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산림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임업 경영을 장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상 임업인은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다. 이번 직불금 지원 대상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 사이에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임야가 해당된다. 특히, 임산물 생산업자는 최소 1000㎡ 이상을 경작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육림업의 경우 3만㎡ 이상 육림 실적을 보유한 산주가 지원 자격을 갖춘다. 지원금은 임업인의 경작 면적과 업종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임산물 생산업자는 면적에 따라 94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육림업자는 면적에 따라 헥타르당 62만 원에서 32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0.1~0.5ha의 소규모 임가에는 일괄적으로 130만 원이 지급된다. 임업인들은 30일까지 자신이 소유한 임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직불금 신청 내역을 10월까지 검토하고 예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3~2025년에 공급할 예정인 토양개량제 수요량 신청을 4월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이번 토양개량제 공급은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인은 읍․면․동에서 배부되는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서의 농지 등록 사항 등을 확인 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14개 읍면과 동지역을 3년 1주기로 나누어 공급하며 규산은 유효 규산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에, 석회는 산도 6.5미만의 산성 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과 동지역에 사업비 7억 8천여만 원으로 약4,13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경영체의 신청을 받아 토양개량제를 공급하므로 3년에 한 번 진행되는 신청기간 내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 새해부터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으면 출생 순위, 다태아 등과 상관없이 보호자 국민행복카드(바우처)에 일시금 20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중 영아기 집중투자계획에 따른 것으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국가·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이달 3일부터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5일부터는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카드, 각 금융기관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신규 발급해 사용해도 된다. 포인트 사용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카드 포인트는 유흥·사행업종, 마사지, 레저·성인용품 등 기타업종과 면세점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첫만남이용권 지급에 따라 기존 전라남도 농어촌 신생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도산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및 개청식을 12월 3일 개최했다. 도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83억 원으로 농식품부로부터 2016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2월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후 2019년 5월에 착수했다. 이번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퇴계사색공원, 주민교육 역량강화사업 등 전체 사업이 2021년 12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연면적 1,678.26㎡, 건축면적 866.14㎡ 규모이며, 사용 용도는 1층(495.72㎡)은 행정복지센터, 2~3층(각 377.51㎡)은 회의실, 동아리실, 헬스장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이다. 행정복지센터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지난 11월 29일 (신)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이를 축하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12월 3일 오전 11시에 개청식을 열었다. 안동시는 “(신)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가에 대한 추가 지원, 교육·안전성 점검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친환경 농업 확대에 나섰다. 화순군은 농가가 부담하는 인증비의 2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경영비는 절감하고, 농업인 교육 실시, 친환경 농업 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시 일제 점검 등을 통해 농가 책임 의식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책임성 강화를 위해 친환경 인증비 지원 사업에 자부담 20%를 의무화하고 있다. 인증 수수료는 신청비, 출장비, 심사비, 잔류 농약 검사비 등 4개 항목에 대해 정액으로 지원되고 산출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농가 자부담은 20%다. 지난해 357건의 친환경 인증 수수료는 보조금 8억600만 원, 자부담 6500만 원으로 농가당 자부담은 평균 6만 5000원이었다. 올해 전라남도 정책으로 인증비를 산출할 경우 자부담이 농가당 11만 4000원으로, 산출 금액 초과분에 대해서도 농가가 부담해야 하므로 자부담은 18만 원 이상으로 예상돼 경영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친환경 기반 유지와 확대, 농가 경영비 부담 감소를 위해 자부담 20%를 추가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영산동 주민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화사한 꽃길을 조성했다. 영산동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영산포 홍어의 거리와 동 소재지 일대 폐타이어 화분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5,000본을 식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민주 주민자치위원장은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거리 가꾸기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활짝 핀 꽃들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기호 영산동장도 “지역 현안해결과 주민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주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영산동에 활력이 넘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에 힘써 살기좋은 영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