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속기전문요원 임용장을 10일 의장 접견실에서 수여했다고 밝혔다. 6월 정책지원관 3명과 속기전문요원 2명 채용에 나선 시의회는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함께 조례, 예산 등 지방의회 의결사항부터 행정사무 감·조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시의회 정책지원관 정원은 7명으로, 이번 3명 임용에 이어 올해 말 채용절차를 통해 내년 1월 4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배치로 시의회 전문성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가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의 임시거처인 '희망더하기주택'에 입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자연재해 및 경제적 위기로 인한 주거위기 가구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주거 상향 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주택인 '희망더하기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더하기주택은 긴급하게 거처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주거위기 가구 중 ▲아동이 있는 가구 ▲고령자 ▲장애인 가구가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가구는 3개월(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LH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하고 가전과 가구 빌트인 설치를 완비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더하기주택을 통해 주거위기 가구에게 심리적 안정이 되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과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 개소식을 김포시아열대작목반 회원, 소비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개최했다. 아열대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은 2021년 5월 외국인 거주자의 복지 및 안전먹거리 공급에 관심이 많은 김포시아열대작목회 조종술 대표의 제안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역활력화 기반조성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후 온난화 및 동남아 외국인 수요 증가에 따른 아열대 채소 안정생산 기반조성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2억 원의로 추진하고 있다. 아열대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으로 아열대 전용 재배온실과 전시포를 구축하고 재배 기반을 확보했으며 13명의 회원 농가가 공동출하를 할 수 있도록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을 양촌읍 양곡리에 조성했다. 또한 아작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아열대 채소 품목별 소포장 비닐 및 종이박스 등을 제작하여 공동출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지난 7월부터 아열대 작목의 품질 향상과 다변화를 위해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교육'을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 5회, 견학 2회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 개소식에서는 생산자 단체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신규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운영 대상 국공립어린이집은 신규 500세대 공동주택인 ▲운정3지구 A31BL(초롱꽃마을9단지) ▲운정3지구 A37BL(물향기마을1단지) 내 어린이집 2개소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접수된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위탁운영자는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 조건으로 영유아보육법 제26조에 의한 취약보육을 우선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적 보육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단체·개인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파주시청 보육청소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이틀간 고양특례시에 25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8일 평균 94mm (최고 161mm), 9일 평균 154mm (최고 196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했다. 재난상황실과 현장대응 비상근무조로 49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상황 접수, 복구지원에 나섰다. 10일 오전까지 신고된 고양시 호우침수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다. 일현로, 덕이로, 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기타 공공시설 피해가 5건이며 고양동과 고봉동에서 6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거주시설로 옮겼다. 9일 저녁 6시 경에는 일산선 선로가 일시 침수돼 삼송~대화 구간운행이 중단되었다가 30분 후에 재개됐다. 지축동 창릉천에서는 평소 주민들이 보행로로 이용하던 노후된 교량 상판이 붕괴되며 시민통행이 제한됐다. 향동택지지구내 도로에 토사와 조경석이 쏟아지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 수위가 상승해 한때 범람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는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집중호우로 사망한 경기도민을 애도하며 "모두가 똘똘 뭉쳐 지금의 비상상황을 잘 극복해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수해로 숨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 8일 자정부터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기도민 두 분이 목숨을 잃으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실종되신 세 분도 신속히 찾아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시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부상당하신 열 네 분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민들에게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귀가하기 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방역 지원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로 어마어마한 비가 이틀간 쏟아졌다. 8일 0시부터 오늘(9일) 오전 7시까지 누적강수량이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 230.7㎜에 달했다“며 ”여주 398.5㎜, 광주 398㎜, 양평 396㎜, 의왕 3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피해를 본 사유시설에는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생활안정 지원을 도모하고 용서고속도로 등 교통이 두절된 곳과 부천 병원 상가 및 농경지 등 침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민선5기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돌봄 강화를 위해 중ㆍ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현행 1실 5국 34과 체제를 유지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감 주요 공약 사항을 반영해 기존 부서 명칭을 변경하면서 업무 기능을 개편ㆍ신설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과를 미래인성교육과로 학생생활인권과를 학생생활교육과로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를 방과후교육과로 변경한다.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는 미래교육 정책 기획ㆍ추진,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경기형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IB담당을 신설한다.