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익산시지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2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나눔곳간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익산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를 위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노총 익산시지부는 제조‧공공부문 소속 13개 노동조합(동우화인켐, 삼양식품, OCI, 한국전력공사익산지사, 금강공사, 두산전자, 익산시공무직, 벽산, 하이트진로, 세명테크, 두산퓨얼셀, 솔루스첨단소재, 실로암사랑요양병원)이 성금 모금 릴레이를 펼치며 기부에 참여했다. 전세성 의장은 “나눔곳간에서 위기가구를 돕는다는 소식을 듣고 13개 업체의 노동조합이 선뜻 기부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져있는 위기가구가 다시 일어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으로 생활용품과 식품을 구입해 나눔곳간 이용자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약국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익산시약사회 소속 ‘굿모닝약국’, ‘태평양약국’, ‘스마일약국’, ‘정성온누리약국’, ‘태양당약국’, ‘알파약국’ 등이다. 지정된 가맹점들은 치매노인을 발견할 경우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보이며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김수현 익산시약사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등 앞으로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익산시 첫 치매안심가맹점이 되어준 약국 6곳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는 동네슈퍼와 세탁소, 미용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 11명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주도 하에 시장도매인 법인 설립하는 방안인 공영 시장도매인제도가 도입 될 수 있도록 ’농산물가격안정화를 위한 가락시장 공영 시장도매인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서남용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가락시장의 경우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총 거래량의 40% 정도를 차지하며 86년 개설이래부터 현재까지 농업과 무관한 소수의 도매법인이 독점 구조의 경매제 운영으로 출하량 조절실패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등·폭락 등 경매제의 폐해를 지적했다. 해결 방안으로 농산물 유통의 낡은 독과점적 경매제의 폐단을 보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이익을 확대 시킬 수 있도록 공영도매시장에 다양한 거래제도 도입을 추진을 주장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농해수위 소속 윤재갑 의원 등 25명 국회의원의 농안법(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동발의 했으며 4월부터는 가락시장 내 공영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국민청원이 진행 중에 있다. 서 의원은 “공영 시장도매인제도는 경매 절차 없이 생산자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에서는 이번 제25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완주산업단지 한윤수 시설관리팀장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군의회에서는 한윤수 팀장이 2019년 8월부터 시설관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발생으로 원상복구를 위한 수십억원의 복구비가 필요하게 되자, 단순한 재해복구라는 고정틀을 벗어나, 지역민의 환경권 조성 등 장기적 관점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으로 사업전환 등, 인근 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타 국가사업과 연계처리로 40여억원이라는 사업비를 절감한 공적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산업단지 인수에 따른 추가사업에 따른 군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한 팀장이 SPC이사회와 12차례에 걸친 끈질긴 협상을 통해 추가사업을 SPC사업에 반영조치토록 하여, 인수 후 부담해야할 군비예산을 절감 조치한 공적을 확인하였다. 김재천 의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수해복구비용 등이 발생하였으나, 피해발생 즉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신속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피해 최소화, 복구비용 절감을 통해 군정발전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7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삼례 후상마을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현재 66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후상마을 도시가스 공급에 가장 큰 어려움은 3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압입공사, 또 관로 설치비용 5억원, 총 8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점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나 삼례는 완주군 관내 전체 환경기초시설의 총 처리용량 중 무려 95%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그 중 후상마을은 삼례에서도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환경기초시설과 왕궁 축사 등에서 기인하는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그 결과로 후상마을은 50여 년간 발전의 수혜를 받지 못한 지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완주군 어느 지역에서든 균등한 삶의 질이 확보되어야 하는 명분과 당위성에 따라 사업을 집행해 달라”고 발언하며 “합의가 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르게 수행하는 적극 행정의 모습을 보여달라”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 유 의원은 지난 3월에도 ‘환경기초시설 피해지역 보상체계 강화’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용에 관한 군정질문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7일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은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완주군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다문화가정의 언어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문화 가정의 언어학습지원을 통해, 자녀들이 결혼 이주여성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결혼 이주여성에게 필요한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하여서는 이주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관내 일자리 관련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간이 협소해, 로비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회의 공간도 부족하다며 추가 공간 확보와 넓게 펼쳐 있는 완주 지형의 특성에 맞게 교류·소통의 거점공간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도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자”며, “아이, 노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약자를 보살피고 더불어 가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제259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완주군수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을 심의하고, 4월 30일과 5월 3일에는 2개의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이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강화에 대해 발언했으며,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삼례 후상마을 도시가스 공급의 차질없는 진행을 촉구하는 발언을 실시했다. 또, 정종윤 의원(소양·상관·구이)은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서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가락시장의 독과점적 경매제 폐단 보완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확대를 위한 ‘공영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 건의했다. 윤수봉 의원(삼례·이서)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서면 대화교 확장 공사,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공사, 이서 문화의 집 효율적인 운영 필요성 등 이서소재 혁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학교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11일까지 유·초·중·고 학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0~700명대를 오가고 있지만 등교수업 축소보다는 학교방역 강화로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겠다는 의미다. 학교 집중방역기간 운영은 크게 학교 내 예방체계 강화와 교육청 대응체계 강화 두 축으로 진행된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교 내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5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교내 반복 교육, 학교 안팎 생활지도, 유증상자 관리·시설방역 강화, 방역실태 현장 확인 등을 시행한다. 5대 예방수칙의 주요 내용은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하고 수시로 손 씻기, 개인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면 신속하게 검사받기, 밀폐시설·밀집장소 이용하지 않기,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조용히 섭취하기 등이다. 유증상자 관리 및 학교 환경관리도 강화한다. 학생과 교직원의 자가진단 참여율 및 정확도를 높이고, 교직원 공용공간 환기 및 거리 유지 철저, 밀폐 공간 내 다과 섭취 등을 금지한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 사모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도급조사원으로 구분해 총 13명을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조사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경제총조사, 사업체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로서 조사 지역에 거주하면 우대 한다. 접수는 순창군청 기획예산실 평가통계계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합격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14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일정기간 교육을 수료하고 6월 14일부터 온라인 조사를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앞장섰다. 군은 치매 조기발견, 치매노인과 가족의 삶의 질 제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대 군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순창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치매 무료검진과 부정적 치매인식개선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관내버스 10대를 이용해 외부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족들끼리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치매가족카페,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 운영, 두뇌넉넉 마음튼튼교실, 예쁜치매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우리 주변의 치매인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해 치매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