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 현장 안전관리 기여 우수 유공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것으로, 파주시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피해 감축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파주시는 건설 현장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해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외부 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통해 위험성에 노출되거나, 취약한 점을 보완 조치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건설공사장 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회의를 개최하고 수시로 점검해, 전년 대비 건설 현장 사고와 사망 피해를 감축시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내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5일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의회 후반기를 6개월 앞으로 남겨둔 시점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하고 집행부인 고양시와 소통을 통해 현재 시 곳곳에 퍼져있는 현안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하 김영식 의장이 발표한 신년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이 자리에 함께 계신 기자단여러분과, 고양시민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사명과 책임을 짊어지고 개원한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어느새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고양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108만 시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의원 개개인의 소속 정당에 따라 정치적 결정과 고양시 비전 및 지역현안 문제의 해결 발안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며,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문제해결 등 최대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준비혀였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편, 2등급 9편, 3등급 10편, 총 21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입상작 51편 중 21편, 전국 1등급 8편 중 2편을 경기도가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성교육 실천학교 등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로, ▲도덕적·공동체적·수행적·지적 인성 연계 인성교육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인성교육 중심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주제로 보고서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 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포일사과나무유치원 장혜영 교사는 '배·움·모·아로 연결된 마음 채움 길 찾기' 실천 사례로 전국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배움과 연결된 꿈길, 움직임과 연결된 숨길, 모두 다 연결된 숲길, 아름다움과 연결된 꽃길로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안양서중학교 노윤정 교사는 '인(仁)공(公)지(知)능(能) CARE 프로그램을 통한 디지털 인성 키우기'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을 실천해 1등급에 선정됐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1일 관내 착한가격업소 등 소상공인과 물가안정 모니터 요원과 함께 이동시장실 행사를 개최해 경기침체기 소상공인 보호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민생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은 올해 파주시 1호 정책사업인 오직 민생프로젝트에 포함된 민생경제 5대 정책 중 핵심 현안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관련 시책의 수혜자가 될 소상공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조정해, 보다 실효성 높은 대책을 수립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김경일 시장은 신년 시무식을 마치고 이 사업을 1호로 결재하며, 민생회복과 경제 발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또한 5대 정책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사항을 직접 관리하고 점검하며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데, 이날 이동시장실이 그 첫 행보인 셈이다. 이날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한 여러 의견들 중 가장 관심이 쏠린 것은 파주페이였다. 소상공인들은 이용자를 위한 인센티브와 충전 한도를 늘리는 등 파주페이 발행을 대폭 확대해 지역 소비를 살려야 지역 상권이 살 수 있다는 의견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에 대비해 경기도와 합동으로 11일 민방위 경보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 전역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 날 현장점검에서는 '접경지역 읍·면·동 민방공 경보발령 운영 규정'에 규정된 '경보발령 책임자 및 담당자의 임무고지와 체계'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규정에 따르면 접경지역 읍·면·동장은 군부대로부터 경보발령 요청 받은 경우와 지역의 국지적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직접 신속한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보발령 책임자인 동장과 경보전달 담당자가 실제상황 시나리오를 연출해 과정을 체크하고, 경보시설 조작 능력, 군부대 직통전화 연결 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우리 시와 같은 접경지 경보발령책임자는 긴급한 경우 직접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경보발령 책임자와 담당자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숙련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하여 유사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 석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겨울방학 기간 학교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확인할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자체점검반을 각각 구성해 현장 확인 점검표를 통한 관련 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이날 직접 학교(백운고)를 방문해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지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를 시행하는 경기도 내 191개 학교(초 72교, 중 50교, 고 67교, 특수 2교)가 대상이다. 자체점검반은 ▲(작업 전) 집기 이전과 사전 청소 이행 여부 ▲(작업 중) 비닐 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작업 후) 석면 잔재물검사 여부, 석면 농도‧비산 정도 측정 결과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가 완료되면 도내 학교 현장의 석면 제거율은 69.4%로 높아진다.