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량․간편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주목 받고 있는 미니 파프리카. 농촌진흥청은 미니 파프리카의 수확 후 신선도 유지에 알맞은 저장 온도와 포장 방법을 찾아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미니 파프리카는 일반 파프리카 무게의 4분의 1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당도와 비타민 시(C) 함량이 높다. 농촌진흥청은 단순 종이상자에 담겨 상온에서 유통되고, 판매처에서 다시 소포장, 판매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미니 파프리카의 저장 온도와 포장에 대한 현장의 개선 요구에 부응해 연구와 검증을 했다. 실험 결과, 미니 파프리카를 저장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는 10도(℃)이며, 비닐 랩이나 폴리프로필렌(PP) 포장보다 플라스틱 재질의 페트(PET) 용기에 포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포장해 유통하면 아무 포장도 하지 않고 종이 골판지 상자에 넣어 20도에서 유통했을 때보다 2배 긴 14일 정도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유통된 지 14일째 미니 파프리카의 상태를 비교한 결과, 아무 포장도 하지 않고 20도에서 저장한 것보다 상품성이 5배 이상 향상됐다. 경제성 분석 결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유통과정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이른바 ‘쪽지처방’ 문제가 있었다. 공정위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쪽지처방 행위를 시정하는 한편, 건기식협회, 식약처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신속한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업계 자율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건기식협회는 업계 간담회(4차례) 등을 거쳐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기능식품 공정경쟁규약' 제정안을 마련하여 공정위에 심사를 요청하였고, 공정위는 복지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 의견조회를 거쳐 12월 17일 소회의 심의에서 규약(안)을 승인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건강기능식품 공정경쟁규약은 규약 제정의 취지, 기존 규약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이미 운용 중인 의약품 공정경쟁규약과 유사한 체계 및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의료인, 병·의원에 대한 금품류(경제상 이익) 제공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예외적으로 정상적인 상거래 관행상 허용되는 금품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위유형별 허용원칙과 절차를 규정하여 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12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2021.6.8.공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ncome-Contingent Loan, ICL)’ 대상에 새로 포함되는 대학원생의 지원 범위 및 상환방식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학자금 대출의 건전성 제고와 최근 변화하는 청년들의 구직 상황을 반영하여 장기미상환자 지정·해제 요건 등도 정비하였다.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를 일반대학원의 석사학위 과정 또는 박사학위 과정, 전문대학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사람으로 명시하였다. 이는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을 받은 대학원생의 상환의무 면제 연령은 만 65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스포츠여가복지진흥회는 제2대 이사장 김영숙 취임식을 열고 6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화성스포츠과학회로 시작된 ㈔한국스포츠여가복지진흥회는 스포츠복지, e스포츠 발전, 국민체육 진흥과 실천을 통한 스포츠복지 문화 창달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영중 초대 이사장은 17년간 스포츠여가복지의 불모지 가운데서 어렵게 단체를 이끌어왔다. 김영숙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의 여가스포츠는 사회구조적 측면에서 증가되는 여가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을 건설적, 창조적 활동으로 유도하며, 더 나아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전한 여가복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스포츠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시간 감소와 코로나 19로 증가한 여가시간에 대한 관심을 지역주민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여가 복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포츠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본 진흥회를 4년 안에 한국 최고에 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영숙 이사장은 직업진로체험공동체 대표, 광명청솔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을 12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수상자 및 심사위원 등 40여 명을 초청하여, 수상소감 발표, 축하공연, 강연 등으로 진행하며, 교육부 유튜브 채널(교육부TV)에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수상자들을 축하·격려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년간 약 2,200명을 선발하였다. 올해도 교사(교수), 학교장(학장, 기관장) 등의 추천과 지역별 심사,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도전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 원)이 주어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사회를 든든히 지탱해준 인재들 덕분에 버텨낼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우리는 관계 안에서 뭔가를 놓치면 찜찜할 때가 있다. 그러다 놓친 것이 무엇인지 모습을 드러내면 걷잡을 수 없는 폭풍처럼 성장한 것을 발견한다. 깃털처럼 가볍게 스칠 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들이 나와 내 사업을 파괴하는 것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인홀섬(교육, 심리상담, 건강서비스) 정선미 대표 1년 전, 팩트 체크를 위한 질문을 하지 않아 악플에 시달리던 식당 주인과 유튜버는 자신의 사업을 접었다. 맛집 리뷰를 하던 00트리 유튜버는 무한리필 간장게장집을 찾았다. 리필 받은 간장게장에서 밥알이 나오자 종업원을 불렀고 별다른 해명 없이 미안하다며 다른 접시로 바꿔 주었다. 이 종업원의 행동을 보고 간장게장 재사용이 흔한 일이라고 오해한 00트리 유튜버는 주인에게 팩트 체크를 하지 않고 영상을 올렸다. 당시 69만 구독자를 보유한 00트리 유튜버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간장게장 재사용’이란 꼬리표를 달게 된 이 식당에 별점 테러와 악플을 달았다. 당황한 식당 주인은 이 사태를 수습하려고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간장게장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고자 본인이 먹던 접시의 간장게장과 남은 소스를 새 접시의 간장게장에 부어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시인문콘텐츠연구단체인 문화지평(대표 유성호)은 서울미래유산 관련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란 답사 아카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문화지평을 비롯해 통일의 집, 마을아카이브, 앵커랩, 허스토리마실 등이 참여했다. ▲문화지평은 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 일환으로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를 마치고 아카이빙을 진행 중이다. 문화지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 외곽 서울미래유산 자원 탐방 답사 △동서남북 시 외곽에 산재한 서울미래유산 영상·텍스트 아카이브 △서울미래유산 어반 스케치 및 온·오프 전시활동을 진행했고 일부는 진행 중이다. 그동안 답사 탐방 빈도가 낮았던 시 외곽 미래유산 자원에 대한 광역 답사 코스 개발과 홍보에 나서 소정의 성과를 일궜다. 서울미래유산은 중구와 종로구 등 사대문 안과 성저십리 지역에 밀집해 있어서 답사가 이 지역에서 대부분 이뤄져 왔다. 