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도내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임업인 바우처 신청 기간 연장과 요건을 완화하였다. 전북도는 당초 오는 30일까지 예정된 접수 기한을 2주간 연장해 5월 14일까지 각 시‧군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으며, 지급 대상 요건도 완화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바우처 사업은 임가 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 당 30만 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가지 종류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산림청에 등록한 임업인으로 대상을 제한하였으나, 이번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까지 포함하며 대상을 확대하였다. 버섯류나 산나물류, 약초류 등을 생산하는 경영주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 다른 바우처 사업인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도 대상을 확대했다. 5ha 미만의 임야나 임야 외 0.5ha 미만의 토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주로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앞으로 예정된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7일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과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 전북이 추진하는 4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이어, 28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이 국가계획 반영되도록 공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연이은 송 지사의 광폭 횡보에 이어, 이날은 최훈 행정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기획재정부의 국토교통 분야 예산 키맨의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최 부지사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국가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경제 논리를 넘어 국민통합‧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전북도에서 요청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전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29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김한종 의장은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과 강원도의회 곽도용 의장을 각각 지목했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크로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인구감소 현상이 현실로 다가 와 심각하다”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인 포(4)함 릴레이 챌린지의 메시지가 도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보조를 받아 소상공인이 10년이상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간판없이 운영하는 영세 업체에 간판제작 설치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영암군 관내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설치 등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자 선정은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시행지침을 참고하여 2019년도 매출액, 간판노후도 등을 토대로 영암군 자체 점수표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사업자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점포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옥외광고 사업자의 활력을 제고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노후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철)는 군산신역세권 1단계 구역내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주택건설업체와 계약체결했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필지는 군산신역세권내 중심상업지역과 연접하고 군산역과 가까운 토지로, 878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며,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택지여서 공동택지 확보를 원하는 건설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신역세권 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904세대(호)가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개발된다.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의 역할을 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 29호선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인근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영화관, 종합병원 등이 입지하고 있는 등 도심 배후시설도 양호하다. 또한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공동택지는 선분양가능한 택지로서 건설업체들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LH 전북지역본부는 군산신역세권의 마지막 잔여 공동주택용지(전체 572세대, 60~85㎡ 322세대, 85㎡초과 250세대)를 하반기에 공급하고자 준비 중이다. 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지역 내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완주군이 대규모 전수조사에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9일 오후 완주군보건소에서 사업장내 집단발생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철저한 역학조사와 대규모 전수검사를 통한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대형사업장의 집단감염은 초기에 확산 고리를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역학조사와 대규모 전수검사, 추가 확진자 발생 모니터링 등을 입체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완주지역 내 한 사업장에서는 직원인 A씨가 사흘 전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날인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8일과 29일에는 협력업체 외국인 직원 6명과 첫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판정 되는 등 총 9명이 발생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첫 확진자 발생 다음날 선별진료소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협력업체 직원 30여 명을 전수검사 했다. 29일에는 보건소 인력 등 20여 명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사업체와 협력업체 직원 등 총 5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을 비롯한 전남도의회 여성의원 7명은 28일 도정질문이 끝난 뒤 김영록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결과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는 경찰권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로 생활안전,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 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교통사고·기초질서 관련범죄의 수사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두어 자치경찰사무의 인사, 예산, 담당공무원의 임용, 평가, 인사위원회 운영 등 심의·의결할 수 있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 위원장은 “법률에도 경찰법 상 ‘자치경찰 위원은 특정 성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돼 있고, 도 조례에도 ‘위촉직 위원은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한다’ 고 규정돼 있음에도 여성 위원이 1명밖에 추천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강 위원장은 “도지사 소속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4월 29일 장흥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지역사회 전문인력을 학생상담에 활용하기 위한 "2021. 맘-품지원단 위촉식”을 관내 자원봉사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들은 4월 28일, 4월 29일 이틀에 걸쳐서 멘토링의 이해 및 실제, 놀면서 배우는 보드게임, 재미있는 책읽기의 내용으로 맘-품지원단 기초교육을 받은 후 맘-품지원단으로 위촉되었다. 올해 위촉된 맘-품지원단 8명은 장흥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주부, 방과후 강사, 귀농·귀촌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이들은 학교로 순회를 나가 학생과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정훈 맘-품지원단 멘토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배운 보드게임과 그림책 읽기를 아이들과 함께 하면 즐겁고 행복해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인사말로 “마음이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엄마품처럼 따뜻하고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시기로 하신 맘-품지원단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장흥교육지원청에서도 맘-품지원단 활동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코로나19로 어느때 보다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두드림학교, 천천히 배우는 학생지원, 다정다감교실, 기초학력 전담교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운영 지원 등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단 사전 연수를 29일 실시하였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0년에는 기초영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021년에는 기초수학까지 범위를 넓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 영어 문해력 및 기초수학 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단 40명이 학교로 찾아가 기본 파닉스 읽기 및 기초 수해력도 지도하게 된다. 또한, 수해력 향상 지도를 위해 해당학교에 수학교구를 비치하고, 학습의 흥미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수학을 통하여 수감각을 높이고 흥미를 갖게 도울 예정이다. 김해룡 교육장은 “기초학력 향상은 늘 중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난 학력격차 확대 현상으로 중요성은 더 부각되었다. 촘촘한 학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교육지원청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의 정신을 공유할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평화교육, 현장체험학습, 진로교육」을 위해 2021년 4월 29일에 업무협약을 추진하였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학생들의 평화교육, 현장체험학습 및 진로교육을 활성화하여 평화 문화를 조성하고, 목포지역 교사·학부모의 평화감수성 훈련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목포지역의 유수 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이 목포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들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어 목포 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교육과정을 개발·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근대역사관,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5월 21일 개관 예정), 세월호 추모공원(예정) 등 지역의 자원들을 연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평화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