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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항 해상분수 운영

주 4일 운영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 볼거리 제공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대포항 해상분수를 5월 21일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대포항 해상분수는 해수부에서 추진한 『대포항 정온도개선 및 관광기능 보강공사』일환으로 조성된 시설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대포항 내 친수호안을 따라 조성된 수변무대 전면에 다양한 수경관 연출과 영상상영이 가능한 워터스크린 및 각종 분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간에는 해상분수에 빛과 색을 더하는 경관조명으로 대포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대포항 해상분수는 월, 화, 수를 제외한 주 4일(목~일) 운영 예정으로 하루 2회씩(19:00, 21:00) 회당 20여 분간 진행되며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해상분수의 시원한 연출을 만끽하러 많이 찾아오시어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대포항의 색다른 정취를 느껴보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