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수변공간으로의 변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천 프로젝트 사업 중 ‘신천 생태유량 공급’으로 올해 4월에 신천 수생태 다양성과 건강성 회복 등 생태복원을 위해 낙동강 물을 통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신천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1,040억원을 투입해 가창교부터 금호강 합류부까지 생태용량 확장(6개 사업), 역사문화 공간조성(2개 사업), 활력있는 수변공간 조성(5개 사업), 스마트신천(2개 사업)으로 구분해 ‘신천 프로젝트 사업’을 4대 전략, 15개 단위사업별로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신천프로젝트의 초석이 되는 ‘생태유량공급사업’은 2020년 2월에 착공해 4월 말경 낙동강 물을 신천에 흘려보내고 종합 시운전을 거쳐서 올해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신천으로 낙동강 물(BOD기준, 수질 1등급)이 하루 10만 톤이 공급되면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제거는 물론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수질’로 개선됨과 동시에 생태 용량 확장을 통한 하천생태 유지 및 복원을 기대하게 된다. 조선시대 대구판관 이서가 신천에 이공제를 쌓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4월 첫째 주말인 3일 경주의 벚꽃명소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릉원 돌담길을 비롯해 흥무로 일원, 동부사적지, 보문단지 등지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낮에 이어 야간에도 경관조명으로 화려해진 벚꽃 아래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 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경주시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경주벚꽃축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축제는 숨은 벚꽃명당 인증샷 이벤트, 벚꽃같이보깅, 벚꽃리미티드 등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벚꽃명당 인증샷 이벤트는 앞서 숨은 벚꽃명당 찾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암곡동 벚꽃터널 ▶남산동 서출지(산림환경연구원) ▶구황동 황룡사마루길 ▶보문동 신라왕경숲(숲머리 선덕여왕길) ▶현곡면 용담정 ▶산내면 화랑의 언덕 ▶외동읍 영지호수 ▶감포읍 감포정 등 8곳 중 마음에 드는 곳에서 찍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고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주벚꽃축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벚꽃같이보깅, 벚꽃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는 벚꽃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기업 지원체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 확립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국비 10억 원이 지원되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심사 등 총 3단계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 경북도는 올해 1월부터 경주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센터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의 보고이며 관광산업 기반 중심도시인 경주 중심상가지구의 천년빌딩 3~7층(경주 노동동 소재)에 구축할 계획이다. 공유오피스, 비즈니스센터, 창업보육센터, 미디어랩 등의 시설을 오픈오피스로 구축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는 경북관광산업의 기지로서 지역 관광벤처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육성 지원, 전통적 관광기업 혁신성장 지원, 관광산업 일자리허브 운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지역 2개 기관이 전문랩과 특화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 메이커스페이스 : 3D 프린터 등 혁신적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첨단 디지털 장비가 구비된 창작·창업 지원 공간 - (전문랩) 전문장비를 활용한 고도화된 창작활동 및 시제품 제작, 창업·사업화 지원 - (특화랩) 특정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 육성, 제조창업 지원 올해 메이커스페이스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의 치열한 경쟁을 펼쳐 전국에서 전문랩 10개소와 특화랩 1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은 전문랩 1개소, 특화랩 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문랩으로 선정된 포항공대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Meta Maker Space’를 구축해 직접 전문랩을 방문하지 않고 창업의 전 과정(시제품제작, 양산, 판매, 홍보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포항공대가 보유한 국내 최고 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용상동 낙천교 동단 동천보 부근에 낙천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4월 5일 전면 개방한다. 시는 용상동 강변 둔치 약 9,649㎡ 내에 총 사업비 8억7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4월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올해 3월 말 완료했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자연형 계류(시냇물)시설, 정자 전망대, 쉼터 및 산책로 등이 있다. 특히, 장미원, 작약원, 수국원 등 계절별 꽃을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되어 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권용해 안동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녹색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녹색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9개 경기장에서 지역의 우수 기능인재를 선발하는 ‘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인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하며, 도내 7개 시군의 9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열린다. ※ 문의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054-840-3024) 올해 신설된 사이버보안 등 50개 직종에 41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선수(1~3위)에게는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함께 전국 기능경기대회(8월 29일~9월 5일, 경남도) 출전자격 등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과 부대행사는 생략하며, 경기장별로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경기전후 방역을 실시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능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7개소를 편성해 연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이다. 어로 장비의 사전 점검․수리를 통해 어선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과 성원 속에 힘입어 올해도 이동수리소 사업이 막을 올렸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업인은 어선의 선박기관과 조업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기관 및 어업용 장비의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도 선박기관 등 전문수리업체를 모집해 수리업체와 어촌계 대표와 사업약정을 체결했으며 어업인의 이동수리소 운영 확대 요청에 따라 지역 연안 5개 시군 130개 어촌계 어선을 대상으로 소형어선의 무상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햐 지역 도서․벽지의 취약어촌의 연안어선 1512척을 대상으로 1787건의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647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신의 일기를 다큐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나의 일기 한편의 영화로’사연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31일 ~ 4월 2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나만의 사연을 주제로 다큐 제작을 희망하는 안동시민 5인(팀)이다. 공모주제는 안동에서 경험한 추억이 깊은 사연으로 안동의 인간극장이 될만한 이웃이나 나의 이야기이다. 나 또는 이웃의 이야기가 다큐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사연을 직접 공모 및 제보를 하면 된다. 선정된 사연 5건에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전문영상 제작 기록단과 매칭을 통해 영상촬영, 편집, 나레이션 등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나의 이야기가 곧 도시의 이야기’라는 취지에서 시민 개인의 미시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안동의 역사를 아카이빙 해나가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 안동의 지역 정체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www.andongculture.com) 공지사항에서 공고 및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ndong_culture@naver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이달 4일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전용 약제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행대상은 영주시 사과, 배 과원 경영자와 과수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 사과, 배 과원 방문자 등으로 별도 해제 시까지 예방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수 농작업자 교육이수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의무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제거 의무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및 폐기 등 10개 항목이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행정명령 위반 시 손실보상금 25% 경감,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과수화상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1차 약제는 사과・배나무에 눈발아가 시작돼 녹색이 보일 때 △2차 약제는 과원에 꽃이 10% 개화했을 때(개화초기) △3차 약제는 과원에 꽃이 60% ~ 만개했을 때(개화중기) △4차 약제는 낙화기(개화후기)에 총 4회 살포해야 한다. 시는 적기 방제를 위해 지난 1월 7일 개최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4월 4일(월) 아침 출근시간 시청 본관과 별관 입구에서 ‘청렴하Day’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실시하는 청렴하Day 캠페인의 첫 행사로 대구시와 소속 사업소뿐만이 아니라 8개 구·군, 4개 공사·공단, 14개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참여해 대구 지역 공직사회 청렴 분위기 확산에 힘을 모았다. 특히, 대구시 본관과 별관에서 동시에 실시된 캠페인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주무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하위직원에 대한 갑질행위, 꼰대문화, 업무 관련 편의제공 등 잘못된 관행 개선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아침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세대공감 3대 관행 근절을 위해 ‘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으로 상징되는 매트를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간부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당일에는 업무용 행정포털에 이해충돌 방지법 관련 팝업창을 띄우고 각종 청렴영상과 청렴송을 송출하며 5급 이상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