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4일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목적은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제 구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건 조성 등 협조 △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제공 △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서 협력 등이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항공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진로 도달 경로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과장 한서윤 교수는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비행안전실습실, VR체험실 등 최첨단 기자재를 갖춘,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확충하고 있다. 우리 학과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이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28일 마을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202명의 마을강사에게 ‘2022년 오산교육재단 마을강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마을 강사들은 지난 1월 10일 개강한 마을강사 교육과정에 참여해 기본교육, 보수교육, 안전교육, 사업팀별 심화교육 등 재단에서 운영한 5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육협력 강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갖췄다. 위촉된 마을강사들은 초등 방과후 문해력 수업, 진로탐색 수업,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연계 탐방학교, 초등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초·중·고 핵심역량가꿈 프로그램, 글놀이 말놀이, 1인1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시 교육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이들은 위촉되면서 마을강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지역이 품는 교육, 백년을 여는 교육’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학생중심수업을 유도하고 소통과 공감의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지역 전체가 학습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주요 동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 대표 아동시정참여기구인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제안 워크숍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아동의 정책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아동이 바라는 정책발굴과 지역 현안의 문제 해결방안 제시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3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총 2회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1회차(2월 19일) 정책제안서 작성 및 효과적인 자료수집·조사방법론 이론 교육 △ 2회차(2월 26일)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 및 전문 가 컨설팅 피드백으로 진행됐다. 2022년 아동정책제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16개의 제안은 실질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현가능성에 대한 검토 후 오산시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회의 의결을 거쳐 정책 소관부서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의회 의원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들이 직접 오산시에서 실현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10회에 걸쳐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 234명을 위촉하고,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배달강좌 런앤런은 2021년 제18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일한 주제에 관심 있는 소규모의 인원이 모여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구성하고 징검다리교실 등 공유 공간을 활용하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사 위촉식 및 운영설명회는 ▲강사 위촉장과 강사증 전달 ▲2022년 사업 방향 공유 ▲런앤런 신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234명의 강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배달강좌 런앤런을 통해 배움을 필요로 하는 오산시 곳곳에 학습을 제공하는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규모 인원으로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런앤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부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는 오는 3월2일부터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오산시는 2014년 6월부터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정차생활을 위해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2021년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CCTV 및 이동차량 단속반이 운영 중인 구역에 주‧정차하는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이는 오산지역 내에만 제공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통합서비스는 단 한 번의 가입으로 오산시뿐만 아니라 통합서비스를 도입한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메시지를 제공한다. 또한 위택스와 연계해 불법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범칙금 조회가 가능하며, 하이패스 미납요금은 조회 및 납부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신청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된다.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은 고객센터(☏1544-0193)를 통해 전화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는 2월부터 버려진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위해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스팩은 두 종류로 나뉜다. 물타입 아이스팩은 물은 버리고 포장재인 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젤타입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불가해 소각·매립에 따른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발생의 요인이 된다. 시에서는 14개 동 주민센터와 일부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수거 거점을 마련해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아이스팩이 필요한 곳에 무료로 제공한다. 작년에는 약 6만 5천여 개의 아이스팩을 재사용해 마트, 재래시장, 식품 가공업체 등에 제공했다. 올해는 아이스팩 15만 개를 재사용하는 것이 목표다. 시민들은 젤타입 아이스팩을 가까운 주민센터에 있는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시는 현재 24개소인 수거 거점을 최대 66개소까지 점차 확대해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스팩이 필요한 수요처에서는 시 자원순환과로 요청하면 무료로 아이스팩을 받을 수 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여러분께 아이스팩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 미술도서관은 다가오는 4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자료를 주제별, 시기별로 큐레이팅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북 큐레이션 연계프로그램으로 미술도서관에서는 예술, 일반, 어린이 분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4월 2일 오후 2시 "손끝에서 피어나는 플라워 캔들"을 주제로 말린 꽃을 사용해 나만의 캔들을 만들 것이다. 