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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산솔면 이목리 주민, 지적재조사팀에‘감사패 전달’

지적재조사사업 통해 경계 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등 공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산솔면 이목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7일 이목리 마을회관에서 영월군청 지적재조사팀 최일규팀장, 고동석주무관에게 지적재조사사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솔면 이목리는 지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동의서 작성, 일필지조사측량, 경계조정, 조정금 지급․징수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말까지 1,079필지에 대한 확정경계점표지 설치를 마무리하면서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


특히, 이 지역은 일제 강점기 대 홍수로 인해 다수의 필지가 지형이 변동되어 수십 년간 사유재산권을 침해받아 왔던 지역으로 이번 지적재조사로 해결됨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영월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군의 지적재조사사업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경계 분쟁 해소 및 토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는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하여 23개 지구를 완료하고 현재 15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시행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