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5일 본원 영상회의실에서 신용습 원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작목별 농업전문가를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장명예연구관들은 지역 9개 연구소의 작목별 연구회장과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농업마이스터 과정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마이스터 및 명장 출신이다. 이날 16명의 현장명예연구관이 위촉됐으며 향후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참외, 마, 유기농업, 복숭아, 고추, 감, 약용작물, 화훼, 인삼 등의 신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보급에 따른 현장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 기술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주변 농업인에게 맞춤형 고급기술을 전파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나아가 경북 농산물의 수출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도정 방향에 따라 가장 현실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분들이 이번에 위촉된 여러분들이다”며 “연구 및 지도 방향 설정에 자문 및 심의위원 등으로 참석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경북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 써 달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튤립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캐리커쳐·풍선아트·바디페인팅 체험 △배지 만들기 △동궁원 캐릭터 동궁이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오후 2시부터는 경주시립합창단과 JS ENT의 인형극 공연도 마련돼 있다. 현재 동궁원은 튤립을 비롯해 라넌큘러스와 목마가렛, 루피너스, 차가후룩스, 목단, 작약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용섭 동궁원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돼, 4월 6일(수) 서울 롯데호텔에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군 40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수축산물, 축제 브랜드 등 장소브랜드군 20개 부문 등 총 60개 부문에 걸쳐 전국 소비자 12,000여 명에게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브랜드 종합호감도를 산출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구시는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으로 5년 연속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가입국들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해야 하며, EU, 미국 등 주요국들은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발표하며 탈 내연기관을 선언하는 등 탄소중립 선언으로 세계 자동차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적극적인 친환경차 보급정책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전기차 보급 1만대를 단기 돌파하며 특·광역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4일(월) 경북도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과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상북도 소상공인정책지원을 위해 DGB대구은행이 3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DGB대구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45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및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지원을 통해 경북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2.0%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부담을 최소화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으로 지역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영위기에 놓인 지역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대구지역 외식업에 진출한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외식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화, 메뉴개발, 위생관리, 세무회계 등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밀착, 교육하며 창업 관심 분야를 3기로 세밀화해 전문성을 높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배달 증가 등 외식 환경 변화에 따른 온라인 홍보마케팅, 스토리텔링 전략도 교육한다.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외식업을 세 가지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성을 높인다. 1기 프로그램(5~6월)은 ‘베이커리 카페’분야를, 2기(7~8월)는 ‘포장배달’분야, 3기(10~11월)는 ‘비건레스토랑’분야를 운영한다. 기수별 교육 인원은 35명으로 이달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 기수별 교육은 트렌드와 상권 분석, 영업 전략과 마케팅, 상공 창업사례 특강에 이어, 메뉴개발, 팀별 현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와 대구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3일(일) 08:10,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10개국 155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성장하여 이제는 세계육상연맹(WA)의“엘리트라벨”(舊 실버라벨)을 10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유일의 엘리트라벨 대회를 이어갔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세계 최초로 국외 엘리트선수들이 참여하는 언택트레이스를 개최하며 마라톤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외선수들을 대구로 초청하는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국제육상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엘리트 남자부에서 쉬페라 탐루 아레도(에티오피아) 선수가 2시간 6분 31초로 국제부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딕슨 킵톨로 춤바(케냐) 선수가 2시간 7분 11초로 2위, 하므자 살리(모로코) 선수가 2시간 7분 15초로 3위를 기록했다.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기능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현장점검반 시범운영을 연장 운영한다.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은 2019년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매뉴얼’을 참고해 한국부동산원(舊 한국감정원) 등과 협력해 용역계약, 조합행정업무, 자금운용 및 회계처리, 정보공개, 정비사업비 사용 등 5개 분야에 합동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고발 및 행정지도 등 후속 조치를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상반기 시범 실시한 정비사업 현장점검은 3개소를 점검해 29건의 지적사항 중 고발조치 7건, 시정명령 6건, 행정지도 16건의 조치를 한 바 있으며, 현장점검 전·후 타 사업장의 조합원들로부터 당해 사업장의 점검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올해는 대구시가 한국부동산원과 협의해 지난해보다 3개소가 늘어난 6개소(상반기 3개소, 하반기 3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대구시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80여 개 사업장 중 각 구청에서 추진상황과 민원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해 추천받은 사업장 중에서 점검 대상 6개소를 선정해 상반기에 3개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SW산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SW융합클러스2.0’(특화산업강화) 사업에 대구-제주 컨소시엄이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90억원(총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SW·ICT기술을 융합해 지역 특화산업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이다. 대구 SW진흥단지(수성알파시티)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핵심거점으로 초광역 협력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SW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를 지원하고, SW융합 신시장 창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이에, 대구거점인 수성알파시티는 IT·SW기업과 SW개발 인프라의 고밀도 SW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SW융합 서비스 개발의 역할 수행을 추진하며, 제주거점인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다양한 유동인구와 글로벌 관광객 등 다수의 실증 적용 대상군 및 자원 환경을 갖추고 있어 SW융합 서비스 실증·상용화 역할로써 거점별 역할을 명확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도시데이터기반 SW융합 서비스 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4월 4일(월)부터 5월 15일(일)까지 ‘2022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임신,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사랑스러운 어린이,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모습 등 결혼, 출산,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사진과 UCC 동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며 4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또는 팀)당 최대 4개의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매일신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 매일신문 홈페이지▸ 포토갤러리▸ 공모전 접수(https://photo.imaeil.com) 공모기간이 끝난 후 사진·영상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우수작품 총 46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사진과 영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 매일신문사장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그 외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입선 30명에게 상패(또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최근 전국적인 꿀벌실종 사태로 꿀벌의 화분매개활동에 따른 농산물 생산기여와 산림생태계 유지 등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가 꿀벌의 수정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꿀벌의 전체 생태계 보전효과는 70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생태계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전하는데 꿀벌이 그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꿀벌실종은 지난 1월부터 남부지방(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양봉규모가 가장 큰 경북(전국대비 20%)도 이번 꿀벌실종 사태로 7만6000군(전체 대비 13%)에서 피해를 보았다. 이는 30군 이상 사육농가 중 피해정도가 50%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여서 실제 피해는 20~3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러한 꿀벌실종 피해농가 등에 예비비(도·시군) 66억원 등 총 사업비 1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양봉농가의 벌 입식비 및 면역증강제 등 기자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꿀벌실종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융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꿀벌실종 피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 양봉산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