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21년 농업인대학 ‘농산물 가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6월) 농산물가공센터 설치 완료에 따라 가공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가공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산물가공’ 교육은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올해 12월 2일까지 24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식품 가공 기본,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가공제품 포장유통 전략,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식품위생 관련 법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을 육성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