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8,96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완주군 홈페이지 및 종합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조사·심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7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여수산단 환경문제와 경도지구 레지던스 등 현안 질의와 정책 제안에 나섰다. 강 위원장은 “여수국가산단 일부 기업들이 측정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을 조작한 사건 이후, 민관협력거버넌스가 권고한 산단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와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해 위반기업들이 수용을 거부했는데 전남도의 입장과 향후 계획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영록 도지사는 “거버넌스 권고안은 오랜 숙의과정을 거쳐 마련된 안으로 기업들의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고, 객관성 문제를 협의해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로 기업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최종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측정기록 조작사건 이후 전남도가 굴뚝 오염도 전수조사 실시를 약속했는데, 조사대상 235개 사업장 4천 500여 개 굴뚝 가운데 39개 사업장 389개 굴뚝 조사에 그쳤고 총 8건의 가벼운 위반만 처벌했다.”며,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은 개별기업들이 져야 하는데 기업들의 불법행위 내용은 수사자료라는 이유로 비공개하고, 굴뚝 전수조사는 인력 한계를 이유로 지지부진하다.”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28일 오후 CGV 영등포점에서 국회의원 초청 ‘영화 동백 시사회’를 개최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날 시사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주연 박근형 배우와 신준영 감독, 여순사건 유족회와 시민추진위원회, 영화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에서 제작‧지원한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배경으로 박근형, 김보미, 신복숙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위해 모집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에 두 달 만에 5천만 원의 목표액을 달성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증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발생 73년째로 현재 유족들이 사망하거나 고령인 점을 감안해 국가차원의 조속한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영화 ‘동백’이 여순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든든한 문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군 급식에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local food) 공급 비중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28일 삼서면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 삼서농협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는 총면적 1159㎡에 식재료 전처리시설(838㎡)과 저온저장고(321㎡)로 구성되어 있다. 총 사업비는 군비 포함 1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주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식자재를 전처리하거나 깐양파, 절임배추 등의 반가공품을 생산한다. ‘전처리’는 세척, 껍질벗기기 등 식재료를 가공하기 쉬운 형태로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센터 설립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장성 삼서농협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첫 발을 떼었다. 삼서농협은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 매년 32억원 규모로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군납조합이다. 올해에는 타 조합의 급식 물량까지 도맡게 되어, 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은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시설별 장관 책임제 집중관리 주간 운영”(4.26.~5.2.)에 발맞춰 4월 28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금번 홍보에는“방역을 지금처럼 철저히 지키자”는 내용으로 리플렛을 제작하여 군수가 상인과 손님들에게 직접 배부하였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도 점검하였다. 유근기 군수는 금번 홍보 및 방역점검에서 “봄철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백신 접종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칫 방역수칙 이행이 흐트러질 우려가 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기본 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은지난 27일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 경제 상황을 점검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전문가 ‘경제부지사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태균 의원은 “2019년 기준 도내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액은 4천332만원으로 전국 평균 3천721만원을 웃돌면서 울산, 충남, 서울에 이어 전국 4위인 반면 1인당 개인소득은 1천871만원(전국 평균 2천40만원)으로 경북에 이어 수십 년째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전남이 활발한 경제활동에 비해 개인소득이 낮은 것은 개인 기업소득의 역외유출과 타 지역 거주 근로자가 많아 근로소득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산단의 국세 비중 문제를 해소하는 등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을 높이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전남의 경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제 전문부서 조직개편과 지역의 경제전문가로 ‘경제 부지사’를 임명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2019년 전남의 주택보급률은 113.6%로(전국평균 104.8%) 안정궤도에 올랐다”며 “이제는 신도심 개발보다는 노후 된 구도심을 재생시키고 지역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해양쓰레기 발생량에 따른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2020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26,700톤이고 이 중 처리량은 22,300톤으로 4,400톤은 처리되지 않았으며 이처럼 처리되지 못하고 누적된 쓰레기량이 약 87,500여 톤에 달해 이는 고스란히 어민들의 피해로 돌아간다고 발언했다. 김용호 의원은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방지하는 협약인 바젤협약에 따라 해양폐기물과 폐플라스틱은 자국에서 처리하도록 되어 있고 다도해와 중국 인접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전남도의 해양폐기물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해양폐기물 처리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지리적 특징에 따라 발생하는 폐기물, 관내 어업으로 발생하는 폐기물 외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까지 더해져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불가피함을 주장하며 전남도가 국비 확보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해양폐기물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나 조직과 예산운용 현황은 타시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유권자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5월 22일까지 “대한민국 유권자!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권자의 날(5월 10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적 선거인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써,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전북선관위'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기간 중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10만 걸음 걷기에 도전하고,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 문구를 손글씨로 써서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커뮤니티 내에 유권자의 날의 의미와 참정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영상 등을 게시해 챌린지 참여자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온’ 앱이나 ‘전북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주권의식도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7일 코로나19 및 하절기 위생해충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기 일제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장비 수리 및 점검은 11개 읍·면 및 보건의료원에서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소독기 등 50대가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해 최상의 장비 여건을 만들었다. 또한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올해 구입한 새 장비로 교체했다. 아울러 안전한 방역소독을 위하여 서식지별 해충방제 방법과 방역장비 및 약품 안전 사용법, 방역소독 시 주의할 점과 안전교육 등 방역소독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이 강조되고, 감염병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의 필요성이 중요한 시기에 취약지역 등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안전성과 살충력이 우수한 U등급 약제를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으며, 살충제에 물을 희석하여 살포하는 방법인 친환경 연무소독 위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환경 또한 생각하며 방역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7일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유아 숲체험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아 숲체험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숲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정서발달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주제는 “숲에서 들리는 소리”다. 학습과정은 크게 세 부문으로 풀꽃과 동식물 관찰, 알록달록 예쁜 색 찾아보기, 곤충경으로 바라본 곤충, 청진기로 들어보는 나무 수액소리 등 관찰탐사 학습과 흙 물감 만들기, 매미의 여름 합창 소리듣기, 나뭇잎 왕관 만들기 등 자연미술 학습 그리고 밧줄놀이, 퍼즐 맞추기, 열매로 구슬치기 등 신체놀이 학습으로 구성된다. 군은 앞서 선발을 마친 함평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21개소 2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