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외야수 앙드레 이디어 트레이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MASN SPORTS가 보도했다. 로크 쿠밧코 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좌타 외야수를 구하고 있는 볼티모어가 최우선 순위로 FA 외야수 콜비 라스무스를 고려하고 있지만 다저스와 트레이드 협상 역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볼티모어는 FA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와 계약도 또 하나의 선택지로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외야수 넬슨 크루즈, 닉 마카키스가 FA로 떠난 볼티모어로서는 어떤 식으로든 외야 보강이 필요했고 그 동안 라스무스와 아오키의 이름이 꾸준하게 오르내렸다. 하지만 이디어 트레이드를 현재도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다저스는 맷 켐프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나보냈지만 아직도 이디어가 설 자리는 없어 보인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등 수뇌부는 지난 해 시즌 후반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유망주 작 피더슨이 올 시즌 주전 중견수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야시엘 푸이그가 원래 자리인 우익수로 돌아가고 좌익수에는 칼 크로포드가 서게 된다. 이디어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교체 요원
모든 팀 스포츠에서 '주장'의 역할은 중요하고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축구 또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주장의 '조건'은 무엇일까. 팀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는 카리스마,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팀을 위한 희생, 배려, 인내 등이 좋은 주장으로서의 조건들이다. 하지만 앞서 나열한 것들은 어쩌면 부수적인 조건들이다. 주장이 되기 위해서는 더욱 핵심적인 조건을 갖춰야만 한다. 캡틴이 되기 위한 우선적인 조건, 바로 '경기력'이다.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팀 스포츠에서 적용되는 원칙이다. 주장은 최고의 경기력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팀을 잘 이끌 수 있다. 주장은 그라운드에서 감독 역할을 해야 한다. 그렇기에 주장은 확고한 주전이어야 한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주장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고, 이런 주장이 있는 팀도 거의 없다. 경기력이 받쳐주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주장이 있다면 팀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팀원들의 믿음과 신뢰가 깨질 수 있다. 자신이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데 팀원들을 제대로 이끌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한 슈틸리케호가 본격적인 아시안컵 체제로 돌입한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끈 축구대표팀은 지난 4일 호주 시드니 퍼텍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닻이 올랐다. 본격적인 아시안컵 체제의 시작이다. 눈 앞의 목표는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오만을 꺾는 것이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맥쿼리대학 스포트 필드에서 간단한 회복 훈련을 한다. 다음날 오전 중으로 1차전 결전지인 캔버라로 이동한다. 육로를 이용해 4시간 가량을 달려 6일 오후 캔버라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9일까지 나흘 간의 담금질 끝에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1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슈틸리케 감독의 바람대로 사우디전을 통해 자신감을 충전했다. 상승세가 오만과의 1차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야 조별리그를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오만·쿠웨이트·호주와 함께 A조에 묶였다. 쿠웨이트(13일)·호주(17일)전을 통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A조 1위로 통과하기 위해서는 오만전
레버쿠젠이 오는 9일 개막하는 ‘2015 AFC 아시안컵’ 대회서 팀 동료인 손흥민(23)과 로비 크루스(27)의 맞대결을 재조명했다. 레버쿠젠은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크루스가 각각 한국과 호주를 대표해 상대팀 선수로 아시안컵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됐다”면서 “일본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은 현재 A조에 함께 속해있으며, 오는 1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맞붙는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3년 레버쿠젠에 입단한 크루스는 첫 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교체 11회)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호주 축구협회로부터 ‘2013년 호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4경기서 조커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출전한 경험이 있는 팀 케이힐, 마일 예디낙과 함께 호주 대표팀서 핵심 전력으로 분류되는 선수 중 하나다. 한편 손흥민은 4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서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상대팀의 자책골을 이끌어내 2-0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신은 레알 마드리드의 신기록을 허락하지 않았다. 레알의 연승 행진이 '22'에서 마감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4~15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레알은 올 시즌 3번째 패배(13승)를 당했다. 동시에 지난해 9월 17일 바젤(스위스)과의 '2014~1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1 승리 이후 이어졌던 2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레알은 프로 클럽 최다 연승(2011년 브라질 클럽 쿠리치바의 24연승) 타이 기록에 2승만을 남겨놓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발렌시아는 10승(4무3패·승점 31점)째를 거두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날 레알은 베스트 멤버가 총출동했다. 