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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확대 추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부안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의‘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사업’은 도시지역(자치구, 군) 1,000필지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지적도와 실제 건물의 위치가 맞지 않고 이웃한 타인 경계를 침범해 사용하는 다수의 불부합 토지를 일시에 정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실시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외 5개지역, 7개지구, 906필지, 650,613㎡를 지정 추진 중이었으나, 총사업비 4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추가로 부안읍 봉덕2지구(부안읍 봉덕리 584번지 일원) 1,184필지 507,446㎡를 지정하여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올해 추가 선정지구에 대해 5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비 추가 확보로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자 제약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전인 관리와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