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의 대표 복지 브랜드 ‘천원의 동행’이 장애인을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로 한층 확대된다. 서구는 지난 2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천원세탁·천원정리수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손보고, 맞춤형 일자리까지 연결해 자립 기반을 넓히는 데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남연) △착한도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위보환)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협회장 정영동)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력 양성부터 서비스 운영, 행정 지원까지 역할을 나눠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천원세탁’은 위생 관리가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 한 통으로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전 과정을 1건당 1000원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마련된 6200만원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 기부가 돌봄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원정리수납’은 시각적 감각과 손기술이 뛰어난 청각·언어 장애인이 전문 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손을 맞잡고 실제 화재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20일 제철소 내 장비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가 공장 전체로 확산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번 훈련에는 광양소방서의 소방차 5대와 인력 18명, 그리고 포스코의 방재차량 6대와 자위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초기 화재 진압부터 연소 확대 차단, 인명 대피 유도, 그리고 현장 지휘체계 가동까지 실제 현장과 다름없는 절차를 거치며 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형 산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에 대비해, 민간과 공공기관이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산업시설의 작은 사고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철저한 준비와 반복된 훈련만이 지역 안전망을 튼튼히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약속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광양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지역 중소기업들이 법규 위반, 환경오염, 인권침해 등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관리하고, 대기업이나 정부·지자체 공급망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는 1일 사회혁신전주에서 기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소속 기업인,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2차 ESG와 민관협력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쏘셜공작소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와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의 공동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은 “ESG 실천은 ESG 항목을 공시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조직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활동”이라며 “특정 주체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건강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모든 주체가 내재화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한성 KMA ESG경영센터장은 “법규 위반, 환경오염, 인권침해 등 기업경영에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