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조례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경청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 아래, 시민만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김포시의회의 2023년 주요 의정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향한 올해 의정활동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빈틈없는 회기 운영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 충실히 수행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6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8건, 예산·결산·기금안 7건, 동의안 40건, 기타안 44건 등 총 22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지난 1년간 제·개정된 138건의 조례 가운데 약 36%인 49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 역할을 활발히 수행했다. 해당 조례는 아동, 청소년, 노인, 출산 가구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근거 혹은 행정복지와 도시환경 분야에서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달)'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달)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문없는 날(달)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요일 공문없는 날을 폐지한다. 학교는 공문없는 날(수요일)을 학습공동체의 날로 운영했는데,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경기교육 방향에 따라 특정 요일로 제한하지 않고 학교 자율적으로 협력적 연구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교가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공문없는 달을 공문없는 주간으로 축소 운영한다. 학교는 새 학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공유받고, 교육지원청은 현장 지원, 지역 특색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지원할 수 있다. 도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하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수거운반비를 지원한다.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금액은 톤당 9000원으로, 축산농가당 최대 1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유도해 토양 및 하천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수거운반비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자체 처리가 어려워 공공처리시설로 반입해 처리하는 소규모 축산농가다. 소규모 축산농가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대상 이하로 소(젖소) 축사면적 900㎡ 미만, 돼지 축사면적 1,000㎡ 미만 및 개 사육시설을 운영하는 농가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2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수거 실적에 따라 매월 수거운반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사업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분당과 판교로 대표되는 성남시에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상대원3구역이 재개발추진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신분증 사본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공영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상대원3구역은 현재 주민대표회의 3곳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이 중 주민연번동의서 51%를 먼저 확보하는 곳이 성남시의 승인을 받아 정식 주민대표회의가 되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벌이게 된다. 남한산성과 성남산단과 인접해 있는 상대원3구역은 역세권과 거리가 멀고 성남시에서 가장 낙후된 곳 중 하나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재개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곳에서 이번 논란으로 사업이 좌초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상대원3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주민대표회의 3곳이 추진위로 선정되기 위해 활동 중이나 이 위원장이 있는 주민대표회에서 홍보요원을 고용해 추천서를 받고 성남시청이 요구하지 않은 절차가 필요하다며 신분증 사본 제출을 요구했다"라며 "재개발 사업 과정에 있지도 않은 절차인 후보 추천 서류를 임의로 만들어 신분증을 받고 있다. 구역지정이 되고 나면 시에서 연번 동의서를 교부해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8기 첫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첨단산업단지와 일산테크노밸리 등 하나둘 들어서는 자족시설을 글로벌 첨단기업들로 내실 있게 채우기 위해 고양 세일즈맨으로서 경제자유구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출장에서 얻은 전략산업 육성방안과 기업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경제자유구역을 이뤄내 고양시를 일자리로 가득 찬 자족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 IT 기업 등 경제자유구역 핵심산업 기업 네트워크 구축 고양시는 이번 출장에서 경제자유구역 신청을 앞두고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실리콘밸리 등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와 투자수요 확보에 집중했다. 고양시는 2022년 11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돼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마이스, 반도체 분야 등 5대 핵심전략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기획한 취업프로그램이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고양시 직영 청년 공간인 청취다방은 2023년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확인'설문조사를 실시해 총 443명의 응답자 중 53.9%(239명)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을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최종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49%(116명)로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반증했다. 2023년에 진행됐던 취업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촬영지원 ▲면접정장 대여지원 외 챗 GPT활용 취업 특강 등이 있었다.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분야로는 구직서류 노하우(38.8%), 자신감 향상(29.4%), 면접스킬 향상(17.2%), 진로 설정(14.5%) 순으로 밝혀졌다. 