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는 인성교육 중심으로 담당 업무를 개편하고, 기존에 없던 디지털 시민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과정국 학생생활교육과는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5일 김포시에서 추진중인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기존 배수시설(봉성2펌프장)의 용량부족에 따른 침수위험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475억을 투입해 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펌프장 신설이 완료되면 현재 초당 75톤의 배수처리량이 154톤으로 늘어나 한강신도시, 양촌읍 등 봉성포천 유역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기대비 봉성2펌프장 운영실태 및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추진상황, 공사장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봉성2펌프장의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시설관리실태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공사장의 ▲추진상황 ▲폭염대비 휴게시설 설치 및 온열질환 대응방안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4일 2022년 지역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소를 위해서 조직된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 화상 강의실을 마련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연했다. 홍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때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구축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전문가로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복지 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공동체 ▲민관협력에 기초한 지역복지 정책 등을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26일과 27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매년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야외상영으로 시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자동차극장을 통해 적은 인원만 참여 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광장에서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즐길 수 있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26일(금) <드림빌더>는 꿈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빠의 재혼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0대 소녀가 꿈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토이 스토리2>,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이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27일(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설 속 동물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극으로 미국의 스톱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라이카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1200억원 제작비, 5년간의 제작기간, 수작업으로 만든 수백개의 소품 등으로 실사 영화를 보듯 실감나는 연출이 재미를 더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를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고양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시장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대화를 시작해 "민선8기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 확대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는 바, 에스토니아의 10대 유니콘 기업 중 5개 정도가 고양시로 오시면 어떻겠느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의 기업 육성방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나아가 IT와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에 있어서 노인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정책 등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평소에도 고양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토니아의 선진분야인 기업유치와 디지털환경조성 분야에 대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오전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전달받았다.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는 경기교육의 주요 업무와 임태희 교육감 공약 이행 계획을 꼼꼼히 진단하고 분석해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백서에는 6월 13일부터 7월 말까지 이주호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 외부자문위원 등 총 230여 명이 10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현장 방문, 여론 청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 라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운영으로 경기교육가족의 여러 의견을 살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구현했다. 인수위원회는 '자율ㆍ균형ㆍ미래로 경기교육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향해 추진할 10가지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25개 정책과제와 80개 추진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발간사에서 "경기교육이 발전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교육현장 상황, 법ㆍ제도적 측면, 재정적 이슈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급상승 중인 물가에 맞춰 급식 지원단가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10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4.3% 인상한다.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시‧군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급식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인상한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9%이며, 도내 5개 외식비(냉면, 비빔밥, 칼국수, 김치찌개, 자장면) 평균 가격은 7772원으로 현재 7000원인 경기도 급식단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기도는 당초 도교육청, 시‧군과 사전 협의에서 급식단가 인상 시점을 9월 중으로 논의했으나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단가 인상 시기를 앞당기라"는 김동연 도지사 지시에 따라 추가 협의를 거쳐 인상 시점을 10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으로 도내 18세 미만 취약계층 약 7만2000명에게 1식당 8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급식비 지급 방식은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단체급식 등 시‧군에서 선택해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금촌동 일원 기존의 지점안내 표지판 67개소를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도로명 표지판 정비는 도로명주소법에 근거해 기존의 지점안내표지판을 새 주소에 따른 도로명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도로명 표지판으로 정비해 기존의 주소체계와 새 도로명주소가 혼재돼 발생하는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금촌동 총 67개소의 도로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변경했으며 관내 아직 정비하지 않은 도로표지판도 매년 단계적으로 시행해 교체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과장은 "새 주소 체제가 정착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향후 노후 표지판과 지점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생활폐기물이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양특례시 청년들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 6명이 이동식 자원순환가게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통해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 생활 재활용품 회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민간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고양시가 진행 중인 사업으로 각자의 관심이나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 중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재활용활성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단독주택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이후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대화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고양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게 