이 같은 쏠림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지평은 시 외곽 동서남북 4개 지역을 폭넓게 답사하고 기록했다. 동쪽 강동구, 서쪽 구로구, 남쪽 강남‧서초구, 북쪽 강북·도봉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2022학년도 전문대학 기술석사과정(8개교, 13개 과정, 정원 176명 규모)을 12월 27일에 최종 인가하였다. 이번 인가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전문대학에서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인 마이스터대 운영을 통해 첨단(신기술) 분야 및 산업체 수요 분야의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번 인가를 위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인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을 진행하였으며, 신청 대학 전체(8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심사가 이루어졌다. 정량평가에서는 법정 요건 및 마이스터대 모형의 필수요건에 대한 적합 여부를 판단하였으며, 정성평가에서는 교육목표, 교육과정, 학사관리, 교원 등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해 심사하였다. 정량‧정성평가 결과가 모두 ‘적합’으로 판정된 과정에 대해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인가 여부를 결정하였다. 2022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에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8개교의 13개 과정이 인가되었으며, 인가된 과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림대는 지식기반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미래자동차, 방송음향네트워크, 건축정보모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오는 2022년 1월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13억을 투입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분석기기실, 중앙전처리실, 시약보관실 등 규모 226.8㎡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잔류농약 464종을 분석할 수 있는 전문분석장비를 갖춘 최첨단 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또한, 증가하는 분석소요에 맞춰 2022년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및 균특사업 선정을 통해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추가 분석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성맞춤 푸드플랜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와 연계하여 농산물 안전성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잔류농약 사전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수확·출하 시기와 농약사용량 등을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농약잔류에 대한 농업인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국제시니어 e-스포츠 한국대회”가 지난 20일(월) 오후 2시에 제주국제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국제시니어 e-스포츠 한국협회 장윤정 조직위원장, 제주국제대학교 강철준 총장, (재)국제시니어 e-스포츠 세계협의회 이승민 총재, 우승자 남경복, 준우승 윤태홍, 3위 권하영, 참가들과 주최측과 기념사진 (재)국제시니어 e-스포츠 세계협의회(총재 이승민)와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60세 이상의 시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e게임 대회다. 대회 종목은 치매 예방용으로 개발된 앱 ‘AI Mike’에 포함되어있는 게임 6종으로 진행되었으며, 23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선 진출자 23명 중 우승자는 서울지역의 남경복(73세), 준우승은 제주지역의 윤태홍(60세), 3위는 제주지역의 권하영(63세)가 차지했다. 국제시니어 e-스포츠 한국협회의 장윤정 조직위원장은 “대회의 개최 의도는 시니어 치매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 해마다 전국 대회를 열어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국제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안전·권익 확보를 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추가 개선방안'을 12월 23일에 발표한다. 여수 현장실습생 사고 이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보다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더욱 높아졌다. 이에, 교육부는 사고에 대한 공동조사, 학교·기업 대상 전수 지도·점검 결과, 실습 운영 전반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원·기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방안에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도 학교·기업 현장에서 제도의 취지에 맞게 잘 실행되도록 실습 준비, 실행, 점검 등 전반에 걸쳐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선방안 중 이번에 신설되거나 대폭 강화되는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산업안전·권익 보호에 대한 높은 국민적 요구와 정책환경의 변화에 맞춰 각 부처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현장실습의 준비-점검-관리 전반에 걸쳐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현장실습 선도·참여기업 모두에 대해 사전 현장실사를 실시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우수사례 발표회’를 12월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84개교가 ‘대한민국 제1호 미래학교’로서 첫발을 뗀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2022년 사업추진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1년'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학교별 사례 발표가 이루어진다. 안산원곡초등학교, 청량중학교, 계룡디지텍고등학교의 교원, 사전기획가가 미래학교 비전 수립,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고려한 공간 계획, 다양한 사용자 참여 사례 등 사전기획 과정을 발표하고,한국교육시설안전원 유튜브를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학교별 사례 발표에 이어 2021년 미래학교 검토위원회의 검토위원으로 활동한 김진욱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분야별 주요 검토의견을 종합 정리하고, 앞으로의 사전기획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는 현재의 학교 교육을 미래 교육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팀 밴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들을 찾아 역대급 힐링 ‘섬송’을 선보이고 있다. ▲섬타임즈 출연중인 딕펑스.(제공=OBS) 딕펑스는 OBS 예능 ‘섬타임즈 - 우린 때때로 섬에 간다’에 출연해 한국의 아름다운 섬들을 여행하고 섬에서 얻은 추억과 영감을 통해 ‘섬송’을 만들어냈다. 이미 지난 2회 동안 공개된 곡은 팬들에게 ‘역대급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공개될 ‘소안도’의 추억을 담은 3부에서도 딕펑스는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숲 속 새소리와 해변가의 파도소리, 자갈소리에 각자 리듬을 더해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또 멤버들은 우연히 해변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놀라운 친화력을 발휘해 집으로 초대를 받는다. 초대받은 딕펑스는 눈이 즐거운 해산물 먹방을 선보이다 어르신들의 장구리듬과 함께 즉석 음악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숙소에 돌아온 멤버들은 십여년 동안 함께 한 ‘찐케미’를 자랑하듯 귀호강 ‘섬송’을 탄생시킨다. 한편 OBS 창사 특집 예능 ‘섬타임즈’ 3편은 오는 24일 밤 9시 35분 OBS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더원ent 가수 문희옥과 이해용 대표가 ‘가요TV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싱어상’과 ‘가요TV 공로상’을 수상했다. ▲“제4회 가요TV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가수 문희옥은 ‘베스트 싱어상’ 수상했다. (사진제공: 글로벌더원방송) 시상식은 지난 21일(화)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더원ent가 2개의 상을 받았다. 