청취다방을 이용했던 한 청년은 청취다방 프로그램 참여소감에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조금 길게 돌아 갈 수도 있었던 취준기간을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 주었다"며 "2024년에도 많은 취준생들이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취준 기간을 보내고 취업에 성공하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물가모니터요원' 15명을 8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물가모니터 요원은 임기 1년동안 관내 대형마트(SSM마트), 개인서비스 업체별로 월 2회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명절 성수품 가격 조사와 물가현장 지도·감시활동 등 지방 물가 안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물가모니터의 활동으로 수집된 가격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시민에게 중요한 물가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은 활동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회숙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모니터요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시의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지역 물가 조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2024년 정례회 2회・임시회 5회 총 7회에 걸쳐 87일간의 회기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기는 1월 22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230회 임시회로, 시의회는 김포시로부터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3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3월에는 올해 두 번째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의한다.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지는 제232회 정례회는 6월 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결산(예비비) 승인안과 같은 굵직한 안건 등을 다룬다. 이후 제8대 후반기 의회는 7월, 9월 그리고 10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경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36회 정례회를 개최해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안 등을 꼼꼼히 살피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한다. 김인수 의장은 "올해는 제8대 후반기 의회가 구성되며 적잖은 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 대상으로 동계 교육을 운영하고 하이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쓴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은 8일부터 2주간 융기원과 반도체 공유대학 연구진과 교수진으로부터 국내외 반도체 최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는 2024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천제일고와 양영디지털고를 추가 선정해 모두 7개교를 운영한다. 순차적으로 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 분야, 빅데이터 분야로 확대해 2027년까지 도내 특성화고 35개교에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으로 우수 교육 인프라를 직업교육 현장에 연결하고 직업계고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도내 공공교육 기관과의 협력 확대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우수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월 융기원 내에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이 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혁 예비후보는 일산 신도시 1기 이주민으로 사실상 고향과 다름없는 고양시가 다른 1기 신도시와 견주어 뒤쳐져 있음을 강조하며 언론계와 중앙정치무대에서 형성한 인맥과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다시 일산과 고양시에 꿈과 희망을 세우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한 메가시티 관련 공약에 대해 총선용 공약이 아닌 도시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 되고 있는 21세기에서 메가시티 공약은 총선용 공약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야당측과 대토론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하 김종혁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고양병 동료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종혁입니다. 저는 오늘 제22대 총선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994년 일산 주민이 된 저는 올해로 30년째 이곳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서울에 있는 직장을 다니며 여러분의 이웃으로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여년 동안은 일산이 갈수록 퇴보하는 걸 안타깝게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출퇴근 길에 지쳐 파김치가 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3일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정책추진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위 표창은 대한민국의 이민자 사회통합 부문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이번에 총 3개의 단체를 표창했는데 그중 지방자치단체는 단 한 곳으로 김포시가 선정된 것이다. 김포시는 전국 상위의 거주 다문화가구 보유 기초자치단체로서 그동안 이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수립·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 도시로 선출된 이후, 이주민과 관련한 주제가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다문화·이주민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2012년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2019년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 설치했다. 향후 다문화를 넘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내국인과 이주민 간 문화의 교류와 소통을 지향하는 이른바 '상호문화'의 이념과 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를 위한 공간으로써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 추진 등 인프라 구축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일이 1년 이내면서 파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여야 한다.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내 창업자는 우대한다. 단, 취업 중이거나 사업장 임차료 일부를 일정 기간 면제받는 자 등은 제외되며, 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및 주류 판매 식음료 등의 업종 또한 제외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6개월간 임차료의 50%(최대 50만 원)를 보조받게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초기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 원을 투입해 설치됐으며, 연간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2억 원의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연간 168t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3년까지 시비 약 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지난달 26일과 27일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지역 보건소 4개소를 방문해 몰수마약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양귀비와 대마초 등 몰수마약류 관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몰수마약류는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 가운데 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몰수품이나 법원의 확정판결이 있지 않은 압수품 가운데 보관상 곤란한 사유로 시·도지사가 관리할 필요가 있는 압수품을 의미한다. 