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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원, 골프존 혼성 스크린골프 G투어 1차 대회 우승

우승자 하기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하기원이 유안타증권 G투어 믹스드 1차 대회(총상금 8,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하기원은 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유안타증권 G투어 믹스드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우승했다.

 

이성훈과 연장전을 치른 하기원은 연장 첫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G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700만 원이다.

 

이 대회에는 올해 남녀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씩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각 10명 등 남녀 선수 80명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