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및 용인시민 100여명이 103년 전 용인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3·1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제103주년 용인3·21만세운동 기념식 및 만세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현 좌찬고개에서 시작돼 포곡, 기흥, 수지 등으로 이어진 용인 최초의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백 시장의 헌화와 축사,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3·1만세운동 기념공원을 시작으로 좌항2리마을회관과 주막거리를 지나 용인3·1만세운동 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1.5㎞ 코스의 만세길 걷기가 진행됐다. 백 시장은 “용인3·21만세운동에는 1만3200여명이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700여명이 넘는 선열들이 희생됐다”면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예우와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오산, 화성 동탄신도시 등에서 용인시까지의 고속도로를 통한 이동 시간이 6분 이내로 단축된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화성 동탄신도시와 오산시에서 용인을 거쳐 경기 광주시(곤지암)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성~광주 구간이 오는 2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 민자 구간으로 지난 2017년 3월 착공한 지 5년 만의 개통이다. 총연장 31.2㎞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교차, 이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난다. 특히 서용인 IC(처인구 삼가동), 서용인 분기점(영동고속도로 접속), 포곡 IC(처인구 포곡읍 전대리)가 신설됐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용인 기흥·처인구 방면으로 이동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인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을 거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이 기존 약 30분에서 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통행요금은 동탄분기점에서 서용인 IC까지 약 10㎞ 구간에 2200원(1종 기준), 포곡 IC까지 17㎞ 구간에 2700원이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앞서 열린 개통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백 시장은 "고속도로 개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관내 마음심는 치과병원(대표 유승환)이 쌀과 라면 등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음심는 치과병원 유승환 대표는 이날 원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5㎏들이 20포와 라면 30개들이 10상자 등을 전달했다. 원삼면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기탁받은 식료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도 함께 심는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심는 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8곳을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6명은 착한가게로 선정된 업체와 단체를 직접 찾아가 현판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선정된 업체는 용인영락교회, 큰집추어탕, ㈜동성식품, 용인수산, 크웰브, 조정현 헤어캐슬, 수 미용실, 글라스박스 마평점으로, 지난해 동에 연 6회 이상 정기후원을 해왔거나 앞으로 정기기부를 약속한 곳들이다. 용인영락교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매월 백미 80㎏을 기탁키로 했다. 큰집추어탕, ㈜동성식품, 용인수산, 크웰브, 조정현 헤어캐슬 등 5곳은 협의체의 밑반찬지원 사업을 위해 매월 다양한 식재료를 기탁해왔다. 수 미용실은 매월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글라스박스 마평점은 돋보기를 지원했다. 이미향 협의체 부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후원을 해 주신 8곳의 단체와 업체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데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면역력플러스 에너지충전꾸러미 사업’으로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160가구를 지원한다. 면역력플러스 에너지충전꾸러미 사업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가구에 맞춤형 식료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16일 더덕, 자색고구마, 강황, 해초쌀로 구성된 잡곡 세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여름과 겨울에는 삼계탕, 가을에는 사과·배 등 제철 과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대순 위원장은 “생활고로 영양결핍 우려에 놓인 이웃을 위해 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특화사업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상현3동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쓰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체 3곳을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라운지31, 커피품은곰, 호네뜨베이커리카페는 지난해 10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좋은가게 지정으로 매월 8가구에 과일, 빵, 쿠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동네 좋은가게’는 협의체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반찬·과일·베이커리 가게 등 6곳이 지정돼 320여 가구를 지원해 왔다. 또 기흥구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돈쭐내기 사업’과 병행, 착한가게를 응원하기 위해 착한소비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신현녀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백1동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대표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시 전역을 담고 있는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공간정보를 알 수 있는 수치지형도를 업데이트했다. 시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지역의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항공사진과 수치지형도를 용인시 공간정보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항공사진은 지난해 9~10월 중 촬영한 것으로, 시 전역 및 1㎞ 내외의 인접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연도별로 촬영된 항공사진도 게시돼 있어 지형·지물의 변화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수치지형도는 등고선, 표고점, 각종 지형지물의 위치 좌표정보 등을 기호나 문자 등으로 표기하고 디지털화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말한다. 시 공간정보포털에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제작된 처인구 원삼·백암면 일원의 수치지형도를 볼 수 있으며, 이번에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의 수치지형도를 추가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수치지형도를 제작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사진과 수치지형도는 건축이나 토지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만큼 시민과 유관기관 등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관내 수원하나교회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90㎏(10㎏들이 29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하나교회는 지난 1월에도 양곡 250㎏을 기탁한 바 있다. 수원하나교회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하게 된 쌀은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시적인 기부가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정기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신 수원하나교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귀한 쌀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봉사단체 엄지회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효(孝)드림 밑반찬 사랑배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효(孝)드림 밑반찬 사랑배달 지원사업은 협의체와 엄지회가 지난해 6월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4~5종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올해도 오는 12월까지 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충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자는 뜻으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욱 위원장은 “끼니 해결에 고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교통신호제어기는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설치돼 교통흐름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장치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1억원을 투입해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부식·훼손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18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교체 대상은 앞서 용인서부경찰서와 10년 이상된 교통신호제어기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노후 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신호등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방지는 물론 도시미관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