더원ent 이해용 대표는 지난 5월부터 가요TV에서 진행하는 더원“가요열전! ‘내가 최고”를 제작 지원하여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공로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원ent 이해용 대표는 ‘가요TV 공로상’ 수상 (사진제공: 글로벌더원방송) 가수 문희옥은 2021년에 더원ent와 한솥밥을 먹게 된 후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나눔봉사와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을 주는 신선한 행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 꽃놀이, 평행선 곡으로 팬들에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제4회 가요TV 가요대상 시상식”은 가요TV(안영일 회장) 주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범현 회장)과 후원하고 가수 일민, 전해리 사회로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업환경분석실(토양분석,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운영하고 있다. 토양실험실은 토양화학성, 퇴·액비, 식물체, 가축분뇨 부숙도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작물·성분별 적정비료량 추천과 양분관리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성실험실은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농업용수, 유해물질 및 미량원소 등을 분석해 농업인이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가능케 한다. 이처럼 농업환경분석실 운영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농업환경분석실에서는 △토양화학성 1,450건 △농산물잔류농약 280건 △유해물질 345건 △미량원소 177건 △가축분뇨 부숙도 92건 △식물체, 상토, 퇴·액비 56건 △정부 토양검정사업 250건까지 총 2,600여 건에 달하는 분석을 실시했다. 매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FAPAS(국제능력평가) 등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에서 분석기술 수준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아 지난 3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2개 시·군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여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온‧오프라인에서 유명인들을 가리켜 우리는 ‘셀럽’ 혹은 ‘인플루언서’라고 부른다. 프로골퍼는 골프팬들에게 있어 최고의 ‘셀럽’이자 ‘인플루언서’다. 그래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가 된다. 그들이 쓰는 드라이버나 입고 있는 의상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프로골퍼들은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나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셀럽들의 패션이나 스타일만 궁금해 하는게 아니다. 가장 큰 호기심은 바로 그들의 ‘연애’다. 셀럽들은 주로 셀럽들과 만난다. 서로가 서로의 니즈와 삶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골퍼들 또한 자신과 비슷한 ‘셀럽’을 만나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한다. 셀럽 커플로 불리는 프로골퍼들을 만나보자. 김시우와 오지현, 최고 인기 골프스타들의 만남 2020년 8월 국내 골프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오지현과 김시우다. 둘은 절정의 기량을 가진 골퍼들이다. 먼저 오지현은 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PGA 투어에서만 3승을 거뒀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기 전부터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마음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제2회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 결과를 12월 22일에 발표하고,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은 개인정보보호 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 기간에 총 118편이 접수되었다. 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접수된 작품 중 총 13편(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9편)을 선정하였으며,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우수상 및 장려상수상자에게는 한국교육학술원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교육부 개인정보보호 포털 내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며, 앞으로 교육 분야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자료나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우수상(동영상)에는 인터넷‧광고를 통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들어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한 두레자연중학교팀 작품이 선정되었고,그 밖의 우수작품들 역시 4개의 평가 기준(완성도, 창의성, 표현력, 심미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인식 제고와의 관련성, 개인정보보호 실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전주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이 착착 조성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전주 혁신도시 및 만성지구 일원에 10㏊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지역 주변에 엽면적이 넓은 수종의 나무를 다층으로 식재함으로써 인근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는 동시에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까지 혁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남쪽부지와 농촌진흥청 서편부지, 농수산대학 남쪽부지 등 3곳에 스트로브잣나무 등 42종, 3273그루의 교목과 꽃댕강나무 등 19종, 1만2997그루의 관목이 식재됐다. 올해에는 엽순근린공원과 혁신도시 내 보행자 전용도로, 전북혁신도시우미린2차 아파트 옆 완충녹지 등 6개소에 칠엽수 등 39종, 4102그루의 교목과 수수꽃다리 등 26종, 1만8365그루의 관목, 구절초 등 23종, 4260본의 초화류가 심어졌다. 시는 내년에는 만성지구 일원의 완충녹지에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2일은 동지(冬至)다.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다시 낮이 길어진다. 농촌진흥청은 동지를 맞아 수입산 팥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품종과 고르는 법, 팥으로 만든 겨울철 간식을 소개했다.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팥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팥의 칼륨은 나트륨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부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는 효소의 양도 증가시킨다. 팥은 붉은색이 짙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얇은 것이 좋다. 알이 굵지만 고르지 않은 팥은 피한다. 팥을 구입한 후에는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은 팥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 영양식을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 입맛과 소비 경향에 맞는 우수한 팥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껍질이 얇아 잘 씹히는 ‘홍언’과 ‘홍진’ 품종은 식감이 부드러워 팥죽용으로 알맞다. 밝은 붉은색을 띄는 통팥용 ‘홍다’와 ‘홍미인’ 품종은 가공적성이 좋아 떡 만들기에 적합하다. 