일반분야는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우리 집 친환경 감성 소품 만들기"를 주제로 친환경 소재인 라탄으로 트레이를 만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 분야는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13~2015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슈퍼 능력 토끼" 한영미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한영미 작가와 함께 책을 읽으며 두려움을 이기고 성장에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예정이다. 이정석 도서관정책과장은 “4월 사서 컬렉션 연계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술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3월 22일 오전 10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은 3월 22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백드롭페인팅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백드롭페인팅 원데이클래스는 3월 사서컬렉션인 ‘색으로 일렁이다’에 어울리는 아트 클래스로 물감의 질감과 색을 나이프 컬러링 기법을 이용해 표현해 볼 수 있다. 이정석 도서관정책과장은 “가재울도서관의 3월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색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고 도서관에서 책과 미술이 함께하는 신선한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3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재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재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는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재산세 변동 신고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해당해 원칙적으로 고율의 건축물분 ․ 토지분 재산세를 납부하지만, 실제 주거 용도로 사용 시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재산세 과세(매년 7, 9월) 이후에 재산세 변동 신고 제도를 알게 되어 절세 혜택을 보지 못한 납세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할 수 있도록 3월 중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재산세 변동 신고서는 6. 10.(금)까지 수도 ․ 전기 ․ 가스요금 고지서와 신분증을 첨부해 팩스, 메일 또는 의정부시청 세정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재산세 담당자는 2021년 기준으로 호원동 OO오피스텔 (전용 71.11㎡)의 경우, 변동 전에는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543,210원 납부했으나 변동 후에는 주택분 재산세 304,970원만 납부하게 되어 238,240원의 절세 효과를 보았고, 민락동 OO오피스텔 (전용 84.98㎡)의 경우, 변동 전에는 890,490원을 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2월 한 달간 총 4회기에 걸쳐 드림스타트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과학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ZOOM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과학 수업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제공하고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반을 나눴다. 또한, 실험 키트를 배부해 매 수업마다 과학실험에 직접 참여하게 하면서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아동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업마다 직접 실험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고,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방학에도 아이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핸드폰만 하는 게 전부였는데, 이번 과학 수업을 통해 즐거운 방학을 보낸 거 같아서 기쁩니다.”라고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동들의 외부활동이 많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는 WHO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포함한 건축물에 대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창고, 축사) 소유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지원 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2022년에는 총 31동(주택 철거 27동, 비주택 철거 2동, 주택 지붕개량 2동)이 해당되며, 지원 금액은 주택 철거의 경우 동당 최대 352만 원, 비주택의 경우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지원,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는 동당 최대 439만 6천 원, 일반 가구는 동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고)를 의정부시 환경사업소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하며, 슬레이트 면적조사 후 공사를 실시하는 절차로 추진되며, 시 또는 위탁사업자가 선정한 공사업체를 통해 추진되는 방식으로 개인 처리 후 비용 청구는 불가함을 유의해야 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도심 내 유해 요소를 제거해 시민건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마을버스 운송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6개 마을버스 업체 대표와 교통기획과장 및 대중교통화물팀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업체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더 나은 개선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운송수입금 감소, 지속적인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운송수지 적자가 늘어가고 있다며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한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탄력적인 노선운영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수완 교통기획과장은 “마을버스는 의정부시 곳곳을 누비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라며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특별교육 이수기관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징계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실시해 올해 특별교육 이수기관 134곳을 선정했고, 각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집단 상담, 예술 치료 등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교육청은 특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위해 ‘내 마음의 매듭 풀기’ 자료를 제작해 오는 3월에 학교와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학생, ▲보호자, ▲학생ㆍ보호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과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주변 관계를 되돌아보는 교육 활동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생이 자신을 살피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등 교육 회복을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관 등과 협력해 학생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5일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2년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하며,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 및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흥선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공적지원 