이러한 몰수마약류는 '몰수마약류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인계·인수, 보관·관리, 폐기·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군 관할 보건소는 수사기관으로부터 몰수마약류를 인수해 보관 및 폐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황 의원은 경기도 관내 4개 보건소를 방문한 결과를 설명하면서 "경기도 관내 시·군 관할 보건소들이 '몰수마약류 관리에 관한 규정'을 준수해 이중 철제 금고나 보관함에 마약을 보관하고 있으나, 양귀비와 대마 등 일부 마약류 관리에 구조적인 허점이 있다"고 밝혔다.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해 1000주가 넘게 단속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협소한 보건소 이중 철제 금고 또는 보관함에 이를 모두 보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황 의원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진학정보센터(남부‧북부)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진학상담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 80여 명이 참여해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 대학입시 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아파트 화재를 대비해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서 국민 누구나 사용 가능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추진계획'을 개선·마련했으나 홍보가 미흡해 시민들에게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최근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뛰어내려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거나 연기흡입으로 사망하는 사례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 주택과 담당자는 "아파트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피난안전대책이 담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 및 관내 공동주택단지에 배포하고 화재 발생시 대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은 김포시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주택-공동주택-공동주택알림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건설 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건설 분야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에 시는 각 읍면 기술직 공무원을 주축으로 한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지난 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10명의 합동설계단은 약 4주간 현장 조사, 측량, 도면 및 내역 작성 등을 시행해 설계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 대상은 134건으로 48억 원 규모다. 파주시는 설계·발주·공사를 조기에 시행 및 마무리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이 직원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소통의 기회가 되고,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건설 분야 합동설계단 운영은 파주시가 40여 년간 매년 이어온 전통인 만큼 이번 시간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건설 사업의 조속한 사업착수 및 마무리는 시민을 편하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됨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4일 화정 베네치아 웨딩홀에서 '첫 믿음 끝까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권 위원장이 발간한 '첫 믿음 끝까지'는 여군 장교, 사회복지사, 공기업인, 정치인을 거치며 본인의 정치적 신념과 비전 그리고 지역 현안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개척자 권순영'으로 거듭나게 된 순간과 생각이 담겨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규택 전 국회의원, 김태원 전 국회의원, 이근진 전 국회의원, 김옥이 전 국회의원, 손범규 전 국회의원, 김현아 전 국회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민병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동문회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등 전현직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관내 향우회와 조합, 상공회 등 경제·민간단체 인사와 지지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몰리며 앉을 자리가 부족해지는 등 북새통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조경태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이인제 전 국회의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 있는 바이오기업 인제니아 테라퓨틱스를 방문해 한상열 대표를 만나 바이오 산업현황과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제니아 테라퓨틱스(INGENIA Therapeutics)는 2018년 9월 미국 현지에 설립한 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를 중심으로 미세혈관 등 다양한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보스턴에 있는 바이오기업 전용 공유오피스인 바이오랩스(BIOLAPS)에 입주해 있다. 이 시장은 인제니아 테라퓨틱스가 입주해 있는 바이오랩스 운영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으며 살펴봤다. 바이오랩스는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비영리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LABCENTRAL)과 함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상징적 시설로 꼽힌다. 바이오랩스에는 바이러스 조직배양, 미생물학, 단백질·핵산 연구에 필요한 냉장보관실, 배양기 등 실험 장비들을 갖춘 공유실험실이 있다. 