단맛이 강한 ‘검구슬’은 팥 라떼나 팥 칼국수용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초등학생들도 알고 있는 육하원칙,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배웠다는 육하원칙을 사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고 했더니 버벅거리거나 이야기가 어색해졌다. ▲인홀썸(교육, 심리상담, 건강 서비스) 정선미 대표 어른이라고 다르지 않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에게 육하원칙을 활용해서 질문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 어땠어? 또는 재미있었어?”라고 질문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네~” 길게 말하면 “좋았어요” 이렇게 대화는 끝난다. 아이들은 “아니오”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 말을 하는 순간 엄마의 잔소리 폭풍을 일으킨다는 걸 아주 잘 알기 때문이다. 평소에 육하원칙으로 말하는게 안 되다 보니 자기소개에 활용하기도 쉽지 않다. 특히, 다양한 오디션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영상을 보면 짧은 시간에 자신을 매력 있게 전달하는 이야기 방식을 모르거나 프로그램의 컨셉에 맞지 않게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다. 최근에 종영한 걸스 플래닛 999에서 중국인 참가자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자기 안에 아줌마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트롯풍의 노래를 부르고 긴 생머리를 채찍처럼 휘두르며 반전 매력이 있는 자신에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따뜻한 경상/전라 남도투어’ 기획전을 선보인다. 동계(12월 ~ 2월)기간 수도권보다 평균 5도이상 기온이 높아 따뜻한 골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골프투어를 소개한다.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 골프를 즐기는 전남 여수의 세이지우드 여수경도는 연평균 기온 14.6도,동계 최고 기온 평균 8~9도의 남해안 기후대로 11월~12월에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라운드를 할 수 있다. XGOLF의 후기에도 ‘12월에도 봄날씨 같은 골프장’, ‘수도권 대비 날씨가 온화하다’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려수도의 남해로 둘러 쌓인 섬에 있는 골프장으로 모든 홀에서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링크스 코스를 보유한 ‘뷰 맛집’으로 통한다. 남도 골프하면 전남 순천의 파인힐스도 빼놓을 수 없다. 동계에도 최고 기온 평균이 9~1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동계에도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소나무 언덕이라는 이름처럼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조계산 자락에 조성되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코스 레이아웃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경남 거제의 거제뷰는 육지 최남단 남해안 특유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1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2월 21일에 발표한다. 2021년 제2차 인증제 사업은 총 426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3영역(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345개(공공부문 112개, 민간부문 233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2차에 선정된 기관을 포함하여 총 2,035개의 인증기관이 운영 중이다. 이번 인증기관 심사에는 상생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 기관(협동조합, 마을기업 등)과 다양한 신산업 분야(인공지능, 드론, 코딩, 로봇 등) 기관들이 참여하기에 학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은 다음과 같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주며, 매년 4회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망 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를 12월 21일에 개최하여,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5개년 기본계획으로서, 향후 5년간(2022~2026)의 인문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제2차 인문학 진흥계획’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국가와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 진흥’을 제2차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설정했다. ① 생애주기별 인문학 교육․연구를 지원한다. 인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고등교육–평생교육’ 단계에서 체계적인 인문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장애인 등의 인문교육 기회 또한 확대한다. ‘대학생-학문후속세대-신진연구자-중견연구자-우수학자’ 단계에 걸쳐 인문학 연구자들의 연구 수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상 확대 등 연구자들의 학술활동 장려를 위한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② 인문학 중심 융합연구에 도전하고, 디지털 인문학 2.0을 실현한다. 기존의 과학기술 중심 융복합 연구와 차별화되는 인문학 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20일(월) 윤당아트홀에서 개최된 제4회 정기연주회 ‘WE ARE GOLDEN(위아골든)’ 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뉴딘파스텔이 주최하고 골프존뉴딘그룹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스페셜K 어워즈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뮤지컬 분야로의 새로운 도전을 노래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WE ARE GOLDEN’이라는 주제 아래 단원들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창작곡(‘난 할 수 있어’, ’더 당당하게 외쳐’)과 작곡가 Bob Burroughs의 곡(’Love’, ‘The Tongue’, ‘Do you know’)을 엮어 만든 ‘Love So Fine’(스페셜K 어워즈 대상 작품)을 따뜻한 하모니로 선보였다. 또한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영웅 등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다양한 유닛으로 구성하여 합창단원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어냈다. 행사 말미에는 가수 김조한의 초청공연에 이어 합창단 가족이 함께 참여한 캐럴 스페셜 무대로 더 깊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는 “우리 합창단의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수능 생명과학II 문항 관련 법원 판결의 후속조치로,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출제오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출제·검토 기간 및 인원, 문항 검토 방식과 절차를 재검토하고, 이의심사의 객관성·투명성·독립성을 제고하여 공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이의심사 기간, 자문학회 범위·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이의제기 심사방법 및 기준, 이의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제 원인에 대한 면밀한 진단·분석과 더불어 생명과학II 소송 당사자를 포함한 학생·학부모 등 현장의견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며, 개선안은 내년 2월까지 마련하여 2023학년도 수능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수시 합격자 등록, 미등록 충원, 정시전형 원서접수 등 이후의 대입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과서연구재단과 공동으로 ‘2021학년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1일에 개최한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이하 온라인 교과서)’는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을 강화한 학생 맞춤형 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9월에 시범 도입하여 선도학교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다. 