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관광재단은 ‘2022 대구 라이프스타일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3월 26일 여의도 파크원 switch22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구의 3대문화(신라, 가야, 유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특색이 녹아있는 창의적인 생활상품(굿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3일까지 디자인 및 공예 분야 창작 제품을 지속 생산 가능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1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작품 선정은 상징성, 심미성, 독창성,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서류심사 및 실물심사 그리고 일반 시민의 참여로 진행된 대중심사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은상 4점으로 총 7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대중심사에는 6천여명의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이번 공모전의 관심도 및 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리얼브릭(주현우)의 ‘부인사 크리스탈 석등’은대구의 대표 사찰인 부인사 석등을 아크릴 소재를 활용하여 마치 크리스탈 석등과 같은 분위기로 연출하였으며 DIY 키트의 형태로 제작하여 체험의 즐거움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지역경제산업 주요지표(인구‧고용, 소득, 산업) 변화 내용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시정활동을 체계화해 나간다. ▲ 인구‧고용 지표 대구인구는 2021년 기준 238만명으로 전국 7위 수준으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0.6% 감소, 2021년에만 2만 4천여 명이 대구를 떠났으며, 20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수준이다. 대구의 취업자는 2021년 121만여 명(전국 7위), 실업자는 4만7천명(전국 6위)으로 고용상황은 전국 평균 수준이나, 청년 고용률은 42.6%로 2014년 대비 5.2%p 상승했으며, 청년실업률은 7.1%로 2014년 대비 4.4%p 감소했다.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용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대구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여러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소득 지표 대구의 지역내총생산은 2020년 54조3억7천7백만원(전국 11위) 수준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천3백만원(전국 17위), 총소득은 2천7백만원(전국 17위), 1인당 개인소득은 2천만원(전국 11위) 수준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 3. 29.(화) 11:00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SK실트론 장용호 대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 300㎜(12인치) 웨이퍼(투자액 1조495억)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품질 웨이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러한 증설 투자계획을 인지한 구미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한『SK실트론 증설투자 유치․지원TF』를 구성하여 2021년 7월부터 9개월여 동안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해 왔다. SK실트론은 구미시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구미 투자를 조기에 결정할 수 있었으며, 반도체용 300mm 웨이퍼 시장에서 세계 3위인 SK실트론이 이번 대규모 증설 투자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웨이퍼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SK실트론은 2024년까지 구미국가3산단 내 4만2,716㎡ 규모의 300㎜ 웨이퍼 공장을 건설, 1,0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울진산불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이 마련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를 시작한 울진 북면 신화2리 임시주거시설 15동은 약 27㎡(8.2평) 규모이다. 상·하수도·전기 등 기반시설과 냉·난방시설, 전기레인지,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이재민의 편의를 위해 이재민의 편의를 위해 기증받은 냉장고, 세탁기도 설치돼 있다. 임시주거시설은 소곡리 9동을 비롯해 고목리에도 5동을 설치했으며 설치를 마친 임시주거시설에는 이재민 입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울진산불 주택피해 이재민 219세대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통해 희망하는 임시주거시설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긴급을 요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재난구호협회 및 관련 업체 보유분 임시주거시설을 확보ㆍ설치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항구적인 주거 특별지원을 이재민 주택 복구를 위한 재난기금(전소 1,600만원, 반소 800만원)외 주택도시기금 최대 8840만원 융자 및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최대 2억 원 융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살던 집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임시주거시설을 조속히 마련해 안정된 일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홍정혁)는 2022년 대한민국명장, 우수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등 우수숙련기술인 선정 접수를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받는다. 개인의 경우는 자격에 따라 대한민국명장, 우수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중 한 가지에 지원이 가능하고, 사업체의 경우는 모범사업체에 지원이 가능하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자는 명장패 수여 및 장려금 2000만원 지급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숙련기술자는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현재 7년 이상 생산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기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자는 우수숙련기술자 증서 및 일시장려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선정 절차는 서류 검토 및 사실관계 확인 - 현장실사(우수숙련기술자 제외) - 국민의견 수렴(대한민국명장만 해당) - 면접심사 – 위원회 심의․의결 – 최종 선정 및 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05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2022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41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산업용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에 진행된 YoungSkill 올림피아드 경연대회와 문화․시연행사는 취소된 가운데 위원회에서는 경기장별 방역 담당관 지정, 경기장 방역 실시, 경기장 내 방역물품 비치 등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며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능경기대회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술인재의 육성 발굴과 기술 향상은 물론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여 왔다. 한편, 지방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농업기술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대경본부)와 ‘국민건강증진과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장진화 대경본부 건강지원센터장 등 관계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국민참여형 건강보험사업 공모전에서 제안한 치유농업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치유농업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이란 농업 활동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텃밭에서 재배된 신선한 채소로 차려진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원과 대경본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중 참가자 30명을 모집해 6~7월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총 9회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교와도 협력해 치유농업 통한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치유 효과도 검증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에 참가한 대상자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28.1%감소하며 인슐린분비능은 47.4% 증가하는 등 만성질환에 치유농업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중심의 창업 혁신공간조성을 위한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 추진협의회 출범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전문가 위원,위촉장 수여, 킥오프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으로는 벤처투자운용사, 창업기획, 사업운영, 지역대학, 관련 기관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 제시 및 다양한 경험 노하우를 접목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은 지식산업센터와 경산스타트업파크가 연계된 투자, 마케팅, 창업기업 등이 어우러진 지역 청년 중심의 창업 혁신공간으로 조성ㆍ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경산 임당역은 공항, 고속도로, 도시철도 등 교통 환경이 우수하고, 주거공간으로 대임지구(아파트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반경 10㎞ 내 연구개발 지원기관 16개, 대학13개, 창업센터 18개, 첨단산업단지 등 밀집돼 있어 사업 타당성 현지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타운이 조성되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기업투자 및 육성 전문기관의 집적화를 통해 벤처기업들의 창업에서부터 성장, 글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의성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생 및 창업농이 생산한 청년딸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임미애 도의원, 고관달 케이베리대표, 수출관계자 및 창업농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국내 딸기 수출 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딸기 품종인 알타킹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경북 딸기 수출액은 2017년 22만불에서 지난해 92만불로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2월말 기준 55만불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5% 증가하는 등 딸기가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도 민선 7기 핵심공약인‘이웃사촌 시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의성 안계면 일원에 준공돼,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총 60명이 창업교육을 수료하고 19명이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농업은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이 선도하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농업으로 대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