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대륙철도 시대 국제철도 도시 구축을 위해 준비한 밑그림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시는 23일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철도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국제화물철도역 구축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국제화물철도의 관문 역할을 선점하며 정부 추진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책임연구원인 송원대학교 임광균 교수는 지난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석된 경제 타당성을 현실화하고 익산시 국제화물 철도역의 입지타당성을 강화했다. 국제 농기자재 전문 유통단지 조성 등 화물철도역 부지를 활용한 정책에 대해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임 교수는 전라선·호남선·장항선이 합류하는 황등역을 국제화물철도역의 최적지점으로 검토했으며 기존 화물처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동익산역의 경우 다른 인접한 철도 노선과의 연계가 불편하다는 근거로 황등역보다 입지타당성을 낮게 분석했다. 이번 최종보고를 통해 검토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5월까지 용역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국제철도 중심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오는 30일까지 생활문화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디지털 사진 아카데미와 정서 테라피 등 2개 과정으로 각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디지털 사진 아카데미 과정은 관내 19세이상 성인이면 신청가능하고 한지를 이용한 정서 테라피 과정은 임산‧출산부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순창군 장류사업소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디지털 사진 아카데미 과정이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에 걸쳐 총 12회로 진행된다. 정서 테라피 과정은 다음달 8일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4회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지난 3월 개관한 순창군 생활문화센터로 순창 장류박물관과 바로 인접해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갖는 교육과정이라 기존 관내 교육과 차별화된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문화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3일 농식품부와 NH농협 등과 함께 역매칭 연구과제를 통해 빙초산을 활용한 친환경 제초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빙초산은 식품에 사용되는 산성 액체로, 엽록소를 파괴해 광합성 기작에 장애를 유발해 식물을 고사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친환경 제초제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빙초산 원료의 희석과 살포 작업시 정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못해 무분별한 오남용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산하 종자연구센터가 이번에 농식품부, NH농협 등과 역매칭 연구과제를 통해 빙초산 제초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규명해 친환경 농업에 효과적인 생산기술을 확보한 것. 그동안 농가에서 사용한 빙초산 제초제는 물에 15~20%로 희석해 잡초 초종과 계절에 상관없이 활용되어 왔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봄가을 또는 잡초 발생 초기 1%, 여름 잡초 8% 농도로 사용하면 3일이내 100% 제거할 수 있었다. 이 농도는 토양 pH 변화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생태계 오염과 안전성도 확인했다. 또한 빙초산과 함께 권장되는 소금, 밀가루 혼용은 효과가 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빙초산 이외의 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강천산 성수기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강천산 주차장 조성사업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지역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번 강천산 주차장 조성사업은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부권 발전사업은 전북도가 동부권 6개 시군의 특화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300억원을 편성해 6개 시군에 50억 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60억원을 증액해 매년 360억 원을 지원하는 전략적 역점사업이다. 순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은 매년 가을철이면 기존 주차장 뿐 아니라 진입도로까지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은 동부권 특별회계를 지원받아 주차장 650대 규모를 조성하고 있다. 새롭게 주차장을 조성하는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팔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사토지역을 순창군이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다가 정식으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6월 토지보상 협의를 완료하고 같은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했다. 군은 전체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감을 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하수, 계곡수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수도시설이란 광역(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역의 취수원(지하수 또는 계곡수)을 이용해 주민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 시설이며 남원시에서는 현재 7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의 주요 사업은 취수원 개선, 소규모급수시설의 노후 배수관로 및 정수장치 교체 등이다. 우선, 계곡수를 수원으로 하는 곳은 갈수기에는 수량이 부족하며, 장마철에는 풍수해로 인해 두수공(계곡수를 모아 취수하는 시설)이 파손되어 급수공급에 어려움을 겪는다. 작년 집중호우로 인하여 산내면 마을상수도 두수공 피해가 있었다. 