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반려동물인 개‧고양이의 광견병 예방접종과 함께 동물등록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기간은 5월 1일부터 28일까지며 대상은 개와 고양이 1,000마리로 등록 동물이 우선 접종대상이다. 동 지역은 여수시 수의사회 협조로 11개 동물병원이 시술하며, 읍‧면 지역은 공수의가 순회하며 접종한다. 비용은 동은 5,000원이고, 읍‧면은 무료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특히 반려견을 키울 경우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신고를 해야 하므로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 접종 시 동물등록 신고도 함께 추진한다. 미등록 동물은 내장형 칩으로 등록할 시 시민부담 10,000원으로 저렴하게 동물등록을 할 수 있게 예산 범위 내에서 500마리를 선착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동물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간 내에 반드시 예방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길을 잃었을 때 가족의 품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해 11월 15일 시작한 제5기 낭만포차 방문객이 점차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낭만포차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과 안전으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여수문화원 회의실에서 제5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관광철맞이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다짐대회를 열었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당 5인 이상 착석금지, 내부 환기조치 등 단 한건의 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로 다짐했다. 특히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여수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시로 낭만포차 운영자‧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마인드 함양은 물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여수밤바다 대표 관광콘텐츠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지임에도 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나섰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수행기관과 사회복지과‧보건사업과 등 공공분야 6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사회, 약사회 등 민간분야 9명과 전문가 2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시범사업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민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전반 심의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위촉식에 이어 시범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통합 돌봄 기반 마련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 8개소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의체 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8일 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 장흥개최,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활성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 건강권 대책에 대해 질문을 했다. 윤명희 의원은 “전라남도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사적지가 ‘장성 황룡강’, ‘장흥 석대들’ 2곳으로 국가 사적지 4곳 중 절반이 있다.” 며 “전남을 동학농민혁명의 고장으로 인식하고 활동인물과 기록물을 보존할 수 있는 총체적인 기념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명희 의원은 “특히 장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세웠다” 며 “장흥에서 매년 4월 26일 동학기념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제 전라남도에서도 국가 기념일에 맞춰 전남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장흥에서 매년 개최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를 적극 공감 한다” 며 “당장 올해부터 기념행사를 시작해 매년 도 주관으로 장흥과 장성에서 격년으로 개최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협조를 주문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5월 11일까지 학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29일 도교육청은 학교일상회복지원을 위한 ‘코로나19 학교 방역 현장확인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류정섭 부교육감을 방역부책임관으로, 각 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지역방역책임관으로 해 학교 방역현장을 지원한다. 학원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을 확인반장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현장확인반은 지역별 유·초·중·고 4개 학교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확진자 발생학교, 아파트 밀집 지역 학교, 대규모 학교 등은 보다 세심한 확인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교일상회복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는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인프라 ▲관계회복과 심리방역 ▲생활안전 등 6개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방역인력 활용 및 방역물품 보유 상황, 등교수업과 쌍방향 원격수업 현황, 방과후학교 현장 지원, 무선망 확충 및 ICT 기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은 2만9091호로, 가격변동률은 전년대비 6.77%상승 했으며, 이는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과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20일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순천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가능하고, 공시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 28일까지 순천시청 세정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재검증을 거쳐 가격조정 대상은 관련절차에 따라 조정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공동주택 7만9816호에 대해서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노인부부 관계개선을 위한 ‘제2의 신혼이야기’를 실시한다. 최근 노년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황혼이혼, 졸혼 등 변화되는 노인 부부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함께하는 배우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의 회복을 도와 남은 인생이 더욱 가치있고 빛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부부의 역할 및 영향력, 부부간 대화의 기술, 부부 갈등의 이유 및 지켜야 할 원칙, 그림으로 알아보는 심리, 부부 화분 만들기, 리마인드 웨딩 촬영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5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남부노인복지관 사무실로 5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남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진실된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랑받는 아내, 존경받는 남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시민 책쓰기 사업 일환으로 ‘나의 도시, 나의 순천’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나의 도시, 나의 순천’ 프로그램은 순천이라는 도시에 살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생활하는 일상의 삶을 자유로이 원하는 형태로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야기를 쓴다는 것의 의미부터 글감, 문장, 기록, 글쓰기, 퇴고에 이르기까지 책을 만드는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과정으로 짜여져 있어, 평소 책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5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을 병행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글쓰기부터 책 출판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하여 ‘나의 책 한권 갖기’에 도전하고 싶은 시민에게 좋은 기회이다. 또한 출판된 도서는 삼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순천사람들이 쓴 책’ 서가에 비치될 예정으로 도서관 서가 한 칸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참여신청은 오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배출 신청이 가능한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여 오는 7월부터 전격 시행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은 업무시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금결제만 가능했고, 인터넷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하여 시민 불편이 많았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모바일 신청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통해 배출품목, 배출위치 등을 작성하고,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결제하면 생성되는 필증번호를 배출품목에 기재한 후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대형폐기물 배출 수수료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여 주민편익을 증진한다. 시는 모바일 신청프로그램과 카드결제 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구축완료하고 7월부터 현장에서 적용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수료 납부 방식을 다양화하고 스마트 기기로 대형폐기물 수거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처리하여 환경미화원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8일 순천시 교육경비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순천시 이수중학교 혁신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학교 혁신 프로젝트’사업은 2020년 원도심에 위치한 학생 수가 적은 이수중, 동산여중, 순천여중 3개교에 총 4억원의 교육 경비를 지원하여 사업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수중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습과 놀이, 소통과 휴식 등 학교를 균형 잡힌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초기 기획단계에서 학생들의 생각듣기 시간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교사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수렴으로 공간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업이 이루어져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수중의 공간혁신은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의 힘을 보여준 멋진 작품이자 모범 사례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로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순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021년에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돌봄,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교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