호날두와 벤제마, 베일이 팀 공격을 이끌었으며 이스코,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카르바할-페페-라모스-카르바할 순으로 섰고 골문은 카시야스 골키퍼가 지켰다. 발렌시아는 네그레도와 고메스, 엔조 페레즈, 무스타피, 디에고 알베스 골키퍼 등이 선발로 나섰다. 레알은 이른 시간 골을 터트리며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알렉시스 산체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헐시티를 제치고 FA컵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스널은 5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FA컵 64강 경기서 페어 메르테사커와 산체스의 골에 힘입어 헐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리그 경기서 사우샘프턴에 충격패를 당한 아스널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부상에서 복귀한 시오 월컷과 오랜만에 출전하는 호엘 캠벨,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를 선발 라인업에 추가시켰다. 또한, 알렉시스 산체스와 산티 카솔라 등을 선발 출전시켜 필승을 노렸다. 이에 맞서는 헐시티 역시 톰 허들스톤과 톰 인스를 선발 라인업에 추가시켜 복수를 노렸다. 지난 2013/2014 FA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양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아스널은 산체스를 중심으로 캠벨과 월컷이 빠르게 헐시티 진영을 흔들어 놨다. 이에 맞선 헐시티는 톰 인스의 돌파력을 앞세워 전반 15분 결정적인 슈팅을 기록하는 등 아스널에 응수했다. 선제득점을 가져간 것은 아스널이었다. 전반 20분 메르테사커가 산체스의 코너킥을 이어받아 타점 높은 헤더 슛을 연결, 초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지방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관리·운영실적을 평가하여 서울 창동문화체육센터 등 총 9개소를 ‘2014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지방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심사에 올라온 33개 시설 중 창동문화체육센터가 시설물 관리 상태,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프로그램 다양성 등 전반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아울러 분야별 우수공공체육시설 중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안내센터, 점자블록, 경사로 등 8종의 장애인편의시설 관리 상태가 우수한 점을,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을 수여하고, 해당 지자체에는 2015년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 공모 시 가
넥센 골든글러브 수상 3인방이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지난 2014년 12월 29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야구팀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선수 등을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가운데 한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되었다”며 "2014년은 그 어느 때 보다 잊지 못할 한 해였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3년 연속 홈런왕을 기록한 박병호 선수는 “올 시즌은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내년에는 정말 멋진 한 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최고의 유격수로 자리매김 한 강정호 선수는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넥센타이어에 대한
한강에서 제일 큰 세일요트인 Scud37가 매물로 나왔다. Scud37은 선체 길이 12.4m, 너비 3.5m, 깊이 1.5m, 마스트 길이 11m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마스트 길이 조정을 끝냈고, 한강의 수심을 고려하여 하부의 흘수 킬을 2.7m에서 1.4m로 조정, 약 500kg 무게를 킬에 부착하여 안정성을 향상시킨 크루즈 요트이다. 한강에는 교각이 20개가 넘고 잠실 수중보를 비롯하여 몇 가지 제한사항들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반포대교 하단의 잠수교를 기준으로 마스트가 설치된 요트의 운항 시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때로는 한강의 수위에 따라서도 일부 교각에 마스트가 걸리거나 풍향계가 휘어진 요트를 종종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강에 최적화된 요트는 약 24ft 전후로 마스트의 길이가 11m가 넘으면 안된다. 마스트를 접어서 교각을 통과하는 요트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37ft 크루즈 요트가 한강에서 세일링을 펼쳐는 모습은 거의 없었다. 현재는 국내 요트 전문기업 (주)그린오션라이프 소유로 하야시사에서 제조된 크루즈 요트이며, 27마력의 경유 엔진탑재, GPS, 자동항법장치, 어군탐지기, 홈바 등 대부분의 인테리어, 엔진 오버홀 및 운항에 필요한
필리핀 어학연수의 모든 것! 필리핀관광청이 후원한 ‘2014 필리핀 유학ㆍ어학연수 박람회’ 필리핀관관청(www.7107.co.kr, 한국지사장 마리콘 바스코-에브론)은 지난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2014 필리핀 유학ㆍ어학연수 박람회’에 참가했다. ‘2014 필리핀 유학ㆍ어학연수 박람회’는 ㈜엠버시유학과 필리핀 어학연수 전문기업 필자닷컴이 2005년부터 주최해온 필리핀 단독 박람회로,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참가한 어학원에서 어학연수 생활에 대한 생생하고 실제 연수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부, 바기오 등 지역에서 50여개 어학원이 참가했다. 필리핀관광청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 부스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여행안내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며 내년 필리핀 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경품이벤트도 진행했다. 필리핀관광청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은 ‘100% 당첨’ 경품 이벤트와 더불어 필리핀항공에서 제공하는 인천-마닐라/세부/칼리보 중 선택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1매, 세부퍼시픽항공에서 제공하는 인천-마닐라 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