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일(수) 오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천구의회 의원 일동은 양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1차 시행의 초기 성과를 근거로 정책 효과를 강조했다. 시행 첫 주 전체 가맹점 카드 매출이 전주 대비 2.2% 증가하고, 외식 업종은 20% 이상 상승하는 등 내수 진작 효과가 수치로 확인됐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상인연합회 조사에서도 소상공인의 80% 이상이 내수 회복 효과에 기대를 표하고, 정책 지속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소비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물가 자극 없이 실질적인 경기 회복을 가능케 하는 효과적인 민생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양천구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 사업비는 약 1,071억 원 규모다. 1차 쿠폰은 ▲일반 구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 가구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2차 쿠폰은 ▲소득하위 90% 구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회 유영주 원내대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가계의 숨통을 틔우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2일 오후 2시부터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시흥행궁 관련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흥행궁은 정조대왕이 1795년(을묘년)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이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진행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8일간의 여정 중 하루를 머무른 곳이다. 현재는 멸실된 상태다. 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멸실된 시흥행궁을 재조명하며 복원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김상태 전통건축학과 교수가 사회와 좌장을 맡는다. 시흥행궁에 대한 고찰을 나누고 함께 토론하며 관계자와 참석 주민들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우선 김관수 (사)화성연구회 부이사장이 ‘금천 시흥행궁 복원을 위한 위치와 배치에 대하여’란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오세덕 신경주대학교대학원 문화재학과 교수, △한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건축학과 교수, △강선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수리진흥부장, △김태식 국토문화유산연구원 전문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서서 의견을 나눈다. 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며 향후 시흥행궁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가 주민과 함께 만드는 민관협치 문화 확산에 나선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2026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한 소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공론장은 7월 8일 열린 대공론장과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된 민관협치 사업공모에서 제안된 다양한 주민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주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의제를 공론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여 2026년도 민관협치 사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소공론장은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차는 8월 21일 ‘교육도시·생태환경도시’를 주제로 열리며, 2회차는 8월 22일 ‘복지도시·문화체육도시’를 주제로 이어진다. 주민 제안에 따라 △자전거 친화도시 △기후대응 자원순환 원스탑 △어르신 맞춤 교육 △구로 어린이식당 △여성친화도시 △누려보자, 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참여는 대공론장 참여자와 사업부서 직원 등 구로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구는 문자 안내와 전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각 주제별 10명 내외가 토론에 나선다. 소공론장에서 논의된 안건은 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시민 풍류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금)부터 9월 12일(금) 오후 2시까지이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에게 온라인 1차 예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단, 프로가수와 최근 3년 이내 '강감찬 가요제' 수상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지난해 약 13,000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은 '시민 풍류제'는 올해 기존 경연 위주의 가요제를 탈피해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노래하고 즐기며 고려의 풍류정신을 현대 시민문화로 되살리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선발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노래를 직접 부른 영상(MP4 또는 AVI 형식)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기존 음반이나 공연 영상, 편집·가공된 파일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1차 온라인 예선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9월 22일(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50명은 9월 27일(토) '관악문화재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단체장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농·어업재해 극복을 위해 농·축·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 고물가로 인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어업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농・축・수협 조합장 및 농업・축산・수산업 분야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어촌 경제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 농·축·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축·수산 분야 단체장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의 노고를 감사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어업은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어려운 농어업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솔루션’ 강좌를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 실무경영 교육 강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청년 사업가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AI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비롯하여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회계 및 세무 강의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AI 콘텐츠 마케팅 △인사․경영관리 △청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 및 회계 교육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교육 강좌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활용과 경영 기술 등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며, “AI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 청년 CEO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청년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상으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평가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초로 관내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자립을 위해 설립된 취업전문 지원기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전국 최초 화성형 저출생 대응 정책 ‘연지곤지 통장’ ▲청년 주도 정책 발굴 기구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다음달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3일 코레일유통(주) 경인본부와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여 채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미 협약 전부터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생수 나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는 9월 11일 여의도 에프케이아이(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2025 희망 업(UP)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와 창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영등포구는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협약 ▲우리은행 등과 특별출연 협약 ▲(주)군집텍과 드론산업 일자리 연계 협약 ▲코레일과 노숙인 일자리 제공 협약 ▲롯데홈쇼핑과 지역상생 협약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일자리 창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올해 1만 3,712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여, 상반기에만 1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직 수요가 높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해 구민들의 재취업 기회를 넓힌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포구 도화동 소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일반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신청은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24시간 과정으로 범죄예방론, 경비업법, 실무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경찰청장이 지정·고시한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관하며,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경비업 취업 필수인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마포직업소개소는 2023년 구청 1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직업상담사와 일자리 설계사가 상주하며 구인·구직 등록, 취업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구인업체 발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