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야간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다. 트렌드에 발맞춰 경주시는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사업’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조성하고 있다. 보문호와 동궁과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관광명소와 시민이 즐겨 찾는 황성공원과 알천산책로, 그리고 도심지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까지 화려한 조명옷을 입고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의 밤이 얼마나 아름다워지는지 미리 들여다 보자. 시는 보문호의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 ‘보문 호반산책로 조명보강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취수탑~경주월드 인근 구간에 RGB수목등, 투광등, 문주등 등 각종 조명을 활용해 아름다운 호수변 산책길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 4월 착공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동궁과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주요 사적지도 5억원이 투입돼 화려한 조명으로 새단장한다. 전국구 야경명소 동궁과월지는 건물 경관조명 등이 새로이 설치돼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뽐낼 예정이다. 3월에 사업이 완료된다. 계림숲·내물왕릉도 고분과 보행로 등에 예쁜 조명이 연출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게 된다. 최부자집으로 유명한 교촌한옥마을은 4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가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농업인이 돌발적인 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9억 430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위기 시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태풍, 집중호우, 가뭄 등)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의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율을 90%로 확대, 농가 자부담을 10%로 축소하며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2073농가(2419ha)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14억 7400여 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험 가입은 품목별로 판매 기간에 맞추어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농업정책과 소득개발팀(05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맞춤형 치안행정 모델 개발’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위원, 경북경찰청 관계자, 현장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전문적인 연구 용역을 통해 경북형 자치경찰의 미래 디자인을 설계하고 차별화된 치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간 결과물 공유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원장 양영철)은 경북의 인구사회학적 여건과 시군별 치안여건 및 현황을 지리정보시스템 분석을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시했다. 이를 통해‘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안전한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활동 ▷지방행정과 연계한 자치경찰 활동을 4대 과제로 제안했다. 현장 의견으로는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 자치경찰제 일원화 모델에서 추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 민관협력 소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 마련 등 다양한 요구와 자문이 이어졌다. 앞으로 연구과제는 전문가 집단 심층 면접, 도민 설문조사 결과 반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봄이 다가옴에 따라 딸기의 경도 저하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어 딸기재배농가에 시설 환경 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봄이 시작되며 일조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한낮에 시설 내부가 고온이 되기 쉽다. 이 때 딸기는 과실이 물러지고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시설하우스의 환기를 통해 온·습도를 조절하고, 차광망 등을 이용하여 차광함으로써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차광이 지나치면 일조 부족으로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햇빛이 강한 한낮에 2~3시간 정도 한시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주간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시설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병(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과 해충(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의 발생률이 증가한다.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통풍과 환기 및 관수를 통해 과습을 피하고 시설 내부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시설에서는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어, 수시로 살펴보고 발생시에는 등록약제를 사용하여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9일(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최된 대구FC 2022년 홈 개막전을 기념하고, 대구FC의 선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응원 이벤트로 ‘비대면 개막전 응원’에 나섰던 DGB대구은행은 전 구역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 주말 개막전에서 응원 스티커 배부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이동점포 운영 등의 현장 마케팅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 대구FC 캐릭터인 리카 캐릭터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와 응원도구를 배부 받으며 입장한 관객들은 하프타임 중 전광판을 통해 ‘단디 똑디와 함께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스티커 행운권 추첨에 따라 2022 시즌 대구FC 공식유니폼 교환권을 받았다. 대구FC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2022 시즌 리그 유니폼은 창단 기념으로 활용하는 금색 디자인이 눈에 띄며, 팔 소매 부분에는 DGB대구은행파크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패턴이 삽입되어 있다. 또한 배부 받은 응원 스티커를 의류 등에 부착해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태그하여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대구FC선수들의 친필 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월 21일부터 2022년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친구야 음악으로 신나게 놀자’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친구야 음악으로 신나게 놀자’프로그램은 지난 2월 14일 단원 및 학부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단원들 간의 신뢰감 형성 및 음악적 성장, 소속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정규수업 전 신규단원과 기존단원들의 친밀감 형성 및 중도 포기하는 단원들이 없도록 나의 작은 선생님 이론수업, 소리 및 악기 놀이 신체활동 수업 등으로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단원 유대관계 증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출발한‘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신규 및 연속, 지역협력 과정을 거쳐 현재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2기 자립 거점 기관으로 11년 동안 지역의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분야별 다양한 교육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시장 권영세) 2월22일자로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자로 시공 중지된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에 맞춰 공사를 착수한다. 이과 함께, 안동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22건 중 설계가 완료된 사업도 공사에 착수한다. 영농철 이전에 준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이후에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를 대비하여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寒中)콘크리트 규정에 따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해빙기 취약지역(비탈면등 절·성토부, 도로포장면, 교량 등 구조물)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김상진)는 지난 18일 제32차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문화관광도시로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이 있는 경주가 APEC정상회의 최적지라는데 뜻을 모았다. 김상진 회장은 “2025년 32차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EC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만인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으로 개최도시는 아직 미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인구가 1999년 29만2천명을 정점으로 지난해 연말 25만2천여 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 구미, 경산에 이어 4위로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최근 행안부 자료에 의하면 김천시와 함께 인구감소 위험이 높은 관심지역에 포함됐다. 정부에서도 지난 9일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제정 고시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의 재원으로 광역단체에 25%, 기초자치단체에 75%로 배분하고 기초지원계정의 95%는 인구감소지역에 5%는 관심지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고령화, 자연감소, 교육환경, 의료, 출산율 등 여러 가지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하고‘품은 희망, 낳은 행복, 함께 키우는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24개 사업의 임신․출산지원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확대 등 시민체감, 맞춤형 복지확대 등 다양한 인구증가 사업 등을 위해 525억을 투입한다. 우선 임신․출산 등 모자보건 사업에 지난해 40억에서 올해 45억 증가한 85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2022.1.1.이후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금 20만원을 비롯해 첫째 자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월 21일(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이 건의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과연구소 설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전)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2주차장 조성 ▲청송읍 금월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등 총 4건의 지역현안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다. 특히, 사과연구소 이전 건은 올 초 군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군위군 소재 사과연구소를 청송군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국가 사과전문 연구기관인 사과연구소는 30년 전 대구사과의 명성에 힘입어 군위군에 설치되었다. 그러나 사과 주재배지역이 경북 북부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사과연구소 이전 필요성이 부상하였고, 전국 사과생산량의 11%, 경북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최대 사과 주산지인 청송이 적격지로 타당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군다나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에 사과전문 연구시설이 전무하고,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 변변한 국가기관이나 경상북도 산하기관이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