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천년의 동백 숲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옥룡사지 동백숲 문화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2021년 광양 동백 문화행사 제4회 동백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광양교육지원청(진상중학교)에서 개최됐다. 백일장은 3월 15일~4월 16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Untact) 행사에 의한 공모를 거쳐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총 22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제4회 공모전이 첫 전국 행사였다는 점에서 최종 입상자 22명 중 타 자치단체 학생이 6명, 광양시 학생이 16명으로 비교 우위의 역사·생태적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며 광양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입상자 중 외지 학생이 있어 부득이 소집에 의한 시상을 취소하고 우편 및 해당 학교장 시상으로 대체했으며, 대상을 비롯한 은상 등 3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진상중학교에 대해 대표 전달식을 조촐하게 진행했다. 광양시 교육장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여한 이문정 진상중학교장은 “산업도시로 인식된 광양시에 이렇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현주의원(정의당·비례)이 29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수십 년 간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목포무안 간 택시공동사업구역 문제를 지적하며 목포무안 간 공동생활권에 따른 교통체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현주 의원은 “목포무안 간 택시 공동사업구역 문제는 5차례에 걸친 통합 추진 과정에서 1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첨예한 입장 차이만 보여왔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부 등 택시 이용자의 몫으로 남겨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전남도는 시군에 있는 택시 관리감독권을 들어 해결 방안에 난색을 표하지만 결국은 지속적인 갈등을 방치하는 결과를 만들어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2021년 3월 말 기준 무안군 인구현황을 보면 남악지구의 60.6%, 오룡지구의 40.4%가 목포에서 전입했으며 관내이동도 42.2%로 봤을 때 오룡지구의 80%가 목포에서 인구가 유입됐다고 볼 수 있다.”며 “지역 간 교류통행량이 5% 이상이면 교통생활권으로 보는데 목포, 남악, 오룡은 행정구역상 분리되어 있을 뿐 공동생활권이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4월 29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 김경자 도의원은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금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전남도가 추진 중인 치유농업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김의원은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기금은 총17개로 광역시·도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기금을 운용하고 있었으며, 2020년 기준 전남도 보다 예산이 월등히 높은 서울특별시(16)가 보유한 기금보다도 그 숫자가 많았다. 특히 전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진흥기금 중 중소기업지원 융자사업은 조성액 700억 대비 집행액은 410억으로 집행률은 58.6%에 불과했고, 한옥발전기금 역시 한옥발전지원 융자사업 조성액 36억 원 중 13억 원만 사용됨으로써 36%의 저조한 집행률을 보였다. 심지어 조성액 대비 사용액이 5% 이하인 기금들도 있었는데, 이는 일반회계에 사업비를 편성하여 추진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감시와 견제로부터 벗어나 편의적 사용을 위해 기금이 남발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피 같은 혈세인 기금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의회는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을 규탄했다. 결의안은 정경임 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7명 전원이 함께 발의했으며, ‘일본 정부는 인류 전체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형모 의장은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이 우리 국민 전체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군의원 모두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단호히 맞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결정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의 심의‧의결이 진행된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발맞추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군민의 동반자가 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29일 오전 함평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평군은 28일까지 접종대상자 7,799명 중 64%인 4,998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내달부터 2차 접종과 미 접종자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만 75세 이상 접종자 이동 지원과 접종 후 전담 공무원의 1:1 모니터링 실시(1일 2회)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백신접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부처별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양하고 지역단위 생활권을 통합하여 개선하는 종합정비 사업으로 이환주 남원시장은 29일 대강면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심사에 참석,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 2021.4.16 풍수해 생활권 주민설명회 참석, 2021.4.29 행안부 3차 현장 심사에 방문하는 등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 대변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대강면 사석지구는 2014년 남원시 자연재해 저감종합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내수침수, 하천 범람으로 시급히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남원시는 그동안 자연재해 해소를 위해 대강면 사석지구를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행안부에 공모 신청해왔으며, 이달에 3차에 걸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공사 기간 단축 등 사업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면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다소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코로나19 중점관리시설 9종 1,071개소(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식당·카페·노래연습장 등)와 일반관리시설 14종 582개소(목욕장·이미용업·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실내체육시설·결혼식장·장례식장 등) 그리고 종교시설 321개소에 대해 시설별 지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중점관리시설 9종에 대해 보건소 점검반이 주 2회 점검, 문화예술과와 일자리경제과에서 전담공무원 2명이 주 1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며 일반관리시설 14종과 종교시설에 대해 보건소, 문화예술과, 교육체육과, 여성가족과, 일자리경제과 전담공무원을 통해 수시 또는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 맞는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 강화된 출입자 명부관리,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방역수칙·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등의 사항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금암공원에 1971년 남원시민과 원불교 교도들의 기탁금에 의해 만들어져 1985년까지 타종되었던 범종이 지난 3월 인수협약식에이어 4월 중순 이전을 완료하고 29일에 원불교 남원교당 주최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안식 행사를 하였다. 금번 봉안식은 관내 원불교 관계자와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종의 유래와 이전 경과보고, 범종타종, 축사,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지며 봉안식을 마무리 하였다. 금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종탑을 복원하고 원불교 범종을 이전함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종탑과 함께 범종을 볼 수 있다. 범종의 유지관리를 위해 행사시에만 타종토록 하였으나, 범종을 보고 은은히 퍼져가는 범종소리를 생각하며 시민들의 바쁜 일상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길 바라며, 금암공원이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가족생태공원’이 되도록 야간에 금수정 경관조명시 범종소리와 어우러진 음악을 활용하여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활용예정이다. 원불교 관계자는 범종이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금암공원에서 영구적으로 보관됨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행안부에서 실시하는「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전북도 1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원시는 2018년부터 4개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종합 행정력과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되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국정과제를 분야별 지표로 나눠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평가단(100명)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제도다. 이번 평가는 5대 분야별(국민이 주인인 정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국정목표 12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남원시는 이 중 시군 정량지표 54개 중 52개(99.4%)를 달성하여 시군 평균 목표 달성률인 83%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시정 전반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는 의미이며, 최근 4개년 동안 25% 상승이라는 기록적인 성과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시정업무 추진이 불리한 조건이었으나 부서간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일촌기업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여성회관에서 주식회사 태풍그룹 등 11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취업 알선 연계,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기업환경개선사업·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정남 익산새일센터장은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수용을 반영하겠다”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639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정확한 구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