34건(긴급지원,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등), 민간자원 연계 142건(쌀, 라면, 이불 등) 등 176건(9백59만 5천 원 상당)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흥선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김00 씨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도움을 드릴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역사이야기’를 기획하고, 청소년들이 김포의 역사와 역사유적지를 배우며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1월부터 2월까지 4회에 걸쳐 김포장릉, 통진 향교와 이청, 문수산성과 덕포진 등에 얽힌 김포의 역사를 학습하고, 조선시대의 발명품과 건축물을 통해 선조들의 과학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수업 내용과 연계한 팝업북 만들기와 역사 퀴즈 골든벨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초등학교 4학년, 5학년으로 ‘우리 집 근처에 역사유적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신기했고, 다음에는 직접 가보고 싶다.’, ‘팝업북 만들기 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또 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여가부 지원사업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과정, 전문체험과정, 역량강화과정, 특별지원(캠프, 부모교육 등)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공백, 급식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5일 관계관 입회하에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지난해에 이어 공영도시농업농장 “아라농장” 텃밭 분양자 60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분양자를 모집하였으며 최대한 많은 김포시민들이 텃밭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1세대당 1명으로 지원을 제한하였음에도 172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여 도시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양자 추첨방식은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을 도입하여 공정하게 선정했으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첨 전 과정을 촬영하여 분양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들은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분양료를 납부하면 최종선정자로 확정되며, 3월 중 사전교육 후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 경작 활동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공영도시농업농장은 고촌읍 전호리484-14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고촌농업협동조합 양 기관이 도시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김포 도시농업 모델 발전을 위해 함께 조성했다. 이인숙 농업진흥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이 텃밭경작 활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시장 접견실에서 2022년 2월중 시보해제 정규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신규임용 후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총 144명 중 국·소별 등 대표 9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시장은 한 명씩 임용장 수여와 함께 축하메세지가 담긴 카드와 격려품을 전달하며 정식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날 대표자 외 135명의 시보해제 공직자 또한 각 부서에서 선배 공직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서장이 전수해 주는 임용장과 축하 격려품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2월 이슈된 ‘시보떡’ 문화의 부작용을 개선하며 시 차원에서 다 함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공직에 입문하여 시보기간을 무사히 끝마친 신규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내기로서 공직 생활에 적응하며 느꼈을 어려움을 언제라도 선배 공직자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김포시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이란 김포시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를 일괄 납부해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 등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일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민안전보험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해당(등록 외국인 포함)되고 가입 기간(2022년 2월 28일 ~ 2023년 2월 27일) 중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 된다. 보장항목은 △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부상치료비 △ 물놀이 사고 사망 △ 개물림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응급실 진료비 △ 유독성 물질 사망 △ 급성 감염병 사망 △ 스쿨존,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 화상 수술비 △ 상해 사망 장례비 △ 상해 후유장애로 총 16개 항목이 포함된다. 보장항목 별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기타 제도 및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상관없이 중복 보장되며 김포시 외 다른 국내 지역에서 사고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초· 중·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학 및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후원을 받은 한 부모는 “처음으로 지원받게 돼 놀랐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입학 선물을 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건설업 및 물류직종 등으로 취업을 성공적으로 돕기 위해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지게차) 조종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문산읍 소재 현대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1일차에 ▲건설기계관리법규 ▲도로통행방법 ▲전기및 작업 장치 ▲건설기계기관 ▲유압일반 등 6시간의 이론수업이 진행되며 2~3일차에 1일 3시간씩 조종 실습이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인 구직자(출생년도 1970년~1983년)로 자동차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게차 활용도가 높은 건설업 및 물류직종 등에 파주시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90명을 대상으로 ‘보육일지 및 관찰기록 작성법’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보육일지 교육은 표준보육 과정과 평가제를 기반으로 한 놀이를 중심으로 보육계획 수립 방법과 영유아의 하루일과를 관찰해 기록하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박초아 교수(울산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가 진행했으며 보육일지 및 관찰기록 작성에 어려움을 갖고 있던 보육교사들의 고민을 해소시켜 주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영유아의 인권과 놀 권리를 보장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교직원이 보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파주시에서 설치한 시설로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위탁받아 가정양육지원 사업과 어린이집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교하, 운정, 금촌 등에 설치된 93개의 옥외광고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 한파와 폭설에 따른 지반 매립 광고물의 지반 지지력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보수는 