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사) 한국 장애인 마이스 협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신발, 점퍼, 발열조끼, 매트 등(약 1,1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심만섭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심만섭 이사장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다같이 힘든 상황이지만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후원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오는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는 100%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월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세계가스총회 개최방식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지난해 11월 100% 대면으로 진행키로 결정했으나 오미크론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집행위원회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 및 43개 조직위원사가 참석해 개최방식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시 한번 100% 대면으로 진행할 것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 및 전 세계적인 방역규제 완화 추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파력은 크지만, 중증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해 세계 각국은 방역규제 및 입국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추세다. 한때 오미크론으로 하루 130만명 확진자가 발생했던 미국도 워싱턴DC, 뉴욕, 캘리포니아 등 주정부 차원에서 속속 방역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며, 이미 자유로운 관광교류를 하고 있는 유럽·아메리카·아중동(북아프리카-서아시아) 상당수 국가들과 달리 입국규제 완화에 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에서는 2월 22일 지역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후원금 3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석 회장 외 임원진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지역의 기부문화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2016년부터 매년 북구 관내 저소득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북구청에 지원해오고 있다. 김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 꿈누리장학금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3개소, 160여구좌를 분양 접수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었던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이웃과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도남․동변․팔달농장 3개소에 텃밭을 조성하고 분양한다. 분양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세대당 1구좌 신청(분양비 5만원)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텃밭을 분양받아 체험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텃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애과학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하여 시민과학교육원을 3월부터 신규 운영한다. 기존에 한정적으로 제공되었던 성인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과학기술, 취미,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민과학교육원을 연다. 시민과학교육원은 평생교육센터와 성인교육관으로 운영되며, 평생교육센터는 수강생의 교양 함양, 성인교육관은 직업능력 및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먼저 평생교육센터는 과학기술, 인문과학, 생활과학 등의 다양한 강좌들을 10주 교육과정의 학기제로 운영하며, 2022년에는 4월, 7월, 10월에 각 학기별로 50개 내외의 강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월은 평생교육센터 정식개관 전 시범 운영기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26개 강좌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성인교육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성 높은 과학교육을 제공하여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여러 전문가 및 자격증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3월부터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식물공예 전문가 과정, 과학교육사 양성 교육과정 등의 사이언스 잡(Science Job) 과정들이 운영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및 도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약선 교육을 지난 21일 비대면으로 개강했다. ‘약선’은 약이 되는 음식을 뜻하며 한의학을 기초로 두고 식품학·조리학·영양학을 접목한 것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각광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2022년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약선 교육’은 이러한 약선과 지역농산물 활용에 중점을 둔 과정으로 2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비대면과 대면교육을 병행해 총 21회 63시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입문·기초·심화 과정으로 추진되며 궁중음식과 향토음식에 깃든 약선, 한국 전통 식문화와 약선 등 이론교육 7회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약선 요리 실습교육 13회, 약선음식 벤치마킹 현장교육 1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통약선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교육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푸드케어약선학과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해 수준 높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약선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전통 약선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생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년간 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 및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의 방사성물질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지점이 수질기준 이하로 판정받아 안전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작년 지하수를 사용하는 민방위비상급수시설과 지하수 수질측정망을 대상으로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과 라돈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지하수 수질측정망 103개 지점 및 민방위비상급수시설 51개 지점으로 총 154개 시료에 대하여 자연방사성물질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지점의 농도범위는 라돈 0 Bq/L ~ 56.2 Bq/L이고, 우라늄 0 mg/L ~ 0.0085 mg/L로 나타났다. 수질기준은 라돈 148 Bq/L 이하(감시항목) 우라늄 0.03 mg/L 이하이다. 검사 결과 조사대상 전 지점에 대하여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방사성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용수 중에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물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또한 지하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작년 4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대구ID 앱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두드리소, 통합예약, 대구통합도서관, 토크대구 등 온라인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도서대출 시에도 회원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서비스를 확대해 승용차요일제, 대구친절버스/친절택시, 대구 지도포털, D마일 서비스도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대구ID 앱은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연계를 통해 서류 신청, 발급, 제출, 검증을 자동화할 수 있다. 사랑의 그린PC 신청 시에 정부24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등본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종이로 출력, 제출하던 것을 신청 한 번으로 이 모든 절차가 자동으로 처리되어 접수된다. 서류검증 또한 블록체인에서 처리해 제출한 증명서를 업무담당자가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대구ID 앱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을 QR코드로 제시할 수 있으며, 대구ID로 QR코드 스캔 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 불가 시 예방접종 증명 제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오프라인 기능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향후 시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속적인 자금수요 대응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당초 1조원에서 5천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기업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1월 7일부터 1조원 규모(상반기 6,950억원, 하반기 3,0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며,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수요가 지속 증가해 2월 18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지원건수는 약 53%, 지원금액은 약 75%로 증가했다. 특히, 일반창업자금과 성장기업지원자금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자금소진을 크게 앞당겼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업자들의 경영난은 당장 회복하기 어려워 자금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자금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지원규모를 당초 1조원에서 추가 5천억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대구 지역혁신 선도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베이리스, (주)비즈데이터와 본사 이전 및 연구시설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업은 디지털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수도권 소재 인공지능분야 전문기업으로 수성의료지구에 총 394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139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베이리스는 판교 테크노밸리(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AI기반 모빌리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으로, 수성의료지구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 내 2,051㎡ 부지에 24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50명을 추가로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2012년 김형준 대표를 비롯한 스마트폰 개발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베이리스는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2014년부터 현대모비스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자동차 IVI 시스템개발, 드론서비스 및 관제플랫폼을 개발했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AI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및 딥러닝 전담 연구팀을 조직해 현재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