소형트럭을 이용해 관내 지역을 순회하는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생활 재활용품 수거를 돕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방선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10명, 선거공보 분야 23명 등 총 33명의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결정해 2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8기 지방선거당시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기간 합리성 ▲재원조달방안 ▲지자체장 철학 및 비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동환 시장은 선거공보 분야에서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목표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재개발·재건축으로 자산가치 상승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자부심 넘치는 특례시민 만들기 등의 공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이 필요한 분야는 단순한 해법이 아닌 '가능성'을 담은 공약을 도출헤 시민의 희망과 전문가의 제언이 아우러진 선거공보를 완성하며 선거에서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열린 새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스마트 공간을 중심으로 업무추진에 새로운 시도와 출발을 한다"고 축하를 전하고 "새청사가 지난 시간 안산 교육가족이 겪은 아픔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교육가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다중언어 교육, 세계시민 교육 등 글로컬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며 "안산교육이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격려사를 마친 임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안산교육지원청 입구에 마련된 새청사 표지석 제막식에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K-water 아라뱃길지사가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주관한 '2022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축제에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 결합형인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돼 약 4만여 명의 홈페이지·유튜브 접속자와 현장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축제장이었던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는 물놀이장, 키즈놀이터, 아라에코 아카데미(환경교육), 친환경 체험부스 등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운영했고, 아라마린 문화콘서트, 수상퍼포먼스, 아라에코 퍼포먼스 등 물·문화·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또한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SUP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대회 참가자들과 축제 관람객들에게 해양 레포츠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온라인에서는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걷기챌린지와 체험kit 이벤트를 진행해 올해도 전국에서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김포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들이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 삶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찾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에 집중 대응하고자 기획했으며 시는 지난해 실시한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올해 1월부터 관내 임대아파트, 공원, 군부대 등 약 50회를 운영했으며 7월 말까지 시민 7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선별검사,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등을 실시했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센터에 연계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및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화요일은 사전 신청 장소에서, 금요일은 문산노을길주차장(구 뚝방길), 운정건강공원, 후곡공원(파주중앙도서관 입구) 등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8일부터 24일까지 제3기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31일부터 10월 7일까지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으로 구성되며 집단상담은 31일과 9월 2일에 ▲취업 트렌드 ▲자신의 강점 찾기(퍼스널 브랜딩)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 탐색 ▲면접 유형별(PT면접, 토론면접 등) 전략 등의 내용을 전한다. 개별상담은 9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니즈 파악 및 목표설정 ▲기업/직종/직무분석 ▲자기소개서 및 실무면접 등의 내용을 다루고,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39세 파주시 청년 구직자 또는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파주시일자리센터(문산, 운정, 금촌)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AI·VR 모의 면접 쿠폰 등을 제공해 취업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4차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시 노인복지과, 3개 구청 가정복지과, 보건소와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 주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4차접종 독려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방역관련 예방수칙 안내와 더불어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유행 감염병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기존 4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시설 종사자 및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한정됐으나 이번에 접종 대상자 확대로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모든 성인 중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도 접종대상에 포함됐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예약할 수 있으며 1339 콜센터로 전화 예약 또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덕분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이루어졌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과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일 남부청사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교육청이 최초 도입한 제도로 제1기 시민감리단 27명은 2020년 7월 22일부터 2022년 7월 21일까지 활동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제2기 시민감리단을 공개 모집해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선발했다. 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 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 방지, 재해예방 대책 점검, 시공계획의 적정 여부, 공정, 품질, 안전관리 등에 관한 개선사항을 건의한다. 또 시민감리단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눠 1조당 5명씩 6조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한 시민감리단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촉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시설 공사·관리를 위해서는 건축, 토목, 전기·기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아이와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월까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이로 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폐쇄지적도와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대한 기록물들이다. 