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0월 초부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무서, 여수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수지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최근 1년 내에 타 지역에서 이전해온 업소와 중개사무소 이전이 잦은 업소, 재건축 등 분양과열 우려 지역의 업소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불법 행위자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민원지적과에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분양권 불법 전매 등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수시지회에서도 지난달 29일 웅천지구 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불법거래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정 노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내 분양권 매도 및 전매 알선 등의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분양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 차단,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평가항목이 개정되어 ‘생활방역 거리 두기 실천’ 시 가점을 주는 등 64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부여된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참여를 독려했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위생수준을 진단, 보완사항을 알려주고 평가 시 필요한 물품을 지원 하는 등 사전컨설팅을 지속 실시해 올해 목표인 100개소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될 경우 시는 홈페이지와 여수 맛, 배달 앱(배달의 민족 등)에 홍보하고,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쓰레기봉투 등)과 등급 표지판 등이 지원된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안전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지원 및 홍보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으로 음식점 이용 시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음식업소 경영난 회복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보성군 미력면(면장 정삼룡)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와 발전소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2021년 사업자 지원사업’「용정권역 어울마당 보강토 옹벽 설치공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농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체험·회의·교육시설 등이 있는 미력면 용정리 일원에 위치한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에 보강토 옹벽설치공사로 자연재난 방지와 경관개선을 위해 실시 계획이며, 한수원(주)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력면에서는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 주변 구조물 설치를 통하여 인근 영농인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삼룡 미력면장은“보성군이 코로나19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규모로 여행할 수 있는 ‘삼삼오오 보성여행지 10선’에 선정된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이 경관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힐링·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