초기 창업기업이 부담하기 어려운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오랩스는 미국 11곳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장예선 고양시의원이 행신공원의 노후화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추진해 행신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최종 완료됐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의 주요내용으로 ▲행신공원 대형 입간판 설치 ▲산책로 건식황토 포장공사 ▲체력 단련시설 추가설치 ▲목재 계단 설치 및 교체 ▲행신공원 내 휴게 파고라 보수 ▲일부 우배수 시설 보완 ▲미끄럼방지 덮개 설치 등 공원 환경을 개선을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먼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로운 운동 공간을 확보하여 체력 단련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휴게 파고라를 보수해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사고 위험이 있는 목재 계단을 재정비하고 경사가 높은 일부 산책로에 미끄럼 방지용 목재 계단과 그레이팅(미끄럼방지) 설치작업을 통해 안전과 미관을 동시에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일부 기존 산책로를 건식 황토 등을 이용한 소재로 재포장하고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경로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변모시킨 점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더불어, 공원의 기존 공사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도로 방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도로점용허가 권리의무 미승계자료를 일제 정비해 도로점용료 부과 오류를 최소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로 토지나 건물의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도로법 제10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0조에 의거해 2개월 내 권리·의무의 승계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나, 이를 모르거나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아 매도인에게 도로점용료가 부과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하여 도로점용허가 권리의무 미승계자료를 일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점검으로 기간 내 권리·의무의 승계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105건을 발견해 권리·의무승계 신고를 안내했으며, 그중 약 70건이 처리된 바 있다. 무응답 건에 대해서는 도로법 제117조에 의거한 과태료 및 같은 법 제72조에 의거한 변상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권리의무 승계 미신고 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므로, 2024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부과 이전에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영주 경기도의원이 3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와 ㈜태영건설에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영주 의원은 "태영건설이 지난 12월 28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했다"면서 태영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도 내 철도건설 사업의 차질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들은 철도건설에 대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곳이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영향으로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미수령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 내 태영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철도건설사업은 별내선 4공구(현재 공정율 95%), 도봉산-옥정 3공구(현재 공정율 18%), 옥정-포천(실시설계 중) 총 3곳이다. 이에, 철도건설과는 하도급업체의 공사대금 미수령 우려로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노무비, 자재비 등 기성대금 직접 청구시 도에서 직접 지급하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하도급 업체 동요 및 공사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태영건설에 중요사업장으로 본사 차원에서 최우선 현장으로 관리를 당부하고, 설계자문위원회 등을 활용해 공정보고 및 검수 과정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부천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의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오후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는 이재영 도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관내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4년은 우리 경제가 도약하는 기회의 해가 될 수도, 중장기 저성장에 빠질 기로의 해가 될 수도 있다"라며 "반반의 확률 속에 저는 희망에 마음의 무게를 얹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과 창출을 위해 도전하는 지역의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방정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면서 "경기도의회는 최선을 다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상공인 여러분이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정책을 고심하겠다"라고 밝혔다. 염 의장은 특히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중심으로 확장 재정을 펼치고 있고, 경기도의회도 어려운 시기에 재정으로 지역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여야의 판단이 있었다"며 "이것을 발로로 경기도 1400만 도민, 80만 부천시민이 새롭게 도약하는 2024년 새해가 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영 경기도의원이 남양주시 오남읍의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김 의원은 오남읍 외부 청사 리모델링 사업 2억 원, 오남 보행로 시설개선 사업 8억원을 확보해 총 10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오남읍 외부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오남읍 외부 청사를 리모델링해 오남읍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공간과 오남읍 청사의 외부 회의실 공간을 새롭게 마련한다. 오남 자율방범대 활동을 지원해 민간치안 확대와 지역안전을 도모하고, 오남읍 청사의 외부 회의실 마련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남 보행로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오남음 양지리 일원(683-4·산14-36번지)의 노후화된 보도 정비 및 가드레일 설치, 보행로 단절 구간이 연결된다. 김 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으로 남양주 오남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보행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교통, 건설, 안전 등 현안들을 더욱 면밀히 살펴 정책제안과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월 1일 자로 김규식 전 경기도 광명시 부시장이 신임 김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규식 부시장은 취임 당일 마산동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시무식을 마친 후,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의회를 방문해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와의 협조를 부탁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골드라인 도시철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관계기관과 혼잡 완화 및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김포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 