무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급박한 추락 위험 광고물은 철거를 지원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해빙기를 앞두고 재난·사고의 주된 원인을 근본적으로 점검 및 제거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사적 덕진산성의 관람로와 휴게ㆍ편의시설 구축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덕진산성의 체계적인 보존ㆍ활용 등을 위해 수립한 ‘덕진산성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탐방로 재정비를 비롯해 쉼터, 그늘막, 벤치 등 야외유적의 휴게ㆍ편의시설 마련, 경관개선을 위한 조경정비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먼저 국비 지원으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람로 및 조경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향후 이를 토대로 유적의 장점을 살리는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덕진산성이 지닌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써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설계단계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덕진산성의 원형과 가치를 항구적으로 보존하고, 미래지향적인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는 지난 24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 이라는 주제로 2021년 유공 자문위원에 대한 표창, 평화실현을 위한 민주평통의 실천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 간 의견 공유, 2021년도 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등의 순서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호전돼 계획하는 사업들을 잘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문위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문규 평화기반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해준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화에 대한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으로, 파주시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해왔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감면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은 올해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약 3억4천만원의 임대료를 감면받는다. 공유재산 감면요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소상공인은 1%의 사용요율을 적용받게 되며 임대료 8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연간 감면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며 대기업, 경작 및 주거 목적의 임대료는 제외된다. 이재인 회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 등이 이번 감면연장 결정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오는 3월부터 파주시청 건축과에서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2015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물 신축 등 개발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건축과 관련된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파주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3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고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에 대한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해소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오인택 건축과장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파주시 건축사들의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기업·수출, 에너지, 곡물 등 파주시에 미치는 전반적 경제 영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25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쟁 확산과 관련해 파주시 소재 주요 반도체 생산기업들은 생산과 수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축산 농가에 공급되는 사료용 밀 등도 정부에서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가격변동은 적을 것으로 판단되는 등 단기적으로는 파주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정부에서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힘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원자재, 에너지, 곡물 분야 등의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파주시는 파주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함께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가 파주시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경제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배움터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아동, 청소년을 위하여 지역의 다양한 배움터들이 협력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2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특화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13세 청소년 15명을 모집해 청소년 축구교실 ‘드림하이 청소년 축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정식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산시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축구교실 ‘드림하이 축구단’은 다음달 2~19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 모두의 생활안정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작년 9월 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사망, 후유장애 등의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산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안산시 시민안전보험이 시행되며,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다음달 1일부터 자동으로 보험가입자로 등록된다. 이를 통해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항목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사고사망 장례비 및 사고 재난비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농기계 사고사망 및 사고후유장애 ▲물놀이 사고사망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지원 ▲화상 수술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등이다.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3년 이내에 보험사에 관련서류를 첨부해 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는 비석거리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만세 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3·1운동 기념탑’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광복회 안산지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안산 역사 바로알기 사업과 더불어 안산의 근현대사 찾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금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다. 2천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수암면의 인구가 8천여 명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노인과 아이를 제외한 많은 주민이 참여한 셈이다. 