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지역의 기관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인 안숙선명창의 여정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는 4월에 시작돼 12월까지 판소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판소리 주요 대목, 단가, 남도민요 등을 주 1회 야간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 등을 배치하여 명창과 소통하고 안숙선 명창의 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예소리꾼은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숙선 명창의 여정은 전시관과 국악체험관 2개동으로 구성, 국악체험관은 판소리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는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이곳에서는 춘향가중 쑥대머리의 애절한 사랑노래를 3면 대형스크린디지털 아트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숙선명창의 여정은 소리의 본고장 남원을 알리는 중심 역할로 남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6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섬진강댐 방류피해를 입은 7개 시군의 입장을 담은 요구문을 한정애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요구문에는 섬진강댐 홍수기제한수위 설정 등 6개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황 군수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섬진강댐 홍수기제한수위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댐관리규정 제2조 제13항 다목에 의해 홍수기제한수위가 설정되지 않은 댐은 홍수기제한수위를 상시만수위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현재 섬진강댐은 홍수기제한수위가 설정되지 않아 상시만수위(EL.196.5m)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황 군수는 다목적 댐 중 7곳이 상시만수위보다 홍수기제한수위를 낮게 설정해 호우피해를 예방하고 있는 반면 섬진강댐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황군수는 지난해 피해는 집중호우 때문이 아닌 섬진강댐 홍수조절 실패로 인한 인재(人災) 였다면서, 용수확보에 급급할 게 아니라 홍수기 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홍수조절용량을 당초 3030만㎥에서 9530만㎥로 늘릴 수 있도록 홍수기제한수위(EL.191.5m) 설정을 제고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도시공원을 위드(with)코로나 시대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 ·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도통근린공원 및 김주열열사 추모공원을 포함한 13개소의 도시공원에 대하여 지난해 강추위로 고사된 수목가지와 잡초제거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어린이공원 새단장 사업 및 왕정공원 등산로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어린이공원 새단장사업은 도통 4호(도통초교 옆), 향교 4호(중앙초교 옆), 노암 1호(노암5통) 어린이공원에 대하여 기존 노후화 된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다. 또한 매월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왕정공원 등산로 정비사업은 성원고 ~ 교룡산 임도 사이 약 2km에 대하여 기존 등산로주변 수목 및 쉼터 시설물정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답압으로 인한 위험구간에 대하여는 계단 및 흙주머니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과거 지역성과 장소성이 반영되지 못한 명칭변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장기적으로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에 힘쓰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 조성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 같은 경우 ㈜성보F&G, ㈜지엘그레이프, (유)엘림산업과 입주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양률 96% 달성의 성과를 올린데 이어 23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최근 1공구 준공을 완료함에 따라 기업유치 투자기반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남원에는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살릴 수 있는 우수기업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기준 약 28%의 기업 투자유치(투자협약)를 달성했고, 다수의 기업들과도 입주를 협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디스플레이 장치용 유리를 제조하는 ㈜CK안전유리와 모듈러 교실을 생산하는 ㈜대승엠엔에스,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LFF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지난 4월 초에는 ㈜아시아, (유)경원쇼트기계, (유)발리코퍼레이션, (유)수엔지니어링 등 4개 기업이 남원일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병무청·혈액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과 산불진화 근무자·특별사법경찰관 등 사회필수인력 접종을 조기에 실시한다.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병무청·혈액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과 산림청 직원과 특별사법경찰관 등 사회필수인력 총 6985명에 대해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장애인 등 돌봄 종사자와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만성질환자 등 5318명을 포함해 총 1만230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조기접종 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를 하는 병무청 직원 △장기조직기증원과 혈액원의 부검 수행 및 검체 취급자 △산불진화 관련 업무를 하는 산림청 직원 △특별사법경찰관 △노인 응급관리요원 등으로, 접종일이 당초 5월에서 약간 앞당겨졌다. 접종 일정은 △돌봄종사자·항공승무원(~4월 30일) △병무청·혈액원(4월 26일 ~ 5월 1일) △산림청·특별사법경찰관(4월 26일 ~ 5월 8일) 등으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위탁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숙련된 영농작업반을 투입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까지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통해 과수농가에 숙련된 영농작업반을 알선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농업인력 공급 업무를 위해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가동한 시는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모집창구를 설치해 인건비가 부담되는 소농가에게 대학생과 일반인 등의 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전주원예협동조합에 설치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채소·과일 2개반, 110여 명의 영농작업반을 투입키로 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5% 이상 늘어난 80여 농가에 누적인원 1800여 명을 중개할 계획이다. 현재 배와 복숭아 등 과수농가에서 꽃솎기, 열매솎기 등의 농작업을 위해 농가당 3~8명 정도, 4~15일 정도의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단기일손 투입이 절실한 6월까지 출연기관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울 사업도 실시한다. 9개 마을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등 농번기 공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만경강 둔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봉동교에서부터 용봉교까지 2km 구간 만경강 둔치 및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부덕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에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삼천·효자·아중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책을 기반으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독서동아리 및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먼저 삼천도서관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시인인 이병초 전북작가회의 회장을 초청해 ‘시에 적힌 사람다움의 미학’을 주제로 지쳐 있는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효자도서관의 경우 ‘마음에 안부를 묻는 시간 – 코로나 시대의 인문학 산책’을 대주제로 △신화와 시, 그리고 음악 △떠남의 미학, 여행문학의 세계 △영화로 문학 읽기, 책으로 영화 보기 등 3개의 소주제로 나눠 강연이 열린다. 아중도서관에서는 ‘영화에 담긴 우리 삶의 고전’을 주제로 한 강의가 개설돼 한국문학, 일본문학, 서양철학 등을 영화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독서아카데미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봉동읍이 직업인력소개소를 순회하며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 27일 봉동읍은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26일과 이날까지 양일간 관내 직업인력소개소 20여 개소를 합동 순회하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방활동을 통해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독려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관내에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된 직업인력소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며, 경각심을 높였다. 이명로 주민자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사업주에게 철저한 방역관리 및 근로자 이상증상 시 즉시 검사할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한 지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쑥개떡을 나눔했다. 27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쑥을 캐고, 임원진들이 비용을 부담해 쑥개떡을 장만했다. 정성으로 장만한 쑥개떡은 위원들이 직접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종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건강에 좋은 쑥개떡을 마련했다”며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