이번 사업은 3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적측량결과도 2만4000면, 토지이동결의서 30만면 등 총 32만4000면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산화 사업은 영구보존 문서를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미지 DB는 지적문서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해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한 지적복구 자료를 확보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와 자료 제공 등으로 민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매년 생산되는 지적기록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컨소시엄이 드론을 이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예정이라며 '2022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점검 및 환경관리에 드론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국비 1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3개 분야 6개 실증서비스 ▲열 수송관 안전점검 ▲실내외 시설물 노후화 점검 ▲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 실증 ▲열섬 지도 제작 ▲IOT 드론 스마트팜 솔루션 구축 ▲하천 환경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현재 시는 1기 신도시 등의 노후 건물과 시설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인스, ㈜무한정보기술, ㈜에어센스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드론으로 수집한 정보를 AI를 활용해 분석한 후 기존 재난 대응 체계를 보완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4월부터 ㈜에어센스와 함께 고양종합터미널 내 대형 조형물, 엘리베이터, 변전실 등 내부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현재 데이터 분석, 시설물 3D 맵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은 탄소중립 핵심과제 그린인프라 구축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드론을 활용해 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 실증, 열섬 지도 제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처음으로 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 대표 등 임원들과 만나 직원 고충을 듣고 도정 현안에 대한 노조의견을 들었다. 취임 첫날 3개 노조 사무실을 방문했던 김 지사는 이번에 정식으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3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을 도청 다목적홀에 초대해 상견례를 갖고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는 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의견을 나눴다. 3개 노조는 "코로나19 생활지원센터 마련 과정에서 있었던 행정적 실수에 대해 당시 긴박한 사정을 고려치 않고 징계요구가 이뤄졌다"며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공감하며 "적극행정 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2주택 이상 소유한 공무원의 4급 이상 승진 제한 기준을 폐지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투기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다주택 소유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승진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선영 경기도의원과 이용호 경기도의원이 지난 1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노동자 권익보호 정담회를 실시했다. 김 의원은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신설된 노동국이 임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묻고자 한다"고 말했고, 이용호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노동국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여 노동권익이 실현되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한다"며 정담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정담회에는 김선영·이용호 의원을 비롯해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 박혜진 팀장, 이밝음 주무관 등 노동국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노동기금의 운용 및 노동단체 지원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질적으로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달라"면서 "비정규직지원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정이 각 시군에서 효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동자들을 위한 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앞으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며, 담당 공무원들은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9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신설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참여실에서 시장 및 과제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40년 인구 75만을 목표로 2040 미래 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하고 있으며, 2040 비전을 포함해 산업ㆍ경제, 교통ㆍ정보통신, 문화예술ㆍ관광, 환경ㆍ녹지, 도시ㆍ주거, 보건ㆍ복지, 보육ㆍ교육ㆍ체육, 한강하구, 행정ㆍ거버넌스 등 9개 시정 부문에 걸쳐 목표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 분석 및 현장 조사, 관련 부서 의견수렴, 자문단 의견 청취,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지난 1월 1차 중간 보고를 거쳤으며, 이후 비전 및 목표를 설정과 부문별 핵심전략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 인터뷰와 2차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비전 및 목표 선정 과정을 비롯한 각 부문별 목표와 주요 사업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김포시의 미래 비전이기 때문에 현재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29일 산남동 민원현장을 방문해 토지개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파주시 산남동 338-2번지 일대는 2016년부터 10여 동의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허가된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으로 인근 개발행위허가지가 준공되면 마을도로 이용차량 대비 도로 폭이 협소해 주민의 불편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다. 김 시장은 개발행위 담당 관계자로부터 산남동 일대 지역개발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지역주민 및 파주시 인허가 담당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으며 산남동뿐만 아니라 파주시 지역개발과 파주 비전의 조화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도로확보 노력에도 일부 구간의 폭이 부족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행위허가로 발생되는 주민 불편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개발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남동, 야당동 등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은 제도적으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할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모든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장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시기본계획은 파주시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기존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의 운용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권계획 등 장기적 발전의 틀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 마련을 위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해 인구감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도시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 진입과 파주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100만 도시 파주'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올해 상반기 용역을 착수해 기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하반기 시민계획단을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일 도시계획정책관 사무실에서 해당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는 관행적 부패 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감사관실이 각 부서를 방문해 청렴도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렴 특화시책이다. 