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앞두고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내달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치매가족 교육 프로그램 ‘희망 다이어리’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5층 가족카페에서 진행된다. 총 9회 과정으로 치매 이해, 스트레스 관리, 보호자 역할 안내 등 실질적인 교육이 마련돼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피어나’가 열린다. 음악수업과 합주, 참가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만들기, 음악극 체험 등을 통해 보호자들이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3층 쉼터에서 11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9월 19일에는 치매가족 10가구와 함께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문화공연 관람과 홍보부스 체험 등을 함께하며 가족 간 친목과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미술, 숲 체험, 텃밭 가꾸기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6년 2월 일반구 정식 출범을 앞두고, 산업·농 업·교통 등 전 분야에서 구청 중심의 생활행정 체계를 본격 구축해 나가고 있 다. 계량기검정, 담배·통신판매업 신고 등 지역산업 행정업무는 앞으로 각 구청에 서 일괄 처리된다. 민원인은 소재지 관할 구청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되어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직업소개소 등록, 변경, 폐업 신고도 구청에서 직접 처리하게 된다. 시는 구청 전환 전까지 충분한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번 일반구 설치로 농약, 비료, 종자, 원산지표시 등 농업 관련 주요 업무를 시청에서 각 구청으로 이관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더 이상 시청을 오 가지 않고 거주지 인근 구청에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대한 등록·관리도 구청 체계로 전환된다. 동물병 원, 미용업, 전시업 등 관련 업종에 대해 구청별 정기 지도점검과 위생·안전기 준 점검이 강화되며, 시민 접근성과 업계의 책임성 모두 제고될 것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젊은 연령층보다 발병률이 8~10배 높아 예방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비용부담 등으로 접종률이 32%에 그치고 있다. 이에 구는 2023년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경우다. 접종은 관내 1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을 원할 경우 사전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소 변동 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하며,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9월 4일 10시 구로구민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에도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관·시설·법인·단체 등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고교 밴드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 국민의례 △ 내빈소개 △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38명) △ 기념사·축사 △ 사회복지사 선서 △ 팻말 공연(피켓 퍼포먼스) △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관내 복지 대상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38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 모두가 팻말(피켓)을 들어 희망 메시지를 표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복지 종사자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감동의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일(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년 마포구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마포의 복지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종사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고 복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300여 명이 참여해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복지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부 행사는 명사 특강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사례관리를 넘어 사회관리로: 사회복지의 이상이 일상이 되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마포구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로 구성된 ‘클랑클랑 합창단’이 ‘담쟁이’와 ‘젊은 그대’를 합창하며 막을 올린다. 또한 가상의 인물 ‘김마포’가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기획영상이 상영되며, ‘세대 간 이음’과 ‘사회적 연결’의 의미를 전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27명(단체상 3개소, 새내기상 5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발족식을 갖고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금천구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고성미 대표의원을 포함한 도병두·정재동 의원 총 3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금천구 내 중소기업의 ESG 도입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도입 과정에서의 장애 요인과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ESG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금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의장은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두 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발족・운영 중이며, 이번 ‘금천 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을 통해 한층 폭넓은 분야에서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관악구의회가 8월 28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했다. 예결위 위원으로는 구가환, 김연옥, 박용규, 손숙희, 위성경, 이경관, 임춘수, 주순자, 최인호 의원 총 9명이 선임됐고, 8월 29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손숙희 의원, 부위원장에 김연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9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3일 동안 심사하며, 심사를 거친 각 안건은 9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관악구청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472억 원, 특별회계 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477억 원(4.11%)이 증가한 규모이다. 예결위는 관악구 재정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손숙희 위원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추경예산안의 명분과 필요성을 철저히 검토해 구민의 신뢰에 부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환경순찰 현장민원의 효율적 해결과 효과적인 순찰체계 구축을 목표로 현장민원 담당 주요부서와 동주민센터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현장부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는 반복적이고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부서와 동주민센터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경험과 다양한 민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부터 실제 적용할 새로운 순찰 평가지표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거정비과, 교통행정과 등 현장민원 담당 15개 부서와 20개 전 동주민센터가 참여한다. 먼저 8월 29일부터 3일간 교통행정과, 도로과, 주거정비과 등 구청과 보건소의 주요 현장민원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민원 현황과 개선 의견, 동주민센터 협력 필요 사항 등을 청취한다. 9월에는 20개 동주민센터 순찰 담당자와 함께 권역별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도출된 협력과제는 동주민센터 순찰 평가지표에 반영해 과제 해결 실적에 따라 2026년 평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 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네번째 마당이 8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네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의 박석윤 보좌관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각계각층의 구리시민 80여 명이 참석하여 구리시 최초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의 첫번째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된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의 대주제였던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진짜 구리시의 과제’를 중심으로 구리시민이 직접 현안을 생각하고, 해법을 모색해보고, 직접 제안해보는 방식을 최대한 시민참여의 장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 방식을 채택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8개 조로 나뉘어 각각 구리시의 ▲경제·일자리 ▲ 교통 ▲안전 분야에 대해 구리시가 직면한 과제와 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한 후, 구리시민이 직접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안하는 문제-해결-제안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각자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준비된 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7일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병준 의원(공덕), 안미자 의원(서교·망원1), 채우진 의원(서강·합정)이 복지 사각 해소와 주민 혜택 강화를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가장 먼저 발언한 고병준 의원은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촉구했다. 경계선 지능인은 법적 기준으로 장애인에 해당되지 않지만, 주변의 도움 없이는 취업, 교육, 사회활동 등의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이른다.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는 고 의원은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한 대안 경계선 지능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에 따른 맞춤형 직업훈련 체계 마련 ▲공공·민간 협력 기반 일자리 창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돌봄 및 상담 지원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고 의원은 “복지란, 제도 밖 단 한 사람도 외면하지 않는 것”이라며 “마포구가 먼저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안미자 의원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홍대입구역 역사를 홍대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