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월) 09시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특히, 농축어업인,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야외근로자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대응 전담반(T/F) 및 재해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40개소 △그늘막 1천192개소 △전통시장 고객쉼터 5개소 운영 △관내 건설 현장 100여 개소 현장 점검 △주요국도 및 지방도 살수차 운영 △농어업인 폭염대비 안전관리 요령 홍보 및 기술지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사업 운영으로 건강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폭염일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시민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시민분들께서는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낮 시간의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했다. 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가 7월 14일 제306회 철원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제306회 임시회는 7월 21일(월)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7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6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였다. 본회의에 이어 열린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철원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각각 심사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 제2회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강세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쉼터의 효율적 운영과 어르신 돌봄체계의 구축, 폭염에 대한 체계적 예방교육과 정보제공의 강화를 제안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목1동·신정1·2동, 행정재경위원회)은 11일(금), 양천구의회에서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2019년 유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조례 시행 이후 지난 6년에 걸쳐 운영되어 왔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청소년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학교 연계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 필요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필요 건의안을 직접 작성하고, 안건 상정부터 의결까지의 절차를 실제 의정 방식으로 체험했다. 유영주 의원은 “모의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제안해보는 민주적 학습의 장”이라며, “이번 모의의회에서 다룬 안건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였고, 학생들이 주체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7월 11일 오후 상임위원회실과 본회의장을 중심으로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일일 청소년 의원으로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제안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명칭을 ‘빤짝빤짝위원회’로 정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 개선안을 제안했다. 특히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와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등 청소년 일상에 밀접한 환경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 회의와 본회의 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체감하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이날 심의된 안건은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유영주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모습을 보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김철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5년 7월 11일,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회장 이정욱)로부터 중증뇌병변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서울정진학교 학부모회,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관계자 등 뇌병변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 인사가 함께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감사패 수상 직후 김철수 부의장은 뇌병변장애인 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부의장은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한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 모색, ▲복지시설의 장애인 전용 특별차량 운영 지원 확대, ▲온수동 재건축 부지에 설립될 구립장애인복지관에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신축 구립체육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정진학교 등 특수학교에 특수교실 운영 지원 등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관계자는 “김 부의장께서 평소에도 뇌병변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주셔서 감동받은 바가 많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구로구가 장애인도 살기 좋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이 14일 오전 10시30분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 창립,제7주년 기념식및 제4대,5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백호현 이사장은 이 자리에 참석, 이임하는 이정식 회장에게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숭고한 애국의 정신을 바탕으로 보훈문화 창달을 위해 헌신하셨고, 본 회 군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데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백호현 이사장은 ”제5대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안정근 회장에게도 시 보훈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달라."는 뜻을 본 회의 마음을 전달하고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의 위원회에서 전하는 축하금을 전달했다. 박형덕 시장과 많은 참석자들은 ”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군 문화축제,군부대 위문,소요 자유수호평화(축제)전시회등 많은 일을 해오고있는 일도 놀라운데 보훈단체협의회까지 선행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법인단체가 더욱 발전,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노후화된 위험건축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계측 관리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마포구가 설치하는 ‘노후·위험건축물 스마트 IoT 계측센서’는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건축물의 기울기와 균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마포구는 노후 아파트와 전통시장 등 11개소에 기울기 센서 34대와 균열 센서 11대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빈집과 급경사지, 주택사면 등 구조적 안전 우려가 있는 17개소에 기울기 센서 64대, 균열 센서 13대를 추가로 설치해 기존의 안전모니터링 플랫폼과 연계한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시스템에 임계치를 초과하는 변위가 지속해서 감지되면 담당 공무원, 센서 유지관리 업체,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기술사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상태를 점검한다.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한 뒤,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소유자와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한다. 또한 긴급한 경우에는 인근 주민 대피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까지 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센서에 대한 정기 유지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모니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월 8일 청량리종합시장에서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기부한 에코백을 정비해 시장 방문객에게 대여하고 사용 후 다시 회수해 재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량리종합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 기반의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실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은 기존의 일회성 장바구니 제공 방식과 달리 기부→정비→나눔→실천→재기부로 이어지는 순환형 자원순환 시스템이다. 주민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부하면 이를 정비해 시장 방문객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다시 반납된 에코백은 또다시 다른 주민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돌고 도는’ 구조는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현재까지 총 2천여 개의 에코백, 종이백, 보자기 등이 수거·정비되어 순환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회용 비닐봉투 1043장을 감축, 총 49.54kgCO2eq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청 로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4일부터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천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5년 6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약 21.6%로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진입했다. 또한, 고령 1인 가구 증가와 돌봄 사각지대 확대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돌봄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구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실정에 맞춘 ‘금천형 원스톱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돌봄 서비스별 신청 기관이 다르고, 신청 절차가 복잡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 금천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 민·관 협업 돌봄시스템 구축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돌봄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통합돌봄 시범 사업의 체계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스몸비 방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대상 학교는 신미림초, 온수초, 천왕초로, 각 학교 주변 통학로에 ‘노 스몸비 구역’을 조성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몰입해 주변을 인지하지 못한 채 걷는 사람을 뜻한다. 2015년 독일에서 처음 등장한 표현으로, 사용 중 보행 사고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초등학생의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며 통학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주요 초등학교 통학로 600미터 구간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블루투스 기기를 설치하고 해당 구간을 ‘노 스몸비 구역’으로 지정했다. 학생이 스마트폰에 응용 프로그램(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블루투스 신호와 연동돼 지정 구간 내에서는 걷는 동안 화면 사용이 자동으로 제한된다. 보호자는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앱)을 통해 자녀의 기기 사용 제한 기능을 개별 설정할 수 있고, 위치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구는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