청렴간담회는 청렴 컨설팅 신청부서와 외부청렴도 측정 관련 45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관과 청렴팀장 등 4명이 8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정책관은 청렴간담회 첫 번째 방문 부서로 이날 참석자들은 ▲공익제보 및 익명신고시스템(케이 휘슬) 홍보 ▲클린 명함과 공직자 부조리 근절 안내문 활용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법령 안내 ▲부서별 청렴실천 평가 컨설팅 피드백 제공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직원 의견 청취 ▲청렴도 향상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감사관실과 일선부서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직원 의견을 청렴시책에 반영하여 청렴한 특례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인식 개선과 청렴문화 전파를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29일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마희정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윤경자 사회적기업 협회장, 김순자 협동조합 협회장, 최혜련 마을공동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로 했다. 마희정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재투자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검토해 나가고,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는 파주시의 사회적기업(45개소), 마을기업(14개소), 협동조합(193개소), 마을공동체(81개소) 총 4개 단체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등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지시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가 1일 첫 회의를 열고 출범한 가운데 김 지사는 "경기도가 앞장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위기를 선도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경기침체, 물가 상승, 금융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발굴하고자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다. 민생대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원의 참여를 대폭 확대, 당연직 7명 외에도 경제·금융, 물가, 사회복지,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정치⸱시민사회 대표인사 총 2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동위원장으로 김동연 지사와 함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문우식 서울대 교수가 추대됐다.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단기·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 정책의 개선 과제 도출과 적재적소에 필요한 핀셋 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제·고용, 소상공인·기업, 생활물가, 취약·가계, 부동산 등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를 벌일 5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했다. 또, 경기연구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급격한 도시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김포레코파크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포레코파크는 1일 8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2011년 7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나 10년만에 처리용량의 한계수준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하수처리장의 운영 효율을 향상하고 방류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김포레코파크 정밀진단용역을 실시해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생물학적 반응을 활용한 하수처리시설인 반응조의 개선과 반송슬러지를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한 반송배관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설계를 진행해 2023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하는 하수 유입에 대비하여 하수처리 용량을 대폭 늘리는 하수처리시설의 증설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포레코파크의 1일 하수처리용량을 8만톤에서 9만2천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을 지난해 8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북부지역의 증가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김포레코파크에 유입되는 하수를 배분을 위해 통진레코파크 2단계, 3단계 증설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문발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교량 내 차로 확장공사를 지난달 31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문발동 일원의 출판도시, 신촌산업단지와 인근 지역은 산업시설, 상가 등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나 지역을 연결하는 협소한 교량으로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가 잦아 교통 불편 민원이 많았고 출판도시 등 신촌산업단지, 인근 상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확장 요청이 있었다. 이에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포장했으며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이 원활하게 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태규 도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상습 정체 구간 개선 등 파주시 도로환경 개선을 확대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및 사회 전환을 위한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김미수 시의원, 정민경 시의원,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 부서 등 총 20여 명이 현장 참석하고 15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기초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및 이행점검 ▲기후영향평가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2030년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부문별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고 2040년, 2050년까지 단계별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세부이행계획,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국내외 지자체의 추진 사례 등을 확인하고 고양시가 나야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 최대 관심사는 기후위기"라며 "고양시가 시승격 30년만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으로 평택 고덕 일반산단에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경기도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입주해 있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29일 산단 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일반산업단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지난 2012년 7월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100조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고 현재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 중인 