현황을 보고 받고 혼잡률 개선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며 직접 골드라인에 탑승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규식 부시장은 골드라인 운영을 점검하면서 즉시 매주 혼잡도 완화를 위한 전문가, 시, 골드라인, 운영 측 참여하에 도시철도 TF 회의를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1월 1일 자로 김포시 조직개편이 실시됨을 감안해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부시장실에서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김포시의 주요 현안 및 2024년 시정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으로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도시관리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거주 13~23세 저소득 청소년으로, 12만 원을 지원받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에 추가로 8만 원이 지원되어 연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 7~12월 하반기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누리집'에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공인인증서 등록 및 회원가입 후, 저소득층 여부에 체크하고 교통카드 번호와 지역화폐 번호 등을 등록해야 한다. 지역화폐는 본인 명의로 등록해야 하나, 지역화폐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은 부모나 세대주의 지역화폐 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교통수단은 경기도 시내버스(일반형, 광역형, 엠(M)버스, 경기순환) 및 마을버스이며, 경기도 시내·마을버스 이용 전후 30분 이내 환승한 서울·인천 버스와 전철(지하철) 이용 건도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버스정책과 운수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2일 고양시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헌화하며 새해 다짐을 했다. 양흥모 태극단 선양회 회장의 안내로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오준환 경기도의원, 손동숙, 엄성은, 고덕희 고양시의원과 당원이 참석했다. 김종혁 위원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수호한 용기와 헌신을 저희 후손들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동족상잔의 전쟁을 벌였던 북한은 이제는 핵과 미사일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에 맞서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잊지 말자"고 촉구했다. 한편, 고양시 현충원에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숨진 태극단 학생 45명과 학살 당한 양민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8층 라운지에서 '2024년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를 가졌다.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는 '자율, 균형, 미래'를 정책의 기조로 삼아 3년 차를 맞는 경기교육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추진 동력을 높이고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는 영상회의시스템 등으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도교육청 소속 직원 약 1000명이 함께했다. 차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강조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처럼 새해에는 매일 새로운 것, 남이 하지 않는 것을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끊임없이 변화해야 경기교육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올해 청룡의 해를 맞이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기교육이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오늘 이 이 자리를 빌려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말씀드리며 이곳에 계신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현충탑을 방문,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파주시의 발전과 파주시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1층 세미나실에서 이성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의회 시무식은 매년 새해 의정활동 시작에 앞서 파주시민의 대표자로서 봉사하며 파주시를 위해 적극적은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파주시민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이달 15일 제24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8회, 91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일 김포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4 갑진년 새해를 열었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은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올 한해 시민 안녕과 김포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선진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김인수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증차와 서울 5호선 연장 확정 및 예타면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함께하여 희망찬 미래를 한 발 더 앞당겨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강현 부의장이 대표로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를 다짐하는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하며 올해 첫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9일간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결산검사위원 선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1일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김포시민의 평안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새해 첫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새해 해맞이와 갑진년 시민 화합을 위한 자리로 김포시체육회 주관 하에 개최됐다. 