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9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무더위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여름철 집중 모금·지원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청장,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 전달식, 혹서기 대비 식품꾸러미 제작 활동 등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72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삼계탕, 갈비탕 등 간편 보양식과 라면 등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캠페인 종료 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 차량을 통해 가정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나눔캠페인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성특례시 관광진흥과,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제부도 해양경찰구조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난사고 인명구조 시연과 안전요원 교육훈련 등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실제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순찰정과 고속제트보트, 레스큐 튜브 등 각종 인명구조장비 등이 활용됐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여름철 화성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찰과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14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 일부 부서가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거나 지출 증빙서류에 집행 대상 인원 등을 기재하지 않는 등 관련 규정을 미준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5년 일상경비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2025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치행정과를 포함한 총 42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 범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집행된 일상경비 전반으로,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를 목표로 실시됐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A부서와 B부서는 2023년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일부를 2025년 4월 감사일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은 사실이 지적됐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는 지방자치단체는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기관 홈페이지 등에 최소 분기마다 매 분기 후 1개월 이내에 사용자, 일시, 장소, 집행목적, 대상 인원수, 금액, 결제방법(신용카드, 제로페이, 현금 등), 비목으로 구분하여 공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일부 부서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방지 등 보안 강화를 위하여 생성형 AI 기반 업무 플랫폼 '성북GPT'를 2025년 6월 27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북구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민원 답변, 보도자료 작성 등에서 발생하는 행정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자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존에는 일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했으나, 이 과정에서 내부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 그리고 비용 부담 등 여러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성북구는 전사적 차원의 생성형 AI 플랫폼 ‘성북GPT’를 도입해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업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플랫폼은 특히 단순 업무 자동화, 문서 작성 지원, 민원 응대·처리 과정에서의 신속성 및 정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중순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성북GPT의 실무 활용 방법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GPT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성이 크게 증진되고, 직원들의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로동 466번지 일대와 개봉동 153-19번지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구로동 466번지 일대는 가산·대림 광역중심과 가까운 고밀도 주거수요 지역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부족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해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았다. 개봉동 153-19번지 일대는 개봉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와 맞닿아 있으며,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구는 올해 하반기 중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이후 주민 설명회, 정비계획 확정 등을 거쳐 재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주변 정비사업과 연계한 정주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에 위탁 운영 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이 주관하는 “Climate Corps Summer School 2025” 국제행사에 폐원단으로 만든 업사이클 도시락가방과 100% 재활용면 행사티셔츠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7월 7일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개국 35개교 130여 명의 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정책을 배우는 8일간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참가자에게 접이식 도시락, 나무 수저, 실리콘 빨대 세트를 담는 업사이클 가방을 제공했다. 이 가방은 버려진 원단과 재활용 끈을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개별 비닐포장도 생략했다. 행사티셔츠는 리사이클 면 100% 원단을 사용해 제작했고,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의 CAD/CAM 시스템을 활용해 원가를 절감, 지역 소공인들에게도 일감이 연결됐다.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유지용 회장은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디자인·제조·유통의 통합 지원서비스와 청년 창업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주에 가는 건 아직 쉽지 않지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 집)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낡고 협소한 기존 시설을 이전·신축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과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총사업비 3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옥 양식의 건축으로, 팽성읍 송화리 771-1번지에 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 집이 한 공간에 함께 들어서게 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와 놀이, 전통예절을 배우는 통합적인 학습공간이 제공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 건립으로 지역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SK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제도권 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1년간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매주 2회 5식씩 총 10,400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락은 주찬 1가지와 밑반찬 3가지, 간식으로 구성되며, 각 가정으로 개별 배송된다. 또한 아동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비타민이 담긴 ‘행복상자’도 연 3회 지원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에 한해 가구, 가전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도 돕는다. 이를 위해 구청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SK행복나래(주)는 필요한 재원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 위기징후가 있는 아동 모니터링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