곳이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계획은 삼성반도체 평택 캠퍼스 부지 중앙에 있던 여염공원을 북쪽으로 이전, 삼성반도체가 해당 공원부지를 활용해 파운드리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파운드리 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단 계획 변경을 통한 파운드리 생산기반 강화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잡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 생활권(아파트 단지 등)과 비교적 가까운 쪽에 새로운 공원이 생김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더 좋아진 것은 물론,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7일 시청 소통실에서 김포시 도시 브랜드 홍보영상 제작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국장, 관련 부서 과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작 방향 및 기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포시 도시 브랜드 홍보영상은 '나와 통하는 김포'라는 주제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의 의미가 도시 브랜드 'FULL LIFE GIMPO'로 연결되는 상징적 대상을 활용해 김포만의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 필름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된다. 본 영상은 시 주요행사나 해외 교류시 홍보물로 상영되거나 SNS, 방송, 광고 등 각종 미디어 매체로 송출해 김포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가치 확산에 활용될 예정으로 8~10월 본격 촬영·편집 작업을 거쳐 11월 제작 완료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만이 가진 도시의 특장점이 영상에 잘 드러나 김포가 살고 싶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로 더욱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정 공유를 위한 정책홍보영상,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정보영상, 흥미와 관심을 끄는 스낵영상, 소식을 전하는 시정뉴스 등의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김포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과 응시자 유의사항을 29일 공고했다. 다음 달 11일에 시행하는 검정고시 시험장은 수원 12개교, 의정부 6개교,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별도 시험장 1개교 등 모두 22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응시자는 초졸 656명, 중졸 1616명, 고졸 5228명 등 총 7500명으로 4월 제1회 응시자 7533명보다 33명 줄었다. 응시자별 시험장과 시험실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의사항을 확인한 뒤,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신청서와 동의서를 시험 전일 18시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제출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도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난항을 겪던 원구성에 29일 전격 합의했다. 그동안 교섭을 진행해 온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계순 의원은 오전 회동을 갖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며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 모습을 반성적으로 성찰·회고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공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머리를 숙인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방자치 동반자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그동안 쟁점이던 상임위원장 3석 배분에서 전·후반기 의장을 맡는 국힘이 1석을, 부의장을 맡는 더민주가 2석을 각각 맡기로 결정하고 합의문에 서명하며 위원장 배분을 상세화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후반기 구성에 있어 국민의힘은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은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시의회는 양당합의에 따라 집회공고를 하고 다음달 3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위원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원구성 지연에 따른 시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과 협의해 향후 회기일정을 조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8일 소리천과 운정호수 관람데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특색있는 이색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리천은 가로등 외에 특별한 조명이 없는 산책로였으나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을 더함은 물론 야경이 볼 수 있게됐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은 올해 4월부터 착공을 시작했으며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호수공원·소리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총 1.6km에 7가지 색상의 LED 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운정신도시의 대표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신도시의 중심, 건강을 위한 명소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호수공원 내 새로이 조성되는 음악 분수, 리버테라스와 어우러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수변공간이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AI 기반 영어 학습 시스템 사업에 필요한 노트북 30대를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에 무료 보급했다고 29일 전했다. 고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무료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7개 지역아동센터가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지역아동센터가 노트북이 부족해 교육 진행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찾아가는복지과와 협력해 기부적립금으로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고양시가 노트북 25세트를 구입하고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업체인 ㈜참빛교육에서 5대를 추가 지원하여 총 노트북 30대, 마우스 30개, 노트북 가방 25개를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회에 지원한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AI 영어 학습에 참여하고 싶어 했지만 센터 사정상 컴퓨터가 부족해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렇게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노트북을 전달해줘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이스 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7일 '고양특례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마이스(MICE)는 기업 회의, 포상 관광, 국제 회의,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약자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 김은진 부연구위원의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방안'과 한국무역전시학회 김봉석 회장의 '킨텍스의역할과 과제'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은진 부연구위원은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복합지구 내 민관협력 파트너십 강화, 관광특구와의 연계, 타 국제회의복합지구와의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봉석 회장은 "킨텍스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지속가능한 마이스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시산업의 환경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문화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확대, 글로벌 대형 전시회 유치, 킨텍스 리브랜딩"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인 만큼 오늘 나온 의견을 수렴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시화공단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율촌 등 