시민과 소통하며 산에 오른 김병수 시장은 "청룡의 해 갑진년은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하나 되어 김포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시민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정상에서 진행된 새해 인사를 통해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르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시민과 소통하며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우리가 꿈꿔온 김포의 미래 실현을 위한 화합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봉성산 정상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악 팝페라 베니앤 프렌즈의 새해를 알리는 밝고 희망찬 성악공연 ▲타악 퍼포먼스 청음의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있는 모듬북 공연 ▲시민의 소망과 행복,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봉성산은 정상에 오르면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남정맥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을 파주 RE100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 및 지자체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파주시는 효율성 있는 에너지정책이 이뤄지도록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RE100지원팀을 신설했으며, 해당 팀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면, ▲관내 기업 RE100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 ▲시민·마을·단체 등 지역사회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전기차·수소차 보급 및 기반 시설 구축 ▲미래 에너지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이에 더해 ▲국가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는 파주시 가상발전소 운영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는 관내 기업들이 세계 경제 무역장벽을 넘어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고양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시 납부기한을 매월 말일로 통일해 체납관리 업무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주목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직무역량 교육, 부서 간 협조 체계 강화 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1월 1일 개최되는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30일 행주산성에 내린 10cm 가량의 눈으로 인해 곳곳에 결빙구간이 형성돼 안전사고가 우려돼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행주산성은 산악지형으로 경사가 급하고 행사 당일 영하의 기온으로 결빙이 예상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시는 30일 내린 눈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지만, 행주산성 곳곳에 아직 눈이 남아있고 밤사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맞이 행사의 특성상 어둡고 추운 시간대에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해맞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는 뜻깊은 행사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행사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아직 곳곳에 위험한 결빙구간 있으니 안전한 곳에서 해맞이를 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베트남 하남성에 방문해 베트남과 접촉면을 넓히며 양국 지방의회 간 경제 교류 및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등 여야 지도부로 꾸려진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남성을 찾아 하남성 인민의회와 환담을 갖고, 경기도와의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와 베트남 하남성 간 만남은 올해만 3번째로, 이번 도의회 대표단 방문은 지난 11월 도의회를 방문했던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베트남 하남성 레 티 투이(Le Thi Thuy) 인민의회 의장과 쯔엉 꿕 후이(Truong Quoc Huy) 인민위원장, 당 탄 손(Dang Thanh Son)·브이 반 호앙(Bui Van Hoang) 부의장과 함께 경기도 기업의 하남성 진출 및 투자 확대와 양 지역의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한 행사 개최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염종현 의장은 "베트남 하남성은 베트남 북부지역의 경제적 요충지로서 한국기업들에 매력적인 투자처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8일 고양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과 김정희 직전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12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 동안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하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고양특례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내 학생이 스스로 참여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서 우수기관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토의형으로 구성된 훈련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가 직접 재난 유형을 선정해 주도적으로 체험에 참여하고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중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했다. 참여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이 직접 참여해 ▲훈련 기획·준비 ▲현장훈련 ▲훈련평가·환류 등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학교가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마지막으로 교부되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6억원 9000만 원을 추가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에 교부받은 34억원 4000만 원에 이은 성과로 2023년도에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91억원 3000만 원에 이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현안수요 46억 원과 재난수요 11억 원으로 현안수요로는 ▲보훈회관 건립비 9억 원 ▲고촌 신곡 축구장 조성사업비 5억 원 ▲자전거도로 정비 3.2억 원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비 15.7억 원 ▲대곶면 공공목욕시설 건립비 5억 원 ▲시도12호선 도로확장공사(전류~원산) 5억 원 ▲운양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비 3억 원이며, 재난수요로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10억 원 ▲방범 CCTV확대설치 1억 원이다. 보훈회관 건립은 김병수시장이 당선초부터 꾸준히 강조해왔던 보훈사업의 일환이다. 하지만 건립비용이 만만치 않고, 시의 예산은 부족한 상황이라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요청해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보훈회관 완공 시 분산돼있는 보훈단체 사무실을 통합하여 원활한 사업 운영 및 회원들의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촌 신곡에 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파주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파주읍 용화당약국과 금촌동 로데로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내년부터는 문산읍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2024년 심야 약국 현황은 ▲가까운약국(문산읍) ▲로데로약국(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등 4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2023년 12월 21일 기준)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3506명으로, 의약품 판매 2349건, 조제 처방 1147건, 전화상담 10건으로 일 평균 12명이다. 