이러한 역사적 현장에 건립될 3·1운동 기념탑은 수암동 478-1번지에 총 9억7천3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6월 준공 예정이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반적인 기념탑 형태가 아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예술성과 창의성을 반영해 제작된다. 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월 24일 파주환경순환센터에서 환경순환팀장과 파트장,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력 충원을 통한 작업여건 개선 ▲노사의 협의를 통한 상생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합리적 평가방식을 통해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는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환경순환센터는 노후화된 시설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 필요성이 특히 높은 사업장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매주 경영진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정학조 사장은 “오늘 실시된 노사협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파악하고, 공사 발전을 위해 의사통로를 다양화시켜 노사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하천 수질보호 및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3일 파주환경순환센터 최종방류구 및 주변 하천, 산책로에 대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임진강 수질보호를 위한 활동으로서, 문산천 최종방류구 및 산책로 주변에 흩어진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하였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수질 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환경순환센터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위탁운영 중인 공공처리시설로 관내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한때 냄새 등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적극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현재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정학조 사장은 “올해는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과 다양한 상생활동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가치경영에 보다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24일 파주환경순환센터에서 현장 근무자와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자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과 인식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밀폐공간에서의 위험·유해 요인과 예방 방법 및 유사 사고사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교육하였다. 이날 교육에 직접 참여한 정학조 사장은 “모든 사업장에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중대재해 없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폐공간이란 ‘산업 안전 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산소 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 터널, 탱크, 정화조, 집수조 등이 해당되며, 올해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환경순환센터에 대한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몽실학교‧활동’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몽실학교‧활동은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싶은 주제를 기획하고 도전하는 학생 활동이다. 다만, 몽실활동은 몽실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특정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올해 몽실학교는 고양, 김포, 성남, 안성, 양평, 의정부 6곳에서 운영하며, 몽실활동은 구리, 군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용인, 이천 7곳에서 펼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10명 안팎으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교육모아 몽실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몽실학교와 몽실활동은 학생 스스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그 안에서 관계와 소통으로 공동체성을 키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 배움터이자 놀이터로 몽실학교와 몽실활동이 더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전국 지원 기준이 같고, 교육비는 도교육청에서 지원 기준을 마련해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256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이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학생 33만 1천원, ▲중학생 46만 6천원, ▲고등학생 55만 4천원을 지원 받고,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초 15.7%, 중 23.9%, 고 23.6% 인상됐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PC 등으로 나뉘고, 항목별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다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항목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신진건축사 대상으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및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 현상설계 공모를 오는 28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GH가 신진건축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설계공모로,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주최한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하여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건립사업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이다. 본 공모사업은 우수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실적, 규모면에서 열세인 역량 있는 신진 건축사들이 공공건축물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신진건축사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한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연면적 약766㎡, 지상 3층 규모)과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연면적 약618㎡ 규모)은 기존 임대주택 부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디자인 특화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GH는 ESG 경영 계획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등급·제로에너지, 녹색건축인증 의무등급 강화 등을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공모 설계지침서에 반영하여, 지역 활성화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해당 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도내 140만 1인가구의 독립적 삶과 공동체의 삶을 동시에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재무경제 교육 및 개인 재무상담 지원 등 17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진안은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도별 세우는 시행계획으로, ‘따로, 또, 같이 더불어 사는 나우리(나+우리) 공동체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총괄 ▲외로움․고립 극복 ▲혼밥개선 소셜다이닝 ▲홀로서기 지원 ▲건강지원 ▲안전 생활환경 조성 ▲웰다잉 지원 등 7개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신규 사업으로 재무경제 교육 및 개인 재무상담 지원을 추진한다. 