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도내 어린이집 3~5세 누리과정 담당 및 담당 예정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누리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누리과정은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이다.
교육내용은 ▲교사 주도적 교육에서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재정립 ▲일과에서 놀이를 통한 배움 강조 ▲유아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 자율성 확대 ▲초등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유아가 경험해야 할 5개 영역(신체,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이다.
전북도는 누리과정 집합연수를 통해 보육교사가 누리과정의 성격과 구성 방향을 이해하고 유아중심·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는 업무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누리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처럼 도내 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게 존중받으며 놀이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누리과정 연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