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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천적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 '총채벌레 95% 경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철원군 주요 특화작목인 파프리카, 토마토를 재배하는 20농가(9.7ha)를 대상으로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1억2,500만원 / 국비 40%, 군비 40%, 자부담 20%)을 추진하여 약 95%의 총채벌레 경감 효과를 확인했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미래농업과 경제작물팀에서 추진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로 관행 재배법과 비교해 농약사용량이 대폭 감축되었고, 그로 인해 농약비가 약 50.5% 감소되었으며, 특히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여 농약 사용에 들어가는 노동시간이 약 65%정도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에도 사업비 7,500만원(국비 40%, 군비 40%, 자부담 20%)이 확보되어 10농가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환경 개선 및 잔류농약 등의 문제를 해소하여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