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한국 술 문화 기업 지평주조가 프리미엄 막걸리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막걸리는 ‘석탄주’, ‘부의주’, ‘백화주’ 총 3종이다. 선조들의 주조 방식에 현대적인 제조공법을 접목시켜 새롭게 재현했으며, 재료에서 오는 자연 감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석탄주(惜呑酒)’는 ‘그 향과 맛이 너무 좋아 입에 머금고 차마 삼키기 아까워 탄식한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술이라고 한다. 가벼우면서도 자연적으로 나오는 탄산감이 식전과 식사 중에 입 안을 정리하기에 좋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12도이다. ‘부의주(浮蟻酒)’는 발효 시 떠오르는 찹쌀의 모습, 음식과 어우러지는 술의 텍스쳐가 모두 ‘하늘에 뜬 구름’과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술이다. 알코올 도수 8.5도이며 식중 요리에 잘 어울리는 술이라고 한다. ‘백화주(百花酒)’는 알코올 도수 8.5도로 술병을 따면 ‘꽃으로 가득한 뜰의 향기처럼 신선한 향취’가 느껴진다는 술이라고 한다. 따로 마시거나 마지막 디저트와 마시기 제격이라고 한다. 지평주조 권지훈 마케팅 팀장은 “프리미엄 막걸리 3종은 대한민국 요리명인 김세진 셰프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0일 금융교육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금융교육은 2012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로 시작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왔다. 현재는 금융취약계층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는 신한장학재단 대학생 30여명을 초대했다.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의 저자 박지수 작가와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토크콘서트를 실시하고, 금융경제지식에 관한 질의응답시간 등을 가졌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도 토크콘서트에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의 선배로서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신한은행의 금융교육 10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앞으로도 신한의 새로운 금융교육센터인 ‘신한이지’를 중심으로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교육을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온라인 채널에 금융, 경제 지식을 알려주는 컨텐츠는 많지만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배운 실천 방식 등이 가장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에서 사회초년생들이 꼭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경영안정 자금지원, 수수료 면제 등 특별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밤사이 발생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서이다. 우선, 우리은행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 한도 2000억원 내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우도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 그리고 피해 지역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피해복구와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및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한투증권)에서 또 문제가 발생했다. 8일 한투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접속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이일로 투자고객들은 거래 안돼는 불편을 겪었다. 한투증권은 오후 4시쯤 증시 마감되고 난 후 MTS·HTS 접속이 중단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긴급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본사 전산기계실 전원 공급에 문제가 발생해 주요 시스템 긴급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원인을 살피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장애의 원인이 8일 내린 폭우 등이 원인이 아니라면 설마가 사람잡는디고 전산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는 메뉴얼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얘기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전산장애가 정규장 마감 이후 발생했다하더라도 투자고객들의 손실은 반드시 있었을 거라고 한다. 한투증권은 전산장애사태를 먼저 해결하고, 투자고객들의 손실을 사내규정에 따라 손실을 보상한다는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한투증권이 문제해결에 있어 선 손실배상·보상을 말하고 다음에 전산장애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현재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호반산업의 충남 아산시 갈산리 탕정 일반산업단지 내 D3-1블록스마트시티 D3-1BL 공동주택(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난 1일 추락사고를 당한 하청업체 근로자 70년생 50대 A씨와 62년생 60대 B씨 등 2명이 다음날 유명을 달리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3일 충남 아산경찰서가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은 지난 1일 오후 3시20분께 공사 현장에서 밟고 있던 목재가 부러져 약 8m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A씨와 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2일 0시 25분께 사망했다. B씨도 같은 날 오후 12시46분께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이들은 시공업체 호반산업의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로 전해졌다. 