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제52회 체육의 날(10. 15.)을 맞아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소공동 소재) 사파이어볼룸에서 수상자 가족과 체육 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의 상으로서,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를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신 부모님을 기리기 위해서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이 특별상으로 신설되었다. 수상자로는 ▲경기상에 이상화 빙상선수, ▲지도상에 최규동 광주체육중학교 교사, ▲공로상에 정동구 체육인재육성재단 고문, ▲진흥상에 금대호 경상남도 생활체육회 회장, ▲극복상에 전민재 전라북도 스파이크 육상클럽 선수,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에 이인숙 여사가 선정되었다. 경기상을 받게 된 이상화 선수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에도 꾸준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13/2014 시즌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세
경기 용인시 여성만의 생활체육 축제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용인종합운동장(2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용인·고림·포곡초등학교에서 읍·면·동 31개팀, 54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통과 배려의 사람 중심 도시’,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일환으로, 무엇보다 여성들이 참가하는 축구경기를 통해 여성의 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부위주의 대회가 아닌 페어플레이 정신과 소통·화합으로 흥겹게 즐기며 시민의 결속을 다지는 경기로 운영된다. 시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읍·면·동 대항전으로, 조별 리그전(3팀)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또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페어플레이 상(2팀), 감투상(6팀) 등으로 나눠 시상을 한다. 전·후반 각 15분씩 경기를 치루며 선수는 무제한 교체가 가능하다. 식전 행사로 국무도와 용인태권도 시범, 농협나타동아리 공연이
백규정(19, CJ오쇼핑)이 지난 10월 19일 인천 스카이72GC 오션 코스(파72ㆍ6364야드)에서 열린 하나ㆍ외환챔피언십에서 전인지ㆍ린시컴을 꺾고 정상에 올라섰다. 대회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전인지(20, 하이트진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겼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승에 이어 시즌 네 번째 우승이다. 국내에서 열린 미 LPGA투어 주관 대회에서 KLPGA투어 선수가 우승한것은 2006년 홍진주 이후 8년만이다. 지난 달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19, 롯데)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한시즌에 KLPGA투어 선수2명이 미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백규정은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11번홀(파4)에서 두 번째 웨지샷을 홀 바로 옆에 세워 ‘탭 인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5번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은 백규정은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백규정은 지난달 KLPGA투어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세계여자골프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18년 한국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국제적인 안전과학기업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기로 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돼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고, 스페인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우리는 UL이 2016년과 2018년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음을 밝히는 이 순간이 몹시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나왔을 때 우리는 올해 케이브스 밸리에서 열렸던 대회처럼 여자골프에 진정한 글로벌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우리는 이 대회를 글로벌한 이벤트로 만들 파트너를 찾았고, LPGA의 비전과 딱 맞는 스폰서로 UL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UL은 올해 메릴랜드주 오잉스밀의 케이브스 밸리
지난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민회관에서 ‘2014 경기도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나눔과 다짐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은 대통령상에 한복 직종에 출전한 김지현 선수(경북), 국무총리상에 제과제빵 직종에 출전한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유재희 선수(강원)가 수여 받았고, 이외 총 48개 직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원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그간 선수들의 노력의 시간과 땀방울을 위로하듯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에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1개, 우수상 20개로 종합점수 1545.8점을 기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준우승과 3위는 종합점수에서 각각 1237점(금 6개, 은 9개, 동 11개, 우수상 16개)과 1194.6점(금 5개, 은 8개, 동 17개, 우수상 7개)을 기록한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에게 돌아갔다. 특히,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로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이 중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미드필더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돌아왔다. 박지성은 클럽의 앰버서더(Ambassador: 대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앰버서더 위촉을 축하하기 위해 그를 올드 트래포드의 신성한 땅을 다시 밟도록 초청했다. 