등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정비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공사 기간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된 상수관은 누수 및 적수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속한 정비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국민행복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한 피해자는 지난해 4명에 이어 5명으로 늘었으며, 이번 신청자는 2024년 첫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이기도 하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활지원조례 제정 이후 1년 안에 지원자가 5명이나 나온 건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이례적인 성과다. 신청자는 상담소를 통해 앞선 지원 사례와 파주시의 지속적인 집결지 폐쇄 추진 의지를 듣고 신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의료지원, 법률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 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 이다. 회기 첫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해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심의가 이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이전 작업을 실시한 후, 25일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사는 김포시청 옆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230.31㎡·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 1층에는 의회사무국·전문위원실·브리핑룸·공감실, 2층에는 의장실·부의장실·의원실·교류실, 3층에는 상임위원회실·임신부휴게실·화합실, 4층에는 본회의장·나눔실·전산실 등이 마련됐다. 김인수 의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시기"라며 "시의회는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겠으며 신청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 4월 12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커팅, 제막식과 시설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