청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종잣돈, 주택자금, 노후자금 등을 준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도는 상반기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1인가구는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무료로 재무‧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속추진 사업으로는 1인가구의 외로움·고립 극복을 위해 청년 전용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맞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제조․건축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융합 실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모집된 기업 중 일정 기준 이상의 공급기업과 기존 산업군의 기업(수요기업) 간의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렇게 연결된 컨소시엄 중 최종 선발된 8팀에 각 9천만 원씩 총 7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가상현실(VR)기반 건설현장 맞춤형 건설안전교육 체험 시스템(㈜스페이스에이디), 증강현실(AR)기반 증강현실 기기(AR글래스) 활용 원격협업 시스템(㈜딥파인) 등 총 10가지 실증 과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과제당 지원금액을 7,500만 원에서 9천만 원으로 늘렸다. 수요기업의 범위 또한 경기도 내 기업뿐만 아닌 전국으로 확대했다. 도는 과제지원금과 실증 범위 확대를 통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 기업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기업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며, ▲공급기업의 명확성 및 수행타당성 ▲공급기업 역량 ▲성과확산 및 파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역사·문화·생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지역관광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 체험프로그램, 뉴미디어형 콘텐츠 개발, 관광 이벤트 등 운영 방식과 형태, 분야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도내 시·군과 시·군 협력기관(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태여야 한다. 도는 사업목적 부합도, 종합계획, 사업관리능력,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총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경기도에서 1억 원을, 선정 시·군에서 1억 원을 각각 투입해 대상지별로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시·군과 협력기관은 관광 융합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경기관광공사의 기획·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접수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관광공사에서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그동안 개발된 콘텐츠는 정조의 효심을 노래한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진찬연,’ 포천아트밸리 ‘채석공의 노래,’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행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두 번째 노동이사 백서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를 경영의 주체로 인식하고 노동자에게도 의사결정권을 주는 제도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 재단 노동이사 백서는 노동이사의 노사상생 및 조직발전 기여도를 알리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의 노동이사 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며, 재단 주요 현안을 노동자 관점에서 기록하기 위해 제작됐다. 백서에는 경기도 노동이사제 추진 경과뿐만 아니라 재단 내부 주요 현안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노동이사제 운영, 재단의 방향성 정립 및 주요 의사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노경혜 재단 노동이사는 “노동이사 백서는 재단 내 노동이사제 정착 토대 마련과 제도 이해 및 관심 향상을 목적으로 제작됐지만 도내 다른 공공기관의 노동이사와 이사회 담당자들이 경기도 노동이사제를 이해하는 참고 자료로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창의적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2022 경기 창업허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각종 창업 분야 프로그램을 통합·연계 운영함으로써 공정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도내 창업 생태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창업교육,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창업 이해 관계자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창업교육’은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성공 창업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60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본, 핵심기술, 실전 등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혁신 창업가 양성, 온라인 창업,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아카데미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 습득과 실무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 교육 분야로 ‘탄소중립 창업교육’을 신설했다. 탄소중립 분야 입문부터 최신 트렌드,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특화 커리큘럼을 구축해 해당 분야 새롭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최근 탄소중립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기도는 올해 도내 우수 친환경 기업 7개 사를 대상으로 ‘2022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탄소중립·친환경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와 저탄소 전환을 실현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중 신소재(바이오 플라스틱 등), 그린 IT(차세대 이차전지, 그린 컴퓨팅 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관련 기술사업화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단,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의 경우 참여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에너지 및 자원 순환 개선, 탄소 저감 등을 위한 ‘공정·환경 개선’과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규격인증 획득 등 ‘사업화’를 업체 1곳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2 디자인 개발지원 및 디자인 챌린져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포장, 시각 디자인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제품 완성도 향상, 기업 인지도 상승, 매출 향상 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분야는 ‘디자인 개발’과 지난해 처음 도입된 ‘디자인 챌린져스’다. 먼저 ‘디자인 개발’은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디자인 진단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지원하는 분야다. 디자인 전문 회사 또는 대학의 인력을 활용, 총 개발비의 70% 범위 안에서 제품 디자인을 최대 1,400만 원까지, 시각·포장 디자인을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디자인 챌린져스’는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 및 디자인 혁신성장멘토단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제품 디자인을 개발, 혁신적인 신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분야다. 