공모전은 현장 교사가 학생 맞춤형 수업에 적합한 온라인 교과서를 개발·적용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된 우수 수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공모 접수작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현장 교사, 교수 등을 심사 위원으로 위촉하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112점의 접수작 중에서 30점(초 11점, 중 11점, 고 8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다. 입상작을 누리집, 선도학교 교원 밴드 등에 게시하여, 학생 맞춤형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이 이를 참고하여 온라인 교과서를 제작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현장에서 부문별 대상 수상작 시연이 이루어지며,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 교원을 포함하여 관심 있는 현장 교원은 누구나 온라인 생중계 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대학원 혁신 협의회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과 대학원 발전 방향’을 주제로 ‘대학원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12월 20일, 연세대학교(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우리나라 대학원의 교육·연구 혁신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4단계 두뇌한국(BK)21 대학원 혁신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의 우수성과를 발표·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행사는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두뇌한국(BK)21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 의견개진 및 질의응답(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두뇌한국21 사업은 대학원의 교육여건 개선과 연구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대학원 지원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22년간 1~4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원 혁신 지원 사업’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신설되었으며, 대학원 본부가 중심이 되어 대학원 교육·연구 혁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박환희 서울미래교육연구원 이사(노원구 공릉동 前서울시의원)는 지난 17일 서울시 소재 녹천중학교 본관4층에서 진행된 4차산업혁명과 교육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풍부한 자료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학생 주도적 학습환경을 만들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환희 서울미래교육연구원 이사(노원구 공릉동 前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승인 (사)서울미래교육연구원(이사장 이준순, 前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에서 ‘요란한 미래, 차분한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된 4차산업혁명과 교육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한 박환희 이사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주제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이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에서 시대를 이끌어갈 세대의 학생들은 지금과는 다른 환경에서 학습을 진행해 나가야만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으로 풍부한 자료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학습을 진행하는 그린스마트 교육을 제안했다. 박 이사가 주장한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학교가 수업만 이뤄지는 장소가 아니라 휴식, 놀이까지 가능한 웰빙공간(공간혁신)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CKEC in Metaverse 2021,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회가 지난 12월 17일(금) 14시에 경기도 성남시 소재 밀레토피아 호텔 1층 더 라이브 센터에서 CKEC 한국법인장·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최광현 캐스터, 이대형 해설로 진행돼 Shadow zero(주영민, 이희민, 남현준, 정희현, 김효민 선수)팀,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CKEC in Metaverse 2021“ 우승팀과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박남근 부이사장 등과 기념사진 이 대회는 e스포츠를 대중적으로 국민스포츠로 알리기 위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 CKCE를 만들고 2019년부터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아마추어 국제경기를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4차 산업의 핵심인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꼭 프로가 아닌 국민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e스포츠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알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KEC 문화축제다. ▲”CKEC in Metaverse 2021“에서 중국 인터넷방송과 인터뷰하고 있는 전옥이 이사장 ”CKEC 2021“ 대회장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월 17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제40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의 내진 보강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정예산 1조 3천 259억원에서 12억원 줄어든 1조 3천 247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정,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와 직속기관의 내진 보강에 예산을 편성해 지진에 안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올해까지 전체 보강 대상의 95.7%가 내진 성능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학교 14개동의 내진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내 내진 보강 대상 학교는 총 185개교 595동이다. 도교육청은 올해까지 95.7%인 185개교 570동의 내진을 보강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3회 추경예산으로 13억 6,000만 원을 편성해 내년 학교 14개동과 직속기관의 내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당초 도교육청은 학교 시설 내진 보강은 2023년까지, 교육청‧직속기관 등 기관 시설의 내진 보강은 2029년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0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지금처럼 전체 등교 수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2월 16일 오후 5시 부교육감 주재로 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해 17일 도내 모든 학교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전체 등교 유지를 위한 방역 강화와 백신 접종 동참 등을 당부하기 위해 17일 오후 교육장, 과대학교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에 따라 20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도내 모든 학교는 전체 등교 수업의 현행 조치를 유지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모둠활동‧이동수업 자제, 학교 내‧외 대면행사 등을 가급적 제외하도록 했다. 