사고가 일어나자 고용부는 사고를 확인하고, 긴급하게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여부와 사고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지대가 파손돼 근로자가 추락한 것이기 때문에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행위가 있어야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기 때문에 산업법 위반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있다”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현대자동차(005380,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TL), 코나(OS) 등 2차종을 지난 7월 11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15일부터 2020년 6월 29일 사이에 생산한 투싼(TL), 코나(OS) 등 2차종 1만 686대에서 진공펌프 제작결함으로 제동거리 길어질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진공펌프 내 메쉬필터의 설계오류로 오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진공펌프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진공압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을 평상시대로 밟을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이들 차량은 7월 11일부터 현대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매쉬필터 제거 및 점검 후 필요시 진공펌프 교환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차 대표번호 문의하면 된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현대차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통지문에서 고객들에게 차량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2022년 2분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22일 공개한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에 따른 것이다. 올 2분기에 전국 건설현장에서 4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0대 건설사 총 8개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9명으로, 이중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2개 현장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사망해 22.2%에 달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13일 SK에코플랜트 등이 시공하는 경기도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동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3공구 터널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B씨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6월 1일 오후 2시경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인천 SK리더스뷰2차 주상복합’ 신축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가 지방선거날인 휴일에 발생해 휴일작업을 강행한 부분에 대한 지적이 일었다. 아울러 대우건설·롯데건설·디엘이앤씨·두산건설·한라·씨제이대한통운·강산건설에서 각 1명씩 사망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루이비통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샀던 가방이 중고 물건이었습니다"라고 최근 결혼을 해 일산에 사는 블러그명 '000 7456' A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A씨는 서울 중구의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 에비뉴엘의 루이비통 매장에서, 결혼 감사의 선물로 어머니·장모님·아내에게 드릴 가방 '뿌띠드 팔레' 3개를 906만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장모님께 선물한 344만원짜리 가방 안에서, A씨의 가족 중 아무도 다니지 않는 일산 모 교회의 출입증이 나왔다. 이에 A씨는 새로 산 루이비통 가방에서 모르는 남의 교회 주차장 출입증이 나왔으니 중고 가방을 산 거라며 황당해 했다. 이후 가방을 산 루이비통 매장을 찾아가자 루이비통 매장 직원은 가방 상태를 확인하고 “반품된 제품을 재판매했다”고 인정하고는 교환·환불을 들이밀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 명품이라는 루이비통코리아 측은 판매사원 개인의 불확실한 검수로만 몰아가고, 브랜드 차원의 배상·사과는 일절 언급조차 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본사에 확인할 부분이 있어 지금 답변할 내용이 없다”며 입장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과정에서 롯데백화점 등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이 주관한 새빗켐(107600)이 코스닥 IPO(기업공개)를 하던 중 박민규 대표이사가 아들인 최대주(31.60% 보유) 박용진 새빗켐 팀장이 가진 구주매출 물량 17만주에 대한 한국투자증권 수수료 2억9750만원를 새빗켐이 부담하도록 꼼수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투자자인 고객들의 항의가 폭주했다. 그러자 새빗켐은 부랴부랴 최대주주 수수료를 제외한 정정 공시를 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월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진행에서 청약 증거금 고객들의 돈 8조750억원이 몰린 상황에서 기업공개로 인한 한투증권의 수수료율은 당초 4%에서 5%로 올랐다. 이로인해 새빗켐이 한국투자증권에 내야할 인수수수료는 당초 9억 3210만원에서 19억 2249만 9000원으로 106.3% 급증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대주주가 모두 이득을 보는 일석이조의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애꿎게 새빗켐이 비용을 떠안게 된 것이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26일 새빗켐이 제출한 투자설명서에는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인수수수료를 19억 2249만 9000원에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LGU+)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비스를 장기간 사용한 고객들에게 홍삼, 와인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기고객 혜택강화에 나서는 것이다. LGU+는 모바일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선정된 최우수 고객 3만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골드 ▲헤리티지 쇼비뇽 와인 ▲복순도가 막걸리 ▲CJ제일제당 명절 세트를 증정한다. 우수 고객 12만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할리스 커피쿠폰, 요기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일반 등급 이상의 모든 장기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몰에서 사용 가능한 ‘LG생활건강 쿠폰팩’과 CJ더마켓에서 쓸 수 있는 ‘CJ제일제당 쿠폰팩’을 신청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장기 고객을 위한 ‘Thank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가위 이벤트는 LGU+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 U+’에서 ‘Thank U+ 등급 조회’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달부터 장기 고객 혜택도 한층 강화된다. 우선 최우수 고객이 통신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고객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경우 전담 상담사가 업무 처리를 돕는다. 2023년부터는 해외여행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