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규 스타기업 28개사 지정서 수여식' 개최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939/art_16327398446447_4a4bbf.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 스타기업 8개 사와 Pre-스타기업 20개 사를 신규로 선정하고, 2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21년 신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모집공고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엄선된 기업들이다.
스타기업 8개 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59억원, 평균 근로자수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5%에 이르며, Pre-스타기업 20개 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 54억원, 평균 근로자 수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48%로 나타나 미래 대구 경제성장을 주도할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은,
<스타기업>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 디에스메탈, 대영지에스, 솔라라이트, 에이엘테크, 올소테크, 우경정보기술
Pre-스타기업>
대건금속, 소포스, 이룸쿡, 제이에스코리아, 창보, 씨엠케이푸드, 엑스팩토리, 영원, 아레텍, 릴리커버, 무지개연구소, 제나, 지비소프트, 라지, 비젼디지텍, 퍼시픽엑스코리아, 로우템, 엠모니터, 씨티셀즈, 아스트로젠이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한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대표적인 스케일-업 정책으로 현재 스타기업은 99개 사, Pre-스타기업은 138개 사가 지정됐고, 지역 내 25개 육성참여기관과 16개 협력기관이 성장단계에 맞춰 기업지원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대구형 기업육성 모델’이다.
민선 7기 들어서 스타기업 중심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완비해, 현재까지 188개 사의 기업이 스케일-업을 달성했으며, 5+1 미래 신산업 기업 육성을 통해 SW고성장클럽 비수도권 최다 선정, 디자인혁신유망기업 5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선정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혁신적 기술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유형인 대구형 유니콘 기업을 별도의 트랙으로 선정, 중기부 유니콘 사업과 연계한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스케일-업 정책의 효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 28개 사는 어려운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차세대 리더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