초1~3학년과 유치원, 특수학교(급)의 돌봄도 정상 운영된다. 1000명 이상 초등학교, 800명 이상 중학교, 평준화 일반고 등 과대학교는 전체 등교를 하되, 학사 일정과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후 교육청과 협의하여 원격수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중·고등학교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공급망지역협회(회장 김대환)와 공동으로 지난 16일(목)일 오후 2시 울산테크산업단지 내 (주) 에이스이앤티 1층 세미나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의 현재 그리고 미래"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기업 ㈜삼영이엔지, 아주산업 등 9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술세미나에서는 기술성과 공유를 위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최정철 풍력 PD, 현대중공업 해양설계 임선묵 전무, 공급망지역협회의 5개 분과별(기술분과, 제작분과, 이송‧설치분과, 유지‧보수분과, 기획‧전략분과)로 발표했다. 먼저, 첫 번째 특별강연을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개발 국내외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최정철 풍력PD는 “현재 부유식 풍력은 상용화 초기 단계로서 경쟁력있는 지배기업이 나오기 전이며, 국내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부유식 풍력 보급이 계획되어있다.”며, “이를 위해, ’45년 20MW급 상용화를 목표로 한 ‘부유식 풍력 설계 및 상용화’, ’30년까지 상용화 경험 확보를 목표로 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하고, 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 및 성과발표회를 12월 16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부는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술활동을 장려하며,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한 학술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020년에 발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4,276건을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138건 후보 과제를 접수하였으며,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 2021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 분야) 김성수 교수(성균관대학교)의 경우, 북한문학을 대표하는 문예지 「조선문학」을 중심으로, 북한 언어, 문화, 매체(미디어)의 역사성을 조명하여 유의미하고 독창적인 시도로서 인정받았다. 김재인 교수(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전 인류의 협력과 연대의 관점에서 ‘공동주의’, ‘뉴리버럴아츠(new liberal arts)’ 인문학을 제안하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상훈 교수(부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 GS리테일(플랫폼 B/U장 오진석)과 함께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7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학생의 미래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범국민 장애인 고용 인식 변화를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장애인 직업훈련과 채용지원에 대한 그간의 자원을 활용하여, BGF리테일은 CU 편의점(36개점)을,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30개점)과 GS THE FRESH 수퍼마켓(17개점) 등 총 83개 점포를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현장실습처로 제공하게 된다.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제공하는 83개의 현장실습처는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시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현장실습처로 활용될 예정이며, 장애학생들은 훈련지원인 등의 지원을 토대로 물품ㆍ포장, 손님 응대 등 편의점 및 수퍼마켓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리빙랩(현장 연구실)을 통해 대과형 딸기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수출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일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클로렐라 처리를 통한 흰가루병 감소와 꿀벌 피해 저감 ∆화분매개용 꿀벌의 표준화 관리기술 ∆GAP 실천기술 ∆수확용 완충 운반차와 라텍스 재질의 수출용 포장 등이다. 클로렐라 대량배양 최적화 기술을 통해 ‘킹스베리’ 경도를 10∼30% 높이고, 흰가루병 발생은 20∼24% 줄일 수 있었다. 약제 사용을 줄인 친환경 처리 덕분에 꿀벌 피해가 감소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화분매개 전용 벌통을 통한 온도와 먹이 관리로 겨울철 딸기 상품 비율은 6% 높아졌으며, 꿀벌 수명도 56일 늘었다. 또한, ‘킹스베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술 상담(컨설팅), 인증 교육, 지침서 제공 등 실천 기술을 지원해 집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완충 운반차와 라텍스 재질의 수출용 포장재를 개발해 수확과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상품화 과일 비율(5∼10%)을 최대 1%까지 낮췄다. 이를 통해 흰가루병에 취약하고, 수분이 잘되지 않으면 기형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무·배추·고춧가루·돼지고기 등 김장 필수 식재료를 제조·유통하는 사업장 45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2개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단속은 시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관내 식품제조업·마트·정육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및 식품 비위생적 제조,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부정식품 취급 시 광범위한 유통이 우려되는 거래량·시민이용이 많은 업체 위주로 실시했으며, 단속 현장에서 적발된 부정식품은 즉시 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단속결과 정육점 2곳에서 ▲축산물 보존기준 미준수(냉동육을 냉장시설에 보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업원을 영업에 종사하게 한 사항이 적발됐다. 안산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으며, 담당부서에 영업정지 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다. 윤화섭 시장은 “식품 관련 단속을 강화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시민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끼치는 먹거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정부부처·교과 연구회와 함께 개발하는 ‘협업 교과서’ 사업 설명회를 12월 15일, 동아마이스터고(학교장 김용랑, 대전 동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협업 교과서 개발은 교과서의 ‘자율화·다양화’를 위해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교육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개 관계부처 등과 함께 총 61종의 교과서를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였으며,빠르게 변화하는 전문 분야의 지식과 최신 자료를 반영한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이 개설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부는 긍정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22년에도 협업 교과서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정부부처와 교과연구회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 협업 교과서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생의 이해도와 수업 상황, 교육과정 등을 고려한 유용한 교과서 개발을 위해 부처 전문가의 역할, 개발 시 현장 교사와의 협력 방안, 절차와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특히, 협업 교과서 개발・활용 과정의 실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협업 교과서 개발과 수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 이후 식당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도 뉴욕시에서는 쥐 떼가 늘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서울에서 쥐를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거기에 크나큰 공로를 세운 것은 고양이들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길고양이들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에 한 동물보호단체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가 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쟁하기 시작했다. 