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가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증대와 더불어 담당자간 우수사례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신세원 발굴 ‧ 효율적인 체납징수 ‧ 세외수입 운영 혁신의 3개 분야를 주제로 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는 ‘주정차 가상계좌 도입’(민원교통과), ‘동점산업단지 조성·분양을 통한 신규수입원 창출’(일자리경제과), ‘자연장지 조성’(사회복지과), ‘소각시설 폐열에너지 활용을 통한 수익 창출’(환경과),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비대면 서비스 강화’(민원교통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환경과)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는 올해 2월부터 추진된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굴 계획 추진 평가의 일환으로 1차심사(서면심사 ‧ 온라인투표)와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6건에 대한 순위를 확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1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우리시의 세외수입 증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5. 25., 오전 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인공태양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을 개최한다. 이날 업무 협약은 ㈜뉴로메카, ㈜다원시스, ㈜디에스테크노, ㈜비츠로넥스텍 등 4개 기업과 강원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3개 대학 및 도로교통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등 4개 공공 연구기관과 강원도, 춘천시를 포함한 총 13개 기관들이 참여한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강원도 인공태양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국가사업인 인공태양 연구단지의 유치지원,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국가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는 모델링시뮬레이션, V-DEMO, 소재, 플라즈마, 로보틱스 등 인공태양 연구 주력분야 중심으로 산학연관 연구체계를 마련하여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태양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강원도는 인공태양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K-STAR 등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24일과 31일, 2일간 봉평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평창군 의용소방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장’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7일에 추진된 ‘우리 채소·과일이 좋아요’사업에 이어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의 개념, 역사, 우수성 및 강원도의 고추장·막장의 특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중에 판매되는 장과 직접 담근 장을 맛보고 비교하는 등의 미각학습, 전통 고추장·막장 담그기 및 활용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971년 어린이 미각교육을 시작으로 1976년 프랑스 미각연구소를 설립하고 1983년에는 전국적으로 미각교육을 확대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첨가물 등 유해성분의 과다 섭취, 조미료와 양념이 강한 음식, 단맛 등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면서 사람들의 미각이 감퇴하는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미각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장”학교’는 한국식 미각교육의 일환으로써 올바른 식품선택과 식생활 행동을 함양하도록 하며, 건강한 전통식문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평창교육지원청의 의뢰를 받아 학교급식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24일~ 26일, 31일 총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 예방 및 학교급식 기구 및 조리종사자의 미생물학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관리 및 소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급식 조리 시 사용되는 앞치마, 고무장갑, 행주, 도마 등의 기구에 대해서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사를, 조리종사자의 손에 대해서는 포도상구균 검사를 실시하며, 대상학교는 평창군 내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5개교로 총27개교이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학교 급식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조리종사자들의 각별한 인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위생관리에 신경써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도 숲체험 프로그램에 편리하게 참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탄면 청옥산 일원 시설을 정비하는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26일 착공한다.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4.2억 원과 군비 5.8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청옥산 일원 국유림에 길이 1.0km의 데크로와 전망대 5개소 등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교통 약자층도 편안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청옥산이라는 천혜의 산림경관자원과 야생화 단지가 연계된 아름다운 산악관광 명소이자 힐링의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오는 9월 20일 준공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그 동안 숲체험이 어려웠던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주민들도 자유롭게 산림관광자원을 이용하게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게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25, 26일 양일 간 2차에 걸쳐 민원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감정관리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마음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민원담당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차(25일, 26일)에 걸쳐 온라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관리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평소 각종 민원처리와 민원인 대면 및 전화상담 등을 통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감정관리 트레이닝과 힐링원예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직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회복하고, 업무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 등을 치유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윤수 민원과장은 “민원담당 직원의 교육 및 연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연안침식 방지를 위해 연안정비사업으로 조성한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의 준공으로 이를 활용하여 속초시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 야간 조명 시설 공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헤드랜드에 시설된 입구아치부터 붉은대게 조형물까지의 시설물과 속초해수욕장 방향 측면까지 조명 시설을 설치한다. 구간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고 바닥에 설치된 파도조형물을 조명하여 야간에도 바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현재 헤드랜드 바닥 포장 공사와 야간 조명 시설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야간조명 설치는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헤드랜드 야간 조명 시설 공사를 통해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과 함께 속초시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야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최근 옛 원주칠공예주식회사의 설립자인 고(故) 박만희 대표의 딸 박정수 씨(경기 고양시)가 일사 김봉룡 선생의 주칠 애기장 2점과 작품집 1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고 박만희 대표는 1953년 강원석유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직을 지냈으며, 1957년에는 원주칠공예주식회사를 설립해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원주 옻을 채취하고 정제해 수출하는 등 원주 옻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1968년 1월, 당시 인간문화재 제10호로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일사 김봉룡 선생을 원주칠공예주식회사의 공예부장으로 초빙해 원주가 칠공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당시 원주는 일제 강점기 때 대량으로 식재된 옻나무 자원은 풍부했지만, 옻칠을 활용해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하는 장인이 없어 옻칠 생산지에 불과했다. 일사 김봉룡 선생을 초빙하면서 통영에서 활동하던 심부길, 천상원 등 당대의 옻칠공예 거장들이 원주로 함께 이주한 데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이형만, 국내 최초로 기능이 단절된 채화칠 기능을 재현한 양유전이 원주에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박정수 씨가 기증한 주칠 애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수입금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재정지원금 12억 5천만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원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업체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학생들의 등교 제한,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기피 및 이동량 감소 등으로 탑승객이 40%가량 감소해 지속적인 재정난을 호소해 왔다. 이에 원주시는 2020년 코로나19 관련 재정지원금 7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2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집행했다. 이번 지원금은 동신운수(주), 대도여객(주), 태창운수(주)에 비수익노선 손실률과 운행대수 등에 따라 배분됐다. 이수창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운수회사의 경영난이 계속될 경우 노선 감소 및 배차 간격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급히 재정지원금을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마을의 정보화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국비를 지원받아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마을 중심부까지 광케이블과 통신주, 광단자함 등 통신 설비를 구축해 농촌 주민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지난해 9개 마을에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 원주시는 올해도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디지털문화에 소외됐던 소규모 농촌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고화질 IPTV 시청은 물론 유명강사의 인터넷 강의 수강이 편리해져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학교 수업을 비롯해 각종 행사 및 회의 등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농촌마을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