시화‧안산지역 4개 중소기업 사업자 대표들을 만나 공장을 시찰하고 납품단가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납품단가 현실화를 위해 신속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정부와 국회에 강조하고,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납품단가 문제, 원자재 가격 급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들이 겹쳐있는 상황이라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실 것"이라며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제도나 정책이 어떤 것인지 찾아보겠고 대기업과 자율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살펴보고 법제화 문제는 국회를 통해서 협력하는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대표들은 세계 경제에서 원자재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성은 날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대기업 공급처와 대기업 수요처 사이엔 낀 중소기업들은 거래단절과 물량감축의 불안으로 단가 조정을 요청하기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그런 측면에서 납품단가 연동제가 필요하다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2022 체험형 교직원 안전교육'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개관한 안전교육관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와 교통, 화재 같은 각종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유·초·중·고 교원 55명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자동차 뒤집힘, 완강기를 이용한 하강, 풍수해와 지진 상황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교육을 직접 몸으로 익히면서 학교급별 교육활동에 융합할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안전교육관에 방문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심폐소생술 등을 비롯해 여러 시설을 체험하며 안전 문화 전파를 위해 경기교육이 어떻게 변화하면 좋겠는지 연수 참여 교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또, 안전교육관 교육 내용이 단순 반복 훈련이 아니라 안전의식을 내면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만큼, 더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안전체험차량 차차 방문을 희망한다는 연수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교육의 필수 요건이자 기초 역량인 만큼 안전과 관련해 정부 각 기관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청소년을 위한 지방의회 체험 교육 프로그램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이 27일 경기도의회 경기마루 본회의체험관 개관 이후 최초로 진행됐다.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꿈나무기자단 소속 기자 33명이 참가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사결정과정을 직접체험하며 의장 선출 및 '반려견 입양 시 라이선스 도입해야 한다'를 주제로 안건처리와 찬반토론, 표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의회기능 소개, 1일 도의회 선서, 2분 자유발언, 안건 토론 및 표결, 퀴즈, 경기도의원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구성돼 있는데 본회의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역할체험 중심의 A형과 안건을 정해 찬반토론을 진행하는 분임토의 중심의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7회 진행됐는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의회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방의회 기능 이해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의회가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종합만족도는 94.7%, 지방의회 이해도는 91.3%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계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안건을 발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활력을 위해 26일 조피볼락 치어 105만6천 마리를 경기·인천 해역인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조피볼락이라는 이름보다 주로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가 연안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어획량 저조에 힘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시에서는 8월중 한강에 황복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박동익 행정국장이 27일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등 시공중인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에 대해 사업 진행 및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재 진행 상황 및 관리 상태 등 현장관계자의 이야기를 듣고 혹서기 폭염에 따른 작업근로자의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여 주실 것을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각 현장의 관계자들에게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김포시 관내 제품 및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현장의 관계자들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제품 및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회답했다. 박동익 행정국장은 "모든 관내 공사현장에 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만들어 김포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올해 상반기 5명 선정한 데 이어 다음달 12일까지 7명을 추가 모집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언어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자(전극)장치를 귀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수술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각장애인은 수술을 받은 해에는 최대 600만 원까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술 다음 연도부터는 3년간 1인당 연 300만 원까지 재활치료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시‧군의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8월 중 추가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추가 지원 신청자가 7명을 초과할 경우 예비순위를 결정해 우선 선정 순위에 따라 수술 포기자 발생 시 다른 청각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허성철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이 소리를 찾고 사회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를 통해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2022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직원 일상이나 직무 관련 번아웃 등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는 것으로 2020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학교까지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만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 해 온라인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개인별로 신청해 최대 8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심리 검사는 온라인 전용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검사를 바로 진행하면 되고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전문가 상담은 심리 검사가 끝난 뒤 신청이 바로 가능하며 전화나 온라인 등을 이용해도 된다. 특히 전문가 상담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를 통해 대면이나 비대면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상담 관련 모든 사항은 비밀로 보장한다.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시범 사업을 통해 준비한 만큼 건강한 교육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직원 모두가 심리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