참여기업은 매칭된 디자인전문회사 및 디자인 혁신성장멘토단과 협력해 총 개발비의 80% 범위 안에서 디자인개발비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22년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 25개 팀의 대학생 창업팀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내 유일한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차세대 융합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선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플랜잇, 닥터다이어리, 바이올렛, 튜링, 메이드올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도내 창업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기타 기술기반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대학(원)생 또는 도내 거주 대학(원)생 중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신규 20팀과 후속지원 5팀 등 총 2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후속지원의 경우 전년도 사업 수혜자 가운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실험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마케팅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0만 원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올해 3년 연속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도 평생학습포털서비스 ‘지식(GSEEK)’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원격수업자료로 제공한다. 도는 코로나19로 일선 교사들이 원격수업용 학습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2020년부터 지식(GSEEK)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교육부 방침이 탄력적 원격수업 운영으로 정해지자 콘텐츠 제공을 이어가기로 했다. 도가 제공하는 교육 과정은 청소년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미래기술, 기초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자기개발 등이다. 지난해 433개과정에서 93개 과정을 추가해 총 526개 과정을 제공한다. 신규로 제공되는 과정은 ▲내 꿈을 완성하는 진로체험(디자인, 스포츠, 요리) ▲청소년을 위한 기적의 대화법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요일별 홈트레이닝 ▲메타버스, 제페토로 나만의 가상세계 만들기 ▲녹색시대를 여는 친환경 일자리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바로 알기 ▲내 손으로 만드는 한글과제 등으로 교사와 청소년교육 전문가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강좌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도 지식(GSEEK) 콘텐츠 이용은 지역 관계없이 교사라면 누구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2022년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3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일정 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 활동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하남 경영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2년여간의 학교 시설 및 환경개선 목적으로 12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셈이다. 또한, 구자홍 교장의 정년퇴임을 앞둔 시점에서 감사패가 이루어졌다. · 추민규 의원은 “하남시 관내, 노후화된 학교 중심으로 예산을 확보 중이며, 교육전문가로서 특성화고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여, 맞춤식 취업교육 프로그램 ㄱ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 의원은 “특성화고 졸업생 4명 중 1명만 취업하는 현실적 문제점을 하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더욱더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 복지비를 자동청구 방식으로 전환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란 공무원이 여가, 교육, 외식 등 사용처 항목을 선택해 복지비를 청구하는 제도로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또는 공무직이라면 누구나 맞춤형 복지 대상이다. 맞춤형 복지비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맞춤형 복지 사이트를 통해 자동청구·지급하고 있지만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기로 복지비를 청구·지급해왔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공·사립학교 교육공무직 간 형평을 고려해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의 맞춤형 복지제도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도 맞춤형 복지 사이트를 통해 복지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업무 담당자도 사이트를 통해 복지비 지급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소병엽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맞춤형 복지비 지급 절차 개선으로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의 복지비 청구와 지급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현장중심으로 학교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신나는학교’를 개교한다. 신나는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의 한 모습으로, 기존 학교와 달리 학생 주도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진행하는 6년제 무학급ㆍ무학년제로 운영하는 중ㆍ고 통합운영학교이자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로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 터에 있다. 도교육청은 신나는학교 개교에 앞서 지난해 학생 중심으로 교육 철학과 교육과정 등을 마련하는 개교추진단 ‘미리신나는학교’를 운영했고, 모집 전형을 거쳐 올해 1월 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신나는 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만드는 학교’라는 교육 가치로, ‘자유롭게 자기 삶의 주인’, ‘평화롭게 함께 사는 민주시민’, ‘신나게 미래를 여는 지구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과정은 학생 스스로 정한 배움 목표와 속도에 맞춘 개인 맞춤형 수업, 협동학습, 팀 프로젝트 등 수업과 학생 배움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는 절대 평가와 성장 중심 역량 평가로 운영한다. 또 신나는 학교는 중ㆍ고 통합운영학교인 만큼 7~10학년 중심 어울림 단계와 11~12학년 중심 세울림 단계로 구분해 운영하는데, 이 단계는 나이에 따른 구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우크라이나에 전쟁의 포성이 터졌다. 주거지에 폭탄이 터지고, 소중한 생명들이 살상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곡물가격 및 석유, 천연가스 상승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지금부터 면밀하게 관리해야 나가야 한다. 경기도의 경우 우크라이나 수출은 9천6백만 달러, 수입은 8천만 달러로 총 수출에서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0.07%, 0.0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네온, 클립톤, 크세논 등의 가스를 우크라이나와 러시에서 최대 50% 가량을 수입하고 있어 반도체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의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 다행인 점은 경기도가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향후 우크라이나 사태의 추이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합동 TF와 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항시적인 전쟁의 위협을 안고 사는 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