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은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바우처(카드)를 배달앱과 연계해 비대면으로 주문·결제를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형 배달앱인 대구로(인성데이타), 대구은행과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결식우려 아동 대상의 급식지원 바우처(카드)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 가능해 실물카드 사용에 따른 낙인감과 편의점 이용 증가에 따라 영양 불균형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될 당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을 통한 복지지원 체계가 축소·폐쇄됐고 지역 자영업 상권이 침체되면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급식카드 사용 가맹점의 80%가 일시적으로 휴업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급식지원 또한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대구시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대면 급식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급식지원에 배달앱을 연계하는 비대면 플랫폼 구축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우수한 도시재생역량으로 지난해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휴천2동을 대상으로 하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공모 선정된 이후 현재 도시재생대학, 숙박업소주 역량강화 교육, 거점시설 기획설계, 실시설계 등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거점시설인 더이음어울림센터는 영주시의 대표하는 식(食)문화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삼홍삼백공장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 스튜디오를 조성해 영주시의 문화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KTX 개통과 영주역 신축으로 새롭게 변모하게 될 영주역 광장과 경북전문대로 이어지는 대학로 구간에 도로 라인이나 폭을 조정하는 도로 다이어트를 시행해 보행중심의 거리로 변모시켜 일대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숙박업소 지원시설,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주차장 93면을 추가 확보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머물고 싶은 영주’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는 올해 사업 종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4일 오전에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과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5일 양일간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응급구호세트, 모포, 수건, 생수, 겨울용 의류세트, 음료 등 구호물자를 보내왔다. 또 BGF 리테일, 롯데지주, KT, 현대 글로비스 등 기업에서도 간식과 구호키트, 마스크 등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도 긴급 구호세트, 구호용 텐트, 급식차량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SPC그룹 등도 적십자사를 통해 빵, 음료, 컵라면, 생수 등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시청, 포스코, 현대자동차, 울진풍력발전소 등도 긴급구호키트, 생수, 과일,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편, 경상북도심리회복지원센터도 소속 상담사를 이재민보호소로 파견해 피해 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자원봉사도 줄을 잇고 있다. 5일에는 울진 관내 의용소방대원, 적십자사, 여성단체 등 18개 단체 524명이 이재민 구호와 산불 진화 봉사를 펼쳤다. 이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시설물 사전 점검과 깐깐한 수질검사(48개 항목)를 거친 후 3월 7일(월)부터 공급을 재개한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동네우물 11개를 개발해 2012년 3월부터 시민들에게 먹는 물을 공급해 왔다. 하루 사용 인원은 1개소당 400명 정도(1인 5ℓ 기준)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000ℓ 정도로 병입 수돗물(350㎖/병) 기준 5,700병 정도이다. 지난해 동네우물의 수질검사 결과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일일검사(4개 항목), 월간검사(7개 항목), 분기검사(48개 항목) 등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네우물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마셔도 좋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7일부터 2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5개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하고 이용권(바우처)을 발급 받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서비스 ▲펀펀스터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부모역량강화서비스 등 총 5개 분야 90여명을 모집 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군은 대상자를 선발해 4월부터 12개월간(부모역량강화서비스 6개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사회서비스 확충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와 통합을 위한 정책으로 군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청 주민복지실(☎650-6207)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예천온천 이용객들이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여가 생활을 즐기고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휴경지를 주말농장으로 조성해 분양한다. 주말농장 분양 대상지는 65㎡16호, 32.5㎡32호 총 48호를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가격은 65㎡ 22만5천 원, 32.5㎡ 11만5천 원으로 온천 예매권 구입으로 대체하면 된다. 분양을 원할 경우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온천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군은 추첨 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군은 분양 받은 주민들을 위해 삽, 조리, 호미, 물조리개와 같은 간단한 농기구를 상시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수시설 설치 등 주말농장 관리‧운영으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온천 주말농장 분양으로 건전한 여가 생활도 즐기고 온천욕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며 “온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용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여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의 ‘고른기회 전형*’을 지원하기 위해 시 교육청, (사)밥일꿈과 함께 ‘대구 사다리교사단’을 발족하고,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무너진 교육사다리** 복원에 나선다. * 고른기회 전형 :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해 균등한 고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입 특별전형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이 대상임. - 2023학년도 대입 정원 총 349,124명 중 고른기회 특별전형은 55,279명(16%) 선발 예정 ** 교육사다리 :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는 개념 대구시는 3월 6일(일) 오후 5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옥경 사단법인 밥일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진학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구시 현직 고교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대구 사다리교사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대구 사다리교사단’은 (사)밥일꿈의 회원인 대구지역 교사들로, 100명의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고른기회 전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2년 경주향교 춘계 석전대제가 5일 경주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행됐다. 이 날 초헌관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아헌관에는 조희덕 정풍회장, 종헌관에는 김병호 임란추모회장이 맡아 옛 성현의 유교정신을 기리며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유교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2003년 문광부로부터 시범향교로 선정된 경주향교는 2011년 8월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대성전이 보물로 지정됐다.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처음 세워진 국학이 있었던 곳으로,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서 지방교육기관의 중심 역할을 이어왔으며 나주향교와 함께 향교 건물 배치의 표본이 되고 있다.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조선 성종 23년(1492년) 성균관을 본떠 고쳐 지으면서 부터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 33년(1600년) 대성전을 비롯해 제향공간을 다시 짓기 시작해 광해군 6년(1614년)에 명륜당 등 강학공간을 지어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 됐다. 건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산내면 주민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중인 건천읍 송선리와 산내면 주민 2500여명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은 사업비 41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진행되는 장기투자사업으로, 상수관로 137㎞ 구간·배수지 1곳·송수가압장 3곳·배수 가압장 37곳 등이 설치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017년 6월 수도정비기본계획이 승인되고, 2019년 2월 기본·실시설계가 실시됐다.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상수관로 12㎞ 구간이 먼저 완료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총괄분 공사가 착공돼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올해 시는 84억원을 투입해 산내면 감산리~면 소재지~신원리~대현리 일부지역 등 구간에 상수관로 15㎞를 매설하고 송수가압장 3개소와 배수지 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진섭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산내면과 함께 동해안 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해 상수도 보급률을 98%까지 높이고 모든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방하천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도와 시군 합동으로 이달 18일까지 지방하천 359개소(4178km)와 하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도 및 시군 점검반으로 구성해 제방 2382개소, 축제 3865㎞, 수문 776개소, 하상 퇴적물 등 육안조사와 세부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아울러 기타 친수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방, 호안, 수문, 하상을 점검하며, 특히 수문을 중점 점검해 긴급정비를 요하는 사항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시설 보수가 필요한 곳은 우기 전에 조치를 완료 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올해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일반하천 개보수사업(30억), 기성제방(6억원), 수문점검‧정비(6억원), 유수지장목정비(6억원), 하상퇴적토 준설(35억원), 지방하천 긴급정비(5억원) 등에 총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에 실시하는 하천점검은 하천시설물의 경미한 정비사항이라도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해 하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