쟁점이 된 두가지 주장은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을 먼저 할 것인가? 길고양이 먹이 제공을 먼저 할 것인가? 이었는데 각각이 주장하는 정보에서 공통적인 팩트를 체크하지 않고 두 집단이 주장만 내세우다가 그 단체가 둘로 쪼개지고 말았다. 사실, 이 두가지 주장은 동물보호단체가 우선순위를 정해서 모두 해야 하는 활동이었다. 그랬다면 이 동물보호단체는 시민들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더 성장했을지도 모르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 사례처럼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정보에서 팩트를 체크해야 하는데, 팩트 체크를 하지 않으면 더 많은 갈등과 오해가 생기게 된다. 몇 년 전, 왕따 피해자라고 SNS에 글을 남기고 자해를 시도했던 한 여학생이 있었다. 이 일에 연관된 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항당뇨 팥(MY59)의 활성을 유지, 증진시키는 추출방법을 확립하고, 식의약 소재로서 항당뇨 팥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진은 항당뇨 활성을 증진시킨 항당뇨 팥의 추출물이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항당뇨 활성을 도입하여 개발한 항당뇨 팥은 항당뇨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저해 활성이 일반 팥인 ‘경원팥’에 비해 10배 이상, 경구 혈당 치료제인 아카보즈보다 4배 이상 뛰어나다. 반면, 열을 가하면 항당뇨 활성이 90%이상 급격히 줄어든다. 연구진은 열안정성과 항당뇨 활성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용매를 이용한 극성분배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게 얻은 핵심 추출물이 열에 변하지 않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항당뇨 효능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활성을 50% 저해하는 농도가 1.9μg/ml(IC50)으로, 아카보즈(140μg/ml)보다 활성이 70배 이상 증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노구섭 교수팀과 고지방 먹이를 제공해 인위적으로 당뇨를 유발한 동물모델 실험을 한 결과, 항당뇨 팥 핵심 추출물의 혈당조절과 식이 요법 효과를 확인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II 정답결정 취소소송의 선고기일 변경에 따른 주요사항을 안내하였다. 선고기일 변경에 따라 생명과학Ⅱ를 응시한 수험생은 12월 15일 오후 6시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성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성적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추가적인 일정변경에 따른 수험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 등과 협의하여 기존에 안내된 대입일정은 변함없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법원의 선고 이후 생명과학Ⅱ 정답결정 취소소송과 관련된 별도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학원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 관련 학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시행으로 학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학원업계와 관계부처, 전문가 등 각계의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학원총연합회는 그동안 다른 시설보다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해왔고, 학원자율방역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부와 학원총연합회는 학원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정책의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협의를 진행하며, 가급적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협의체를 통해 방역패스 적용시기와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원 및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외교부는 12.14일 오후 김장현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17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각 부처·기관이 추진해 온 아프리카 관련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2022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 아프리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외교부는 최근 아프리카 정정 불안국의 정세 동향을 공유하고, 현지 안전 상황을 감안하여 향후 관계부처·기관이 해당 지역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줄 것을 당부 했다. 김 국장은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각 부처·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대 아프리카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부처·기관이 조율·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각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부처·기관 간 협조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경제·통상·교육·과학정보통신·농업·산림·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천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빵과 케이크 제조 및 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식품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관계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 등 14명으로 7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0일부터 관내 빵류 제조 및 판매 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행위, 용수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판매 제품을 수거해 보존료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항목을 검사한다. 시는 관계 법령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한다. 김진년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미래학교의 추진과정을 경험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현장공감 상상(相尙) 원탁토론회를 12월 13일, 솔빛초등학교(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추진하는 대상학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업무담당자, 사전기획가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와 11월 중에 4차례 진행했던 현장공감연수회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현장공감연수회에서 논의된 결과물과 의견들을 온라인 미래학교(게더타운)에 전시‧공유하고, 공간투어, 주제 강연, 영상상영, 1분 발언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래학교 공간 여행(투어)을 진행하는 솔빛초등학교는 2019년 세종 ‘꿈마루사업’에(공간혁신) 선정되어 미래학교 공간을 구축하였고, 세종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배우러 찾아오는 우수사례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지속적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권역별로 실시한 현장공감연수회는 지난 11월 15일, ‘모두의 학교’(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시작하여, 충청, 경상, 호남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연수회는 미래공간 여행(투어), 소통 촉진자가 진행하는 미래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함께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이는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따라 일정은 차이가 있지만 올해 12월 중순부터 최대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예비소집도 지난해처럼 학교별 상황에 맞춰 대면 확인 또는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대면 예비소집을 할 때는 지역에 따라 평일 주간뿐 아니라 평일 저녁이나 주말까지 포함하여 시간을 구분하고, 교내 소집 장소 분산, 이동형(워킹·드라이브스루) 방식 등을 활용해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비대면 예비소집을 할 때는 온라인 예비소집, 영상통화 등을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취학아동 및 예비 학부모를 위해 학교생활 안내서, 돌봄 등 각종 신청서류를 학교 누리집,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접수한다. 