시는 시민 평가를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0%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취약시간대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도움으로 평가했다. 또한 도착까지 30분 이내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고양특례시가 내년 1월 23일까지 고양시 중·고등학생의 학과 선택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고양시 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를 모집한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고양시만의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사업으로, 고양유니브는 2016년부터 지역 선배이자 진로 멘토로서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학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학과 정보와 대학 생활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총 201명의 고양유니브가 관내 68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2만9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2024년 고양유니브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을 제외한 24학번 예비대학생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상의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024년 1월 23일까지이며 기타 서류는 합격 이후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멘토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수료 조건 충족 시), 우수 멘토 표창 등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서울 편입,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 혐오시설이 덕양구에 있었고 보상 차원에서 김포보다 먼저 편입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가시티 공약을 이슈로만 끌고 갈 것이라는 시선에 대해 "이런 중대한 일을 선거용으로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 낼 수 없다"라며 "사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해외에서도 메가시티로 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도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자체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고 응답을 분석했을 때 88% 정도 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시갑에서 3선을 한 심상정 의원부터 진보 세력이 강한 지역으로 보수진영으로서 대응 전략에 대한 질문에 권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건 스킨십이다"라며 "이곳에서 시의원 할 때 발톱이 빠질 정도로 열심히 뛰어서 당선되고 정치활동을 했기 때문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상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양시갑 현안에 대해 권 위원장은 "시민들이 관산지역에 소각장 문제, 장사 시설, 기피 시설 등 범 대책위가 꾸려져 운동하고 있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주요 현안 57개 사업에 대한 국비 4843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축소로 '재정 보릿고개'라 불리는 지방재정 현실을 비추어 볼 때, 파주시의 국비 확보 성적은 고무적인 성과라 평가된다. 파주시는 올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며,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속적 논의와 협업을 기반으로 파주시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정부 부처 등에 파주시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함께 사업비가 최대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 지은 2024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파주시 사업비는 당초 안보다 27억 원 증액된 4,843억 원이 편성되어 최종 통과됐다. 분야별로는, 파주시민의 최우선 관심 분야이자 파주시 핵심 현안인 교통 및 물류 분야에 총 13개 사업 4,132억 원이 반영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준공을 위한 마무리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이동환 초대 고양특례시장이 '이동환의 K-도시 이야기'를 출간하고 'K-도시를 이야기한다'를 주제로 오는 23일 킨텍스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시민들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K-도시는 우리가 꿈꾸는 도시의 모습으로 좋은 도시, K-도시로의 꿈을 항해 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허락해주신 고양시민들께 이 책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의 K-도시 이야기'는 도시공학박사인 이 시장이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쓴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도시에 관한 도시산문집으로 고양특례시는 세계 최초 K-팝 전문공연장 아레나와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CJ라이브시티가 조성되는 K-콘텐츠의 전진기지이며 글로벌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1기 신도시 재건축, 스마트시티 선정, 창릉천 국가통합하천사업, 자유로 지하고속도로사업 등이 ‘K-도시’에 담겨있다.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동환 시장의 차가우면서도 따뜻하게 도시를 바라보는 섬세함과 인간적인 도시미학이 돋보인다. 이 시장은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이라크 YRAC 바스라 신도시 총괄계획가, 고양의제21상임대표,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진아 의원이 추천한 보육청소년과 엄태연 청소년안전망팀장을 선정했다. 엄 팀장은 관내 위기청소년과 청소년 관련 시설·기관 종사자들을 위해 다수의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을 위한 선도 보호 활동 운영 지원에 기여했다. 먼저 청소년 가족의 글램핑 체험을 운영해 가족 관계 개선 및 힐링 체험을 지원하고, 보컬 프로그램 등 청소년 맞춤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정서 위기 극복 및 성취감 향상을 도모했으며, 긴급개입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 대해 심리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청소년 마음 돌보미, 마음 우체통 사업 추진으로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를 위해 룸카페,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와 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 통행 금지구역인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합동 순찰 등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진아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하는 마음과 적극적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