박지성은 10월 5일(영국시간) 일요일 펼쳐진 에버턴과의 홈 경기 킥 오프 직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에 올랐다. 선수로서 깊은 족적을 남긴 박지성은 향후 앰버서더로서 클럽을 대표해 여러 공동체 및 파트너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자신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험한 것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헌신하며 프리미어리그 4회, 리그컵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IFA 클럽월드컵 1회 등 수 많은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한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 선수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월드컵을 제패한 첫 번째 아시아인이 바로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자신의 앰버서더 위촉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클럽의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지난 5일, 안산시 해양천연잔디구장에서는 ‘제1회 다문화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8월 24일 개막으로 내국인 19팀, 다문화 및 외국인 21팀 등 40팀이 출전하여 총 6주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다. 결승전은 ‘FC하비’가 ‘유한FC’를 4-2로 따돌리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FC하비(Happy Virus, HA-VI)는 2011년 11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직무교육을 받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무교육 및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홍보 등을 위해 창단되었다. 그간 안산시장기 우승, 안산시축구협회장기 우승, 광명 축구클럽 왕중왕전 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사회복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이번 ‘다문화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받은 우승상금 200만원은 FC하비 ‘이우식 감독’을 선봉으로 축구단 staff과 선수들이 한 뜻을 모아 다문화가족축구팀을 위해 기부를 했다. 이로써 FC하비는 우승의 명예와 함께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유일무이한 축구팀으로 한단계 도약하였다. 이우식 감독은
- 더 향상된 골프 실력을 위해서 국내 최고의 프로들이 책임지는 겨울 특급 프로젝트 - 내년 1월 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 메조 골프 앤 리조트에서 개최 TEAM BTY(Better Than Yesterday) GOLF는 김태복, 정지철, 조민준 프로와 함께하는 아마추어 해외 전지훈련을 2015년 1월 4일부터 3박 5일 과정으로 2월 15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메조 골프 앤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외 전지훈련 프로진(김태복, 정지철, 조민준)들은 국내 방송에서 검증을 받은 국내 최고의 프로들로서, 국내 필드레슨에서 앞서 경험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1:1 맞춤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차수별 12인 한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하루에 9시간의 고강도 집중 레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50YD 천연 잔디 연습장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Trackman 분석 장비와 V1을 통한 스윙분석과 교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0YD 천연 잔디 숏 게임장에서는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고, 벙커, 여러 가지 트러블 샷, 그린에서의 문제를 실전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18홀 동안 1팀에 1명의 프로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NC와 LG의 2차전이 취소된 20일 마산구장. 비에 젖은 그라운드에 NC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 5명이 올라왔다. 지난달 경기 용인제일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몸이 아픈 김기국 군(12)을 가운데 두고 5명이 손을 맞잡고 달리는 사진으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아이들이다. 김 군은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다. 같은 반 심윤섭 양세찬 오승찬 이재홍 군은 김 군의 마지막 운동회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 이날 시구자로 초대받은 아이들은 빗속에서도 ‘우정의 시구’를 보여줬다. 이날 용인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정 때문이었다. “손이 미끄러워 약간 실수했어요.” 공을 잘 던졌다는 칭찬에 김 군은 아쉬워했다. 완벽한 시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시구를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습을 많이 했다. 김 군은 이날 야구장에 처음 왔다. 야구를 좋아해 평소 아버지와 캐치볼을 자주 하지만 야구장을 찾을 기회는 없었다. 김 군은 “그라운드가 엄청 넓어서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경기를 못 봐서 아쉽다”고도 했다. 김 군은 좋아하는 NC 선수 이호준과
- 장애인 골프 및 장애인 체육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지원 기대 - 투어프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와 장애인 선수가 한 조로 경기출전 및 각계 유명인사 참여 (재능기부) - 일시: 2014. 10. 27(월) 11:00~20:00 - 장소: 플라자CC용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257-1번지) 사회복지법인 SRC(이사장 민오식)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회장 김광성)는 「제1회 SRC Give Dreams 장애인 골프대회」를 오는 10월 27일(월) 플라자CC 용인에서 개최한다. ‘골프’를 원하는 장애인 누구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장애인 체육 전반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한골프협회(KGA), 금호타이어 ㈜, 아시아나항공 ㈜, 로마로골프, ㈜ 볼빅, 바록스 닥터장랩 ㈜, 엠바골프, ㈜ 골프존, ㈜ 석교상사, 메트라이프, 동부화재해상보험 ㈜ 등이 후원(예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이기화 프로, 이화순 프로등 대한민국 골프 1세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