피해복구 및 시설개선을 위해 취수원에 미세망을 설치하고 두수공을 정비하는 등 2개 마을에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곡수를 사용하는 마을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의 마을상수도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시설 및 수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남원시는 약 1억여 원을 투입하여 수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코로나19로 결혼식의 풍경도 바뀌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했던 함진애비의 ‘함 사세요’가 이제는 복고풍 드라마에서는 만날 수 있는 옛이야기로 변해버린 혼례의 한 단면이다. 2021 한복문화‘봄’주간을 맞아 4월 17일, 18일 이틀간 춘향골 남원에서 만난 전통혼례체험은 그래서 인지 마음 한곳을 간지럽히기에 충분하다. 조선후기에 결혼식 날에는 왕과 왕비처럼 인생 최고의 날이 되라고 서민들에게도 허락했던 신랑의 단령과 사모관대, 신부의 녹원삼, 족두리에 도투락댕기는 혼례의 신랑신부의 아름다움에 한층 빛을 더한 우리의 혼례복이다. 한복이 일상복이던 시절의 혼례복의 아름다움은 혼례에 함께한 일가친척과 이웃에게 분홍빛 추억과 설레임을 주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전통혼례복이 서양의 웨딩드레스에 밀려 폐백복으로 변하고, 이제는 그마저도 생략하고 이벤트 복식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스몰웨딩으로 바뀌면서 전통혼례도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남원예촌한옥체험관에서는 전통한옥을 배경으로 가족단위의 스몰웨딩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옥과 어울리는 한복에 대한 신랑신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매년 4월 20일은 UN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복지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본래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생긴 것일 뿐 특별한 존재로 차별받거나, 부끄러운 대상으로 치부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그릇된 시각과 차별로 인해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만연하다. 남원시가 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와 똑같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개인이자, 친구인 장애인들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남원시가 펼치고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소개한다. 남원시에는 현재 7,70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남원시 전체 인구의 9.6%를 차지하는 수치로, 시민 100명당 10명이 장애를 갖고 있다는 얘기다. 남원시는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예산 2,054억의 9.2%에 달하는 190억4천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인 생활편의 도모와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연금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재난 상황에 대비해 민방위 대피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용품함 설치를 추진한다. 23일 완주군은 재난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민방위 대피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내달까지 관내 35개소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비상용품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될 비상용품함에는 마스크, 상비약, 휴대용라디오, 랜턴, 라이터, 양초 등이 구비된다. 또한 대피 시설마다 별도의 관리 책임자 지정, 공무원과의 정기 합동 점검, 인구 밀집 지역 중심으로 대피시설 내 응급 처치 비품을 순차적 설치해 대피 시설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내 민방위 대피 시설 현황과 역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군민 홍보도 추진한다.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안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는 물론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 시 대피소 확인 훈련 등을 강화해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비상대비 훈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대피시설은 재난 및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완주군 공공용 대피시설은 아파트 및 관공서 지하로 지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서울에서 직접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완주군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녥완주군 도시민 상담홍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민, 청년, 아이가 행복한 완주에서 함께해요’라는 타이틀을 걸고 찾아간 이번 교육에서 완주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귀농귀촌 관련 상담과 로컬푸드로 대표되는 농업농촌 정책, 교육ᆞ교통 등 완주군의 강점 그리고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알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군에 귀농해 정착에 성공한 네 명의 귀농인 선배들을 초빙하여 각자의 정착하기까지의 경험담, 귀농에 도움이 되는 지식 그리고 현재의 행복한 완주에서의 생활 이야기를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귀농 의지를 불러 일으켰다. 교육이 끝난 후 한 참가자는 “로컬푸드라는 강점 때문에 완주군의 귀농을 깊이 있게 고민 중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세세한 부분들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참가자는 “도시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귀농귀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교실을 연다. 23일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내달 14일까지 전북지역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20명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TRIZ(트리즈: 창의적 문제해결이론)를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내달 15일부터 29일까지(1기), 6월 5일부터 19일까지(2기)까지 매주 토요일 각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관협회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