지역별, 학교별로 예비소집 방법 및 일정이 다르므로 보호자는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편·인편으로 취학통지를 받을 때는 물론, 정부24 등을 활용해 온라인 발급 서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이란 목이 마치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진 모양을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적이라면 C자형 커브를 이루고 있어야 할 목뼈가 일자형태로 목이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주로 잘못된 자세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시 목이 어깨 앞으로 나오면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듯한 자세를 많이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가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거북목증후군을 유발시킬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이 나타날 경우 뒷목, 어깨통증 뿐만 아니라 머리에도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근육통과 눈의 피로감, 집중력 저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상태가 지속한다면 목뼈가 굳고 좁아지고 그 틈의 혈관을 타고 머리로 가는 혈액과 산소 공급이 줄어드는 등의 형태로 변형되어 머리가 늘 띵하고 피곤해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의존률이 높은 소아·청소년들의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칫 거북목증후군을 야기할 경우 어린이의 키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 결림, 만성두통을 야기해 학습 집중력까지 떨어뜨릴 수
지이코노미 정국진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안전관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경영실’을 격상하는 등 안전 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2월 초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또한, 안전보건 의사결정기구인 안전보건 임원 협의회와 안전상황실TFT를 운영한다. 안전보건운영팀은 안전에 대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관계자 인력 배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종사자 의견을 받는 업무를 수행하고, 예방진단팀은 의무 이행 점검 결과에 따른 추가 지원 여부와 실태파악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훈련팀은 교육 계획수립 및 이행, 안전보건문화 확립 및 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히,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신설된 안전팀은 본부장 직속으로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른 기술안전사고 대응 및 후속조치와 기존 현장 안전팀 인원도 확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특허청(청장 김용래),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정상조)가 공동 주최하고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가 주관한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기업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경영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특허경영 모범 사례(개인 및 기업)를 발굴해 격려하고 ICT 분야의 지식재산 경영 가치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골프존은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탁월한 특허 경영 전략을 통해 직무발명 활성화를 이끌어냄으로써 ‘비거리 감소율 제어 특허’와 같은 자사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특허를 확보하며 스크린골프 업계 선두 기업으로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통해 하루 20만 라운드, 연간 6천 5백만 라운드가 플레이되고 있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골프는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골프존은 골퍼들의 니즈와 트랜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대를 한발 앞선 기술력을 선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은 12월 12일 14시 영상회의를 갖고 다음주부터 시행되는 「찾아가는 백신접종」 및 집중접종지원주간(12.13~12.24) 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소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고,청소년 대상 방역패스제 적용에 따른 보완하거나 개선할 내용에 대해 협의 하였다. 먼저 교육부가 ’건강상태 자가진단앱‘을 통해 12.12일 12시까지 희망수요 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결과를 시도교육청을 통해 지자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지역단위 여건을 고려한 접종세부방안을 확정하고 학부모 동의, 접종팀 구성, 백신 확보 등 준비를 마치고 나면 대부분의 지역이 12.15(수)부터는 본격적인 접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지자체별 접종방식과 시기는 지역 여건과 학교별 희망자 수 등을 고려하여 결정 추진토록 하되, 학교 방문접종시에는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의 방문접종팀이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하고, 학교별 접종 대상 인원이 적거나 접종기관 내소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는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등에 학교 단위로 일정을 정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안동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0일 북후면 행정복지센터와 남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대학에 참여한 지역 농촌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과 행복 에너지를 끌어내는 힘"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직접 찾아가는 교육,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리더십과 소통전문가> 눈꺼풀리더십연구소 양평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강의에서는 △행복이란 △ 인생 행복의 조건 △ 매일매일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방법 △ 웃음은 행복의 표현이다 △ 행복은 관계 속에 있다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양강사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이웃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으면 합니다"고 전하며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소통법에 대해 강조했다. 여성대학에 참여한 A씨는 "2시간 동안 실컷 웃을 수 있어 좋았고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강의에서 배운 것을 남편과 가족들에게 실천 해봐야겠네예"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평생학습원